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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어촌공사, 물왕저수지 수초 ‘마름 제거’
농어촌공사가 물왕저수지에 수륙양용 수초제거선을 투입해 마름 수초를 제거하고 있는 모습
한국농어촌공사 화성수원지사는 물왕저수지 수질개선과 경관관리를 위해 한해살이 수초인 ‘마름’ 제거에 나선다고 밝혔다.
수초 ‘마름’은 봄부터 여름까지 수질오염 물질을 흡수하면서 최대로 성장하는 반면, 가을 이후 수온이 낮아지면서 녹아 사멸된다.
농어촌공사는 최근 신속하고 안전한 작업이 가능한 수륙양용 수초제거선 전용선박 3대를 투입해 마름의 수초를 제거 했다.
농어촌공사 관계자는 “수초인 마름은 그간 흡수한 오염물질이 다시 물속으로 배출되어 수질오염이 가중되고 경관성이 저해될 우려가 있어 8월 최대성장기에 맞춰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질개선 및 경관관리라는 두 가지 목표달성을 위해 총력을 다 하고 있다”고 전했다.
장양수 지사장은 “청정 농업용수 공급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수변공원으로 활용되고 있는 도시 인근 저수지의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 시흥저널(http://www.shjn.co.kr)
정연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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