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시 조금 넘어서 가니깐 왜 이리 일찍 왔냐고 그러대요^^*~
1시 면접 이었으나 밀린 분들이 있어서 1시 반이 넘어서야 면접봤습니다.
그리고 관리직 분들이 다른 곳에서 또 토목시공직은 따로 이렇게 동시에 면접을 보더군요.
들어가기전에 학교 햄이 있어서 이것저것 많이 도움이 되었습니다.
토론이 없었다는 것도요~ 다행이죠~^^*
저희 조는 마지막 조라서 시간이 없으니 6명이 동시에 보자고 하시더군요.
그래서 제가 1번 주자로 가서 인사 하고 착석하고 나니...
예상 대로 자기 소개를 영어로 해보라고 하시더군요~ 1번이라서 약간 버벅대면서도 어찌어찌
"땡스~"하고 마무리는 지었지요~
그리고나서 다른 분들 영어 자기소개하는 것을 차분히 들었습니다. 근데 문제는 면접관님들의 얼굴이...
아~지겹다~따분하다....힘들다....얼굴에 그렇게 써있드라고요..하긴 이틀 동안 계속 비슷한 영어를 들었으니..이해감돠~^^*
그게 끝나고 나서 이제 역순으로 엘지 건설의 장점과 약점등 회사에 대해 아는 것을 말했습니다.
아무것도 몰랐지만 다행히 순서가 거꾸로라서 앞 분들 말씀과 비스무리하게 들이대었죠~ㅋㅋ
그 다음은 전공문제- NATM 공법과 다짐 기계 종류, 그리고 교량 공법 이 세 가지를 6명에게 물어봤습니다. 다들 기사 시험 수준으로 말씀을 잘 하시더군요~
그리고 나서 맨 끝의 면접관이 환경과 건설에 대해서 자신의 생각을 말해보라고 했구요~
그리고 끝으로 동아리 생활이나 임원 활동에 대해서 ....
정말 끝으로 마지막 10초 동안 하고 싶은 말을 하라고 하시더군요.
끝 조라서 그런지 면접관들이 대단히 피곤한 기색이 역력하더군요~ 그래서 답을 길게 하면 중간에서 끊기도 하시구요~^^*~생각보다 길게 한 40 분 정도 본것 같았어요~
결과는 다음 주 초에 발표가 난다고 그분=정우석(?맞나?)이 말씀해주셨구요~
면접비는 부산이라서 50000원 주대요..^^*
영어만 빼면 무난한 면접이었다고 생각하구요~
다들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첫댓글 이분 누군지 알겄네여.. 내일 K건설에서 뵈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