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행전 14:16~28 / 수리아 안디옥으로 귀환(1차 여행 마무리)
(행 14:16) 하나님이 지나간 세대에는 모든 민족으로 자기들의 길들을 가게 방임하셨으나
(행 14:17) 그러나 자기를 증언하지 아니하신 것이 아니니 곧 여러분에게 하늘로부터 비를 내리시며 결실기를 주시는 선한 일을 하사 음식과 기쁨으로 여러분의 마음에 만족하게 하셨느니라 하고
(행 14:18) 이렇게 말하여 겨우 무리를 말려 자기들에게 제사를 못하게 하니라
(행 14:19) 유대인들이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와서 무리를 충동하니 그들이 돌로 바울을 쳐서 죽은 줄로 알고 시외로 끌어 내치니라
(행 14:20) 제자들이 둘러섰을 때에 바울이 일어나 그 성에 들어갔다가 이튿날 바나바와 함께 더베로 가서
(행 14:21) 복음을 그 성에서 전하여 많은 사람을 제자로 삼고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돌아가서
(행 14:22) 제자들의 마음을 굳게 하여 이 믿음에 머물러 있으라 권하고 또 우리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환난을 겪어야 할 것이라 하고
(행 14:23) 각 교회에서 장로들을 택하여 금식 기도 하며 그들이 믿는 주께 그들을 위탁하고
(행 14:24)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러
(행 14:25)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고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행 14:26) 거기서 배 타고 안디옥에 이르니 이곳은 두 사도가 이룬 그 일을 위하여 전에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이라
(행 14:27) 그들이 이르러 교회를 모아 하나님이 함께 행하신 모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여신 것을 보고하고
(행 14:28)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으니라
사도바울은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복음의 능력을 체험하였습니다. 앉은뱅이를 일으켜 세우고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돌아왔습니다. 그러나 성령의 역사가 있는 곳에는 핍박도 있습니다.
(행 14:19) 그때, 안디옥과 이고니온에서 유대인들이 와서 사람들을 부추겨 바울을 향해 돌을 던지게 했습니다. 그들은 바울이 죽은 줄 알고 도시 밖으로 끌어냈습니다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루스드라는 70km라고 합니다. 그들은 먼 거리에서 원정까지 와서 복음을 핍박한 율법주의자들입니다. 그들은 무리를 충동질하였습니다.
충동을 받은 무리들은 격변하여 돌로 죽기까지 바울을 쳤습니다.
20~21절 그러나 제자들이 바울 주위에 둘러섰을 때 죽을 줄로 알았던 바울이 깨어 일어나 도시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이튿날, 바울과 바나바는 그 도시를 떠나 더베로 갔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더베에서 복음을 전하자, 많은 사람이 제자가 되었습니다.
바울은 은혜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자신의 목숨을 조금도 아까워하지 않았습니다.
바울은 이미 복음을 전했던 루스드라와 이고니온과 안디옥으로 다시 돌아갔습니다. 핍박하고 자신을 죽이려던 곳에 다시 들어가는 일은 어려운 일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하나님 나라를 소망하며 순교신앙으로 그곳에 다시 들어간 것입니다.
히브리서에 이런 사람은 세상이 감당할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자들의 하나님이라 칭함을 기뻐하신다고 하였습니다.
(행 14:22) 그들은 그 곳에서 제자들을 격려하고, 믿음 안에 머물러 있으라고 권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려면 많은 고난을 겪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지신 고난의 십자가를 믿음으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갑니다.
예수님을 믿었으면 자신을 부인하고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예수님을 따라야 합니다. 예수님을 위하여 목숨을 잃고자 해야 우리는 목숨을 얻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는 문은 십자가의 문입니다.
지금도 루스드라와 이고니온에 가면 지하교회가 있다고 합니다. 그 후에 루스드라에 믿는 자에게 큰 환난이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이 지하 10층의 지하교회를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 전에 고난을 통하여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만한 믿음을 갖게 하십니다.
(행 14:23) 그리고 제자들을 위해 각 교회에 장로들을 임명하고 기도와 금식을 한 후, 그들이 믿는 주님께 장로들을 돌보아 달라고 맡겼습니다.
교회의 질서를 세우기 위하여 책임자를 세웠습니다.
양무리의 본이 되어야 하는 사람들로 주님이 그들을 굳게 하실 것을 믿었습니다.
24~25절 두 사도가 다시 파송 받았던 안디옥으로 돌아오는 여정을 기록했습니다.
그들은 비시디아 가운데로 지나서 밤빌리아에 이르렀습니다. 말씀을 버가에서 전하였습니다. 기회만 되면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앗달리아로 내려가서 거기서 배를 타고 안디옥에 이르렀습니다. 안디옥은 두 사도에게 복음을 전하도록 하나님의 은혜에 부탁하던 곳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것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27~28절 바울과 바나바는 안디옥에 도착해서 교회의 신도들을 불러 모았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자기들과 함께 행하신 일과 이방인들에게 믿음의 문을 열어주신 것을 교회 앞에 보고 하였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일을 증거하고 하나님께 영광을 돌렸습니다. 두 사도는 제자들과 함께 오래 있었습니다. 제자들과 함께 있으면서 재충전의 기회를 가졌습니다. 이로서 1차 전도 여행은 마무리됩니다.
1차전도 여행은 하나님께서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 이방인의 문을 여셨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방인의 문을 이미 안디옥교회에서 여셨습니다.
이제는 하나님께서 구체적으로 소아시아 지방의 문을 여셨습니다.
그러나 그 문은 믿음과 환난을 통하여 들어가는 문입니다.
예수님을 전하는 바울과 바나바도 환란을 당하고 예수님을 믿은 우리도 환난을 받아야 들어갈 수 있는 문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