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그메이트입니다.
비도 오고 날도 덥고.
사람도 강아지도 힘든 나날들이 반복되고있어요.
헥헥대느라 힘들어하는 우리 강아지.
어떻게 해야 조금이라도 시원하게
여름을 날 수 있을까요?
강아지의 더위를 식히기 위해
보호자님이 할 수 있는 7가지를 알려드릴게요!
사람도 이만한게 없죠.
실내 온도는 물론 습도까지 낮출 수 있는
에어컨을 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는 25도가 넘어가면
체온도 상승하면서
더위를 느끼기 시작하는데요.
선풍기로 바람을 일으키는 것도 좋지만,
털이 긴 강아지에게는 효과가 떨어진다고 합니다.
또한 습도 관리를 위해
환기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습도가 높아지면
강아지의 헐떡거림이 심해지면서
체열을 발산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전기세 걱정도 되고,
하루종일 에어컨을 틀 수는 없는 노릇.
다른 효율적인 방법들을 알려드릴게요!
더운 날씨로 인해 상온에 있는 물은
금방 미지근해지기 마련인데요.
더위를 식히기 위해서는
시원한 물로 자주 갈아줘야 합니다.
위생적으로도 좋을 뿐더러
강아지의 혓바닥이 시원해지면서
더위도 식힐 수 있죠.
특히 비만인 강아지의 경우,
충분히 수분을 섭취할 수 있도록
보호자님이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또는 물에 얼음을 띄워주거나,
물그릇채로 물을 얼려서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다만 주의하실 점은
강아지 혓바닥이 얼음에 달라붙지 않도록
물을 조금 붓고 급여해주세요.
시중에서 판매하는 쿨매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냉장고에 잠깐만 넣어두어도 금방 시원해지고
냉기가 오래 가기 때문에 효율적이죠.
쿨매트가 없다면 물이 담긴 페트병이나
물에 적신 수건을 얼려보세요.
차가워진 페트병과 수건을 안고 있으면
시원함을 느끼면서
체온을 낮추는 데에 도움을 줍니다.
그러나 피부에 바로 대는 것은 좋지 않고,
얇은 천이나 수건으로
한 번 감싸서 주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의 털은 사람의 옷과 비슷한데요.
실외에서 지내는 강아지의 경우
털이 태양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실내에서 지내는 강아지의 털은
피부를 보호할 일은 적고,
체온을 높이는 역할만 하게 되는데요.
강아지는 피부를 통해 열을 내보내야하지만,
털이 길면 열이 빠져나가지 못하게 막는 셈 입니다.
그래서 여름철에는
털을 짧게 깎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전체적인 미용이 어려운 강아지라면
시원한 곳에 엎드려서 열을 식힐 수 있도록
배 부분만이라도 미용을 해주세요.
덥고 습할수록 피부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지기 때문에 여름철 꼭
털관리를 해주셔야 합니다.
사람은 신발을 신고 걸어다녀서 모르지만,
장시간 햇빛에 노출된 아스팔트는
매우 뜨거워서 산책을 나온 강아지 발바닥에
화상을 입힐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태양이 뜨거운
11시~5시의 산책을 피해주세요.
그리고 산책을 다녀온 후 강아지 전용 밤으로
발바닥을 관리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산책을 할 때 꼭 시원한 물을 갖고 다니고
강아지가 자주 마실 수 있게 해주세요.
또한 강아지의 몸에 물을 뿌려
증발시키는 것도 좋습니다.
그러나 털이 물에 계속 젖어있는 것은
피부병이 생길 수 있으므로 주의해주세요.
여름이 되면 차 안에 혼자 있던 반려견이
더위와 질식에 사망하는 경우가
종종 보도되는데요.
보호자님이 잠깐 강아지를 두고 나가는 동안,
차 안의 온도는 빠르게 높아지면서
외부의 기온보다 더 뜨거워 집니다.
게다가 강아지가 창 밖으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고
흥분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절대 강아지를 차 안에 혼자 두지 마세요.
강아지는 땀샘이 충분히 발달되어있지 않아서
체온을 식히기가 어렵습니다.
그래서 보호자가 더욱 신경써야 하는데요.
다음 채소와 과일은 강아지의 더위를
식혀줄 수 있는 음식들이니
잘 기억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첫댓글 더위에 장사는 없겠죠 ^^
첫댓글 더위에 장사는 없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