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를 딛고 일어서는 사람’
미국의 농구 황제 마이클 죠던의 어린 시절은 평범한 소년이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운동에 관심이 있어 초등학교에서 야구를 시작, 12살 되던 해 여러 야구리그에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상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무슨 일이든 꾸준하지 못하고 쉽게 포기하던 죠던은 고등학교에 들어가 농구라는 운동에 첫발을 내딛게 됩니다. 그는 당시 178cm의 키로 (나중에는 198cm가 됨) 주목을 받지 못하고 학교 대표 팀에서 탈락하게 되는데 이 사건을 계기 로 거듭나게 됩니다.
그는 남에게 자신의 실력을 입증 하려고 엄청난 노력을 하게 되는 데 그와 함께 올림픽에서 금메달 을 땄던 스티브 엘포드는 그의 고등학교 생활에 대해 이렇게 말합니다. ‘내게 인상적이었던 것은 그가 항상 농구 플로어에 가장 먼저 나와서 가장 늦게 떠나는 연습벌레 였다는 것입니다’
꾸준한 노력으로 대표 팀에 다시 발탁된 그는 레이니 고등학교 3학년 시절 팀을 19번이나 우승으로 이끄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됩니다. 그는 그런 활약으로 200여 대학의 입단 제의를 받게 되어 그 중 농구 명문 대학인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리고 대학에서도 유명한 선수로 이름을 떨치던 그는 1984년 3학년 때 학교를 중퇴 하고 시카고 불스라는 프로 구단 에 입단을 하게 됩니다. 그는 시카고 불스 팀에서 맹활약 을 하게 되고 데뷔 첫 해 최우수 신인상을 받게 되며 약체였던 팀을 1991 ~93년까지 3연속 NBA우승으로 이끕니다.
그러다가 아버지가 괴한에게 살해당한 충격으로 은퇴한 후 잠시 프로야구에 입단하여 외도를 하게 되나 결국 다시 시카고 블스 팀에 복귀 합니다. 그리고 다소 노쇠한 팀을 이끌고 1996~98년까지 3연속 NBA 우승이라는 경이 적인 기록을 이끌어 냅니다.
그는 1986~93시즌 7연속 득점 왕, 1987, 1990, 91년 시즌 MVP, 1990~1992년 챔피언 시리즈 MVP를 차지하며 ‘농구의 신’ ‘농구의 황제’라는 별명을 얻었습니다. 그는 생애 통산 32,292점을 기록하며 2003년 선수생활을 마감했습니다.
그 때 그가 남긴 유명한 말은 이렇습니다. ‘나는 농구생활을 통틀어 9,000개 이상의 슛을 실패했고 거의 3,000게임에서 패배했다. 그 중 26번은 다 이긴 게임에서 나의 슛 실패로 졌다. 나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실패를 거듭 했다. 바로 그것이 내가 성공 할 수 있었던 비결이다
사람들은 성공한 이들의 노력이 나의 실패를 보지 못한 채 빛나는 면만을 보고 부러워합니다. 그러나 성공의 이면에는 수많은 노력과 실패를 딛고 일어난 의지의 시간이 있었음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실패는 성공을 위한 배움입니다.
영국의 부수 장군이 전쟁에 참패해 동굴 속으로 숨었습니다. 자신의 실패를 치욕으로 받아들 인 그는 자살하려했습니다. 그때 동굴 입구에 매달린 거미 한 마리가 열심히 거미줄 치는 모습이 보였습니다.
거미는 불어오는 바람 때문에 거미줄 치는 일에 번번이 실패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일곱 번째에 기어이 성공하고 말았습니다. 부수 장군은 자리에서 벌떡 일어났습니다. "난 겨우 한 번 실패했다.!"
실패는 잃는 것도 열등한 것도 아닙니다. 실패는 배움입니다. 수능시험 성적이 안 좋았다고 인생에서 실패한 것은 결코 아닙니다. 입사 시험에 실패 했다고, 하던 사업이 실패 했다고, 의기소침 할 때가있습니다. 그러나 용기를 갖고 재도전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