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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 게시판] 스크랩 2014년 7월 19일 HELLRIDE Resurrection Vol.8 공연 후기
라이오라~™ 추천 0 조회 82 14.07.20 09:32 댓글 3
게시글 본문내용




intro


분명 장마는 장만데 비 한방울 보기 힘든 장마속에서 푹푹 찌는 이 더위를 날려줄 공연의 날이 밝았으니



그것이 바로 헬라이드(HELLRIDE) 입니다!!



입장



공연 시작을 약 10여분여 앞두고 입장한 프리즘홀.

이날 공연 라인업의 명성은 물론 헬라이드(HELLRIDE) 라는 공연 자체의 명성때문인지는 몰라도

시작 전부터 이미 많은 분들이 와 계셨고 벌써부터 대박의 조짐이 보입니다.



HELLRIDE Resurrection Vol.8


[Metamorphosis]



지난 6월 정규앨범 발매기념 공연 이후 약 3주만에 다시 만난 메타모포시스(Metamorphosis) 입니다.

'For What All Might Do' 를 시작으로 마지막 'When I Am Gone' 까지 약 30여분의 짧은 시간이지만 그들의 에너지를 충분히 느낄 수 있었고

오프닝으로서 공연장의 분위기를 띄우는데 적절했습니다.



처음에 베이스 정응태님께 먼저 싸인을 받았는데 먼저 나머지 멤버들꺼 받아주겠다고 멤버들 불러주는 모습에 감동.

이 친구들 앞으로 잘 될거에요.



[My Last Enemy]



작년 말부터 제가 쭉 밀고 있는 밴드죠.

마이 라스트 에너미(My Last Enemy) 가 두번째로 무대를 달궜습니다.


'In The Flames' 는 언제 들어도 명곡이고 비운의 밴드 애즈 아이 레이 다잉(As I Lay Dying) 의 'The Sound of Truth' 커버가 

인상적이었던 공연이었습니다.

이날은 컨디션이 안좋았는지 중간중간 실수하는 모습이 조금 보였는데 아직은 ?은 친구들이니 잠재력은 무한하다 봅니다.



이 친구들 아직 어리구나라는 생각이 확 드는게 싸인들도 참 소소해요.

특히 보컬 최수인군은 자기는 아직 싸인이 없다면서 조그맣게 그냥 '최수인' 이라고 적어주는게 귀엽더군요.

정규 앨범이 정말 기대되는 밴드 입니다.



[Messgram]



신디사이저를 활용한 메틀코어 사운드를 들려주는 밴드 메스그램(Messgram) 이 세번째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최근들어 국내 락/메탈씬에서 주목받고 있는 밴드 답게 공연 시작전부터 많은 환호성이 터져나오더군요.


개인적으로도 올 봄에 발매된 EP 앨범 This Is A Mess, But It's Us 를 괜찮게 들은터라 많은 기대를 했던 밴드인데

무대위에서의 쟈니님의 액션이 정말 열정적이더군요.

나중에 크래쉬(Crash) 공연에서는 관객들 속에 섞여 슬램에 모슁해가며 같이 즐기는 모습도 보기 좋았습니다.

다만 무대위에서는 쟈니님의 목소리에 와이케이님의 목소리가 많이 먹히는 느낌이라 다소 아쉬웠습니다.



어서 빨리 정규앨범 내주세요.

현기증 난단 말이에요.



[Manixive]



헬라이드 같은 형식에 공연에 가면 늘 의외의 밴드를 만나게 되는데 이날 공연의 의외성 밴드는 바로 매닉시브(Manixive) 였습니다.

실제 공연을 보기 전까지 아무 정보도 없었고 여성보컬이니 어느정도선이겠구나 예상만 하고 있었는데...

이건 뭐 저의 예상을 비웃기라도 한듯 이날 공연에서 가장 터프하고 빡센 무대를 보여주더군요.

첫곡 흘러나오는 순간 진짜 충격이었습니다.

저 작은 몸에서 그런 그로울링이 터져나오다니;;;


빡센 스타일의 음악만큼이나 관객들도 이전과는 다른 강도의 슬램과 모슁으로 화답해주었고 뜨거운 열기로 가득찬 가운데

공연은 어느덧 막바지로 치닫습니다.



[Method]



이전 네팀이 한국 메틀씬의 미래라면 이제부터는 메틀씬의 현재입니다.

그 현재를 이끌어가는 선봉장 메써드(Method) 가 스래쉬의 상징 V 기타와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후배들에게 질 수 없다는 각오라도 하고 나온건지(사실 늘 그랬지만) 역시나 쉴새없이 달리며 공연장을 광란의 현장으로 바꿔놨으며

그 와중에도 여전히 간지는 잃지않는 모습이 볼 때마다 입을 떡 벌리게 만들어줍니다.




국내 기타리스트 중 가장 좋아하는 김재하님의 싸인입니다.

이거 더 번지기 전에 언능 시트지 작업 해야겠어요.



[Crash]



아니...메써드(Method) 가 주최하는 헬라이드 공연에서 메써드(Method) 가 헤드가 아니라고??

하고 의문을 가질 수 있으나 그 헤드라이너의 이름을 들으면 수긍 할 수 밖에 없죠.


그 이름만으로도 풍겨지는 포스가 남다른 끝판왕 크래쉬(Crash) 가 헤드라이너로 무대에 섰습니다.

2010년 이후 4년만에 보게 된 크래쉬(Crash) 의 공연이라 기대가 컸는데 역시나 관록이 보이더군요.

가장 좋아하는 곡 'Crashday' 에선 흥분을 금할 길이 없었던...


모두가 방방 뛰며 즐겼던 앵콜곡 '니가 진짜로 원하는게 뭐야' 를 끝으로

다음을 기약한채 한여름의 HELLRIDE Resurrection Vol.8 공연은 막을 내립니다.



outro


믿고 보는 공연! 믿고 오는 공연!

이라는 크래쉬(Crash) 안흥찬님의 말씀답게 이번 헬라이드 공연 역시 대박이었으며 주변에서는 역대 헬라이드 중 최고였다는 말도 나오더군요.

저야 이번이 두번째 헬라이드 공연관람이라 역대를 논할 순 없겠지만 확실히 말할 수 있는건 

앞으로의 헬라이드 또한 이날 공연 못지않게 대박일거라는 겁니다.


한국 메틀계의 미래와 현재, 레전드가 함께 한 뜻깊은 HELLRIDE Resurrection Vol.8 이었으며

다음 HELLRIDE Resurrection Vol.9 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는 것은 저혼자만의 생각은 아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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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7.20 13:00

    첫댓글 오래전 부터 의심을 했지만 크래쉬가 다시 윤두병님과 다시 결별을 한거 같네요...차퍼스만 하는거로 봐서 지레짐작은 했지만...아.....

  • 작성자 14.07.20 13:16

    네..차퍼스 활동 시작때부터 크래쉬와의 결별은 확정이었죠

  • 14.07.21 09:42

    사는 대로 가니~ 가는 대로 사니~ 그냥 그런대로 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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