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자드레스 관계자 여러분~*
이렇게 야심한 밤 아기 모유수유 마치고, 조그마한 핸드폰 들고,
조심 조심 용기내어 글 올려봅니다.
맘스홀릭 카페에서 후기 글 탓에 수자드레스를 알게 되었는데요.
정말 엄마들이 한 번쯤 꼭 입어보고 싶은 스타일의 옷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그 중의 한 명이 되겠지요? ^^
저희 부부는 연애 6년 그리고 7년째 되던 해에 웨딩마치를 올렸구요. 신혼은 둘다 연고지가 아닌 전주에서 하게 되었답니다.
2011년 5월 1일에 결혼했으니 딱 2주년 하고도 6일 지났네요~
저희 사랑스런 딸 민아도 작년 5월 25일에 태어났어요 ♡
그만큼 오월은 저희 가족에게는 아주 뜻깊고, 특별한 달 입니다.
연애 때부터 스팩타클한 일들도 많았고, 결혼준비 및 결혼식 날까지도 철없는 신랑 덕분에 속도 다 타고, 친정 부모님까지 많이 힘드셨는데요. 그래도 결혼 어찌어찌 하고, 현재는 아주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답니다.
타지에서 한 고비 한 고비 넘길 무렵 저희 부부에게 찾아 온 우리 소중한 아기가 정말 제게 큰 힘이 되었고, 저희 신랑도 저도 예전보다 가정에 대한 책임감도 느끼고, 성숙해진 것 같아요 ㅎㅎ
(부모가 되어 봐야 부모님의 마음도 안다고 정말 그렇더라구요..)
남편으로써도 100점! 아빠로써도 100점!
매일 매일 최선을 다해주는 우리 멋진 신랑님이 있어 든든하답니다.
귀요미 민아도 뱃 속에 있을 때 위험한 상황도 있었고 출산도 어쩔 수없이 제왕절개 했지만 그래도 건강하게 태어나줘서 그리고 잘 자라주어서 더 바랄게 없네요 *^^*
요즘 이쁜 짓도 많이하고 엄마, 아빠는 물론이거니와 양가 부모님
사랑까지 독차지 하고 있답니다.
우리 민아의 첫 돌잔치에 예쁜 수자드레스 입고 멀리서 오신 손님들 맞이하고 싶네요!
후기도 알차게 남길 자신 있어요ㅋㅋ
♥♥♥ 꼭 뽑아주세욧 ♥♥♥
P.s 센쟈디떼와 핑크벌룬 드레스가 넘 예쁘네요 ^^
하나는 미니, 하나는 롱 드레스 입어도 좋을 것 같구요~
현재 제 키는 160cm, 체중이 50kg (55반이나 66 사이즈) 입니다.
첫댓글 우리아가와 같은 생일이어서 더 반갑네요^^
꼬옥 세컨퀸에 당첨되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