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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비공개 입니다
* 방명록에 남겨주셨던, hslovestory님의 글입니다. 소중한 이야기 감사합니다~ * 오늘은 너무나도 기억남는 환성오빠의 추억을 꺼내 볼까 해요 정말 추운 겨울에 강남이였나 ~암튼 모 레코드점?! 에서 싸인회가 있었죠 ~ 3일동안 앓아 눕고 오랫만에 싸인회여서 일찍 갔는데도 사람들이 엄청 많았다는 그런데 줄은 줄어들지 모르고 관계자 분들이 아는 사람들을 계속 앞에서 ~껴주셨다는 1사람 에게만 받을수 있는 기회를 주시기 때문에 저는 당연히 환성오빠에게 싸인을 받을려고 준비를 하고 있었죠 그런데 나중엔 춥기도 하고 못받을꺼같아서 좀 두려웠다는 그러고 두둥 제차례가 되었었다는..그래서 앞에서 누군한테 받을꺼냐고 줄을 세우시는거예요 "환성오빠요" 라고 대답을하고 덜덜 떨면서 환성오빠로 가득찬 다이어리를 꺼내고 떨면서 환성오빠한테로 갔죠... 그런데 미리 준비된 화일에다가 싸인을 해주시는거예요.. 이름이 미갱이지..아 꼭지 이러면서 제이름이 지금은 미경이지만 예전엔 꼭지였거든요 예전에 편지에다가 그 이야기를 썻었는데 기억해주셨다는.. 기쁜 나머지 긴장이 플리면서 갑자기 기침이 쉼없이 나오고 눈물도 나오고 테이블 아래로 주저앉아 계속 울면서 기침을 했다는 오빠가 싸인을 멈추시고 옆으로 나와서 일으켜주셨다는... 정말 다시 한번 김환성이라는 사람의 따뜻함을 느끼는 순간이였습니다.. 미경아 건강해~아프지 말고라는 문구를 써주셨죠 지금은 제가 매일 일기장에다가 쓰는 말이 되어 버렸죠 "환성오빠 건강해 아프지 말고..." 암튼 제가 다이어리를 꼭 잡고 있으니까 오빠가 말없이 가져 가시며 이리 저리 뒤척이더니 젤 맘에 드는 사진에다가 또한번 싸인을 해주셨다는... 지금은 추억인데요 그 추억이 너무 생생하게 기억나는 동시에 너무나 생생해서 웃음과 동시해 눈가에 눈물이 ... 또 월요일 아침부터 주절주절 써보았습니다 ^_____^:; 비록 저만이 저러지는 않았겠지요 많은 사람들이 가슴에 머리에 추억들이 남아있다는걸 생각하면 더 마음 한구석이 아프다는... 정말 환성오빠가 더 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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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출처:http://www.hsimazine.com/
환성이에겐 독특한 잠버릇이 하나 있다.
그것은 바로 손가락을 빨면서 자는 것.
언젠가의 지방공연에서 NRG와 같은 방에서 묶게 된 모기자(남자)
어디선가 들려오는 '쪽,쪽' 소리에 잠을 깨고
대체 그 소리가 어디서 나는 건지 찾아 헤메기 시작했다.
그 소리의 진원지가 다름 아닌
환성이가 엄지 손가락을 빨면서 자는 거라는
사실을 알게된 그 기자는 일순 허탈해졌고...
"환성아,너 그 잠버릇 좀 고쳐라!"
(98년 11월호)
장난으로 둘째가라면 서러울 NRG 멤버들 중에서
환성이는 비교적 점잖은 축에 속했다.
어느 겨울 날, 촬영을 마치고 인터뷰를 하려고 하는데
나중에 하자면서 다들 일어나서 나가는 게 아닌가?
마감이 얼마 남지 않은 날짜라 기도 안 막혀 하고 있을 무렵..
다시 멤버들이 돌아왔다.
"누나, 마감이라면서요. 에이~ 얘길 하지."
환성이는 장난을 심하게 쳐서 미안하다는 말투로
한 마디 던지고 펜을 집어 들고
열심히 질문지를 메꿔 나가기 시작했다.
그 날 만큼은 환성이가 정말 고맙게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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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대부고 이야기
저런. 저 노란머리 학생, 필기중입니다. 칠판에 적어놓은 필기를 잘도 베끼고 선생님도 똑바로 쳐다봅니다. 수업이 끝날때까지 절대 다른짓을 하거나 졸지 않습니다. 신기하면서도 기특하다고 생각하신 선생님은 자는 학생들을 깨워 혼을 내시며 말씀하십니다. 저 아이를 보아라. 가수임에도 불구하고 너희들보다 더 공부를 열심히 한다.
예, 그 예쁜 학생이 바로 김환성 이었답니다.^^
우리에게 보여지는 모습 뿐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의 모습도 이렇게 고왔답니다.
-------------------------출처:http://www.hsimazine.com/ 김환성팬페이지 이매진
(아래에서 언급되는 '어제 주제'란, 라디오 '자유선언'의 토크 주제입니다: 이매진 주)
그리고 어제 주제가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을 가지고 박용하씨랑 린씨랑 대화를 나누셨는데 이야기중 엔알쥐의 환성씨이야기가 나왔는데 정말 다시들으면서 가슴이 아프더군요.
환성씨가 죽기전에 강타씨를 그렇게 보고 싶다고 하셨는데 전화로 계속 그래 언제 봐야지 하면서 바쁘고 해서 차일피일 미루었다가 병원에 입원하고....
정말 급성이라서 곧장 의식을 잃은상태라 보고 싶은 사람들도 보질 못했다고 그게 가장 가슴이 아프다고 말씀하시면서 강타씨가 병원에 들어서자 마자 이성진씨가 아주 슬프게 웃으면서.
" 우리 환성이 좋겠네. 보고 싶다던 사람와서. 아프니깐 보고싶은 사람 와주고 환성이 그래도 좋을거야. 볼수 있으니까. "
그 말씀하시는데 정말 너무 미안도 하고 가슴도 아프고 그랬다고 하는 말씀을 하시면서 사랑하는 사이의 연인도 그렇지만 친구나 부모님에게 사랑한다는 표현도 자주하고 자주 만나고 그래야한다고 하시더군요. 정말 공감되는 말이예요. Y.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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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름 : xg81 안녕 나 마에노야... 마에노가 누구냐면.... |
김환성군이 쓴글인데 예전에 지상에 없다는 생각에 울면서도 저 삼행시만 보면 진짜 웃었어요...음 너무 안타깝지만..
천국에서 천사로 남아있을 그에게 이글로라도 생일날 추모를 하고싶어서 올려요^^;
솔직히 글에 자료가 너무많아서 스압이지만 진짜 한달전부터 올리려고 했던거라 죄송해요 너무나 아름다웠고 다재다능하고 또 눈물이 정말 많았고 그냥 너무 아름다운 사람이었어요..
-출처:김환성 팬페이지 http://www.hsimazine.com/,내문서,블로그
첫댓글 생일축하해 환성아!! ^^ 보고싶다..
천사환성이... 너의 목소리가 너무 그립다.....
wma로 환성군 목소리를 첨부했는데 되지 않아요 ㅠㅠ
아... 아, 맞다. 환성군 생일이 발렌타인이었지요 참... 에효... 아직도 비(悲) 자주 듣는데 들을 때마다 환성군 생각이 나요.
내가 엔알지 호감 갖고 있었을땐 이미 하늘로 가버린 분이시지만...생일 축하해요 ^^..
안토니오 내래이션이 참 슬프더라구요...
이때 정말 그랬죠.. 동료 또래 연예인들 오열하고.. 에고 ㅠ 가슴ㅇ ㅣ아프네요 지금봐도
미인박명. 진짜.
만년 스무살.... 영상중에 2000년도 5월달인가 4월달인가 한중가요제 영상봤는데 무대 도중에....격하게 춤추는 부분에서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지는 영상봤었는데ㅠㅠ 참 안타깝더라구요. 그때부터 아팠나 싶고.... 쓰러지고선 일어나서 끝까지 춤 다추고 노래 다하고 ㅠㅠ
그동영상 어디있어요 정말 보고싶네요.......소리는 들었는데 나중에 봐서 계정이 짤렸다는 내일 미사가는데 기도실컷하고올려구요
보고싶어요 진짜. 어느덧 내나이가 오빠 나이를 넘기고나서 부턴 연예인 김환성이 아니라 스무살 김환성이 안쓰러워서 속상하더라구요. 얼마나 살고싶었을지, 조금만 더 살다가지..
병실에서 울었었죠 말못하고 호흡기 차는 그 상황에서도 눈에서 눈물이 나왔다고하더라구요....아들아 아들아라고 대답없는 아들을 불러보는 어머니의심정도..너무안타까워요..
오빠 ㅠㅠㅠㅠㅠㅠㅠㅠ 너무 어렸다, 정말 너무 어렸다, 그때 다들 어리다 어리다 할때 나는 그냥 너무 일찍 갔다는 말인줄로만 알았는데, 애기였네 애기 ㅠㅠ 내가 나이들어서 다시 보니 오빠는 이렇게 어렸었네 ㅠㅠㅠ
오빠는 진짜 천사였어요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휴 ㅠㅠㅠ leave my heart 이노래생각난다 ㅠㅠ
동료연예인들도 환성오빠를 다들..천사라고 했죠. 20살 꽃피우지도 못하고 가서 마음이 아픕니다....눈물나네요. 생일 축하해요!!많이 그리워요. 그쪽에서 행복하길...
사랑하는 나의 천사! 생일 축하해요♥ 참 많이 보고 싶어요. 특히 오늘 같은 날... 가끔이라도 좋으니 꿈 속에 찾아와줘요~ 언제부턴가 볼 수가 없어서.. 보고 싶어... ㅠㅠ
오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