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염다초
여름수박으로 부드러운 맛의 천연발효식초 만들기~~
입추지나고 태풍소식때문인지 날이 장난아니게 쌀쌀해요~~
완전 가을날씨같아 잘못하면 감기걸리겠드라구요
밤에 모처럼 문을 닫고 잤네요~~
수박을 잘게 썰어
왼쪽거는 14년 6월 16일날
수박1,6킬로그램에 설탕300그램 그리고 생수 1컵반과
이스트 반티스푼을 넣어주어 알콜발효시켰던 사진이구요
오른쪽사진은 수박에 설탕20프로 와 이스트를 약간 넣어준 사진인데요
6월10일날 만들었어요
수박의 알콜발효사진을 제대로 찍지못해서
당근식초사진으로 대체해요~~
수박을 잘게썰어 설탕과 함께 잘 섞어준다음 알콜발효를 돕기위해
이스트를 넣어주구요
이스트는 일반 이스트가 아닌 활성드라이이스트를 넣어주셔야 해요
홈플에 팔아요
비닐랩을 씌워 바늘로 구멍한두개정도만 뚫어주어 알콜발효시키면 되어요
알콜발효시에는 비닐랩을 덥어주고
식초발효시는 천이나 키친타월로 덮어주어요
잘소독한 유리병에 두가지를 합방해주었어요~~
천연발효식초 만들기에 가장 중요한것은 철저한 소독입니다
천연식초 만들때 먼저 알콜발효시키고 나중에 알콜발효가 끝나면 식초만들기입니다~~
어느정도 알콜발효가 거의 끝나가니 위아래층이 분리되었던것들이 요레 변했어요
이때 냄새를 맡아보면 알코올냄새가 많이 느껴져요
조금더 숙성시켜도 되지만 저는 술냄새가 나니 바로 식초담기로 들어갔어요
천연발효식초는 알콜발효가 끝나고 식초담기로 들어가네요~~
수박알콜발효된 액을 체망에 내려주어요
체망에 내려준 수박알콜발효액이랍니다
수박의 수분의 많아서 양도 꽤 되네요 ㅎㅎ~~
곱게 걸러진 수박알콜발효된것을 잘 소독되어 물기제거한 병에 담아주었어요
7월10일경에
수박알콜발효가 끝난 액에 신맛이 강한 종초를 수박알콜발효액의 30프로를 넣어주어요
수박식초가 제대로 만들어 질지 걱정이 된다면 종초의 양은 좀더 넣어주어도 상관없어요
종초를 넣어주고서 며칠지나면 초막이 생겨요
그럼 초막을 한반 살짜기 병채 흔들어 깨주구요
중간에 한번씩 간간히 생기는 초막도 깨주어야 합니다
초막이 두꺼워져 버리면 공들인 식초 버릴수도 있답니다
공기중의 초산균이 들어가지 못하니~~~
종초를 넣어주니 색이 좀더 맑아졌네요~~
종초는 한마디로 말해 제대로 잘 만들어진 만들어진 식초랍니다
즉 식초의 엄마라 할수 있는 모균이나 씨앗이라고 표현해야 할것 같아요
종초만들기는 생막걸리에 미리 준비된 종초로 발효식초를 만들었어요
종초를 넣어주어 병에 가득하네요~~
지금은 요렇게 이쁜색인데 나중에 수박식초의 색의 반전이 ㅎㅎ~~
공기중의 초산균이 들어가야 맛있는 천연발효 수박식초가 되겠지요
그래서 못쓰는 고무장갑을 잘라 요렇게 고무줄대신에 사용한답니다
천이나 키친타월을 덮어주고
고무장갑으로 동여매고 위에 옛날 10원짜리 동전을 올려주어요
식초가 되어갈수록 동전의 색이 청색이 되어가요~~~
이렇게 수박식초만들기가 완성되었네요
이렇게 해서 여름이라 수건이라 담요는 동여매지 않았는데요
만약가을이나 겨울이라면 따뜻하게 해주는게 좋아요
하기야 수박은 여름과일이라 수건이랑 담요가 필요없겠네요 ㅎㅎ
그리고 병에다 꼭 필기해두어요
병에 메모하지 않음 나중에는 잊어버리게 되드라구요
잘 발효되어 가고 있는 수박식초를 열어보니 신맛이 코끝에서 굉장히 강하게 느껴지드라구요
동전의 색도 진한청색이 되어가고 있구요
여기서부터 수박식초의 반전이네요 ㅎㅎ
알콜발효되어 종초넣어주고 나서 며칠되지 않으니
빨갛던 수박의 색은 어디로 다 가버리고
요렇게 맑은 노란빛이 나네요
저도 놀랐네요 ㅋㅋ~~
요건 오늘 찍은 사진이랍니다
나중에 며칠후에 작은병에 나누어 담아야 할것 같아요
그때는 병뚜껑을 밀봉해서 보관들어가야 할것 같구요
맛을 보니 확실히 천연식초는 부드럽답니다
물에타서 먹으니 부드러운 신맛이랄까요?~~~
식초만들기는 정해진 공식이 없어요~~
앞으로도 계속 천연발효 식초담기는 쭈~~욱~~
수박식초도 나중에는 아주 맑은 투명한 색으로 변할것 같아요
사과식초도 그러했거든요 ㅎㅎ
천연발효 사과식초도 다시 보여드릴께요^&^~~~
주말 좋은 시간 보내세요^&^~~
짠순이의 향기나는 밥상요리 http://blog.daum.net/ltp4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