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박병국] 한미약품
[한미약품(TP 440,000원 유지, Buy 유지)] 우리도 돈 잘 버는 코스피 저평가 기업
■요약
MSD 기술료는 호 실적에 기여, 다만 컨센 상회는 국내 별도 및 북경한미 본업 성과가 주요 이유. 저 PBR 선호 시장에서, 신규 물질인 트리플 작용 新 비만 치료제의 밸류가 반영되는 시점이 동사 매력도 상승 시점
▶️ MSD 기술료와 기술료 제외 GPM 상승으로 호 실적 달성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4만원 유지. 연결 기준 4분기 매출액은 4,224억원(+20% y-y), 영업이익 701억원으로 컨센서스 상회 기록. 호 실적의 주요 원인은 1)한미약품 별도 및 북경한미 모두 고무적인 의약품 본업 성과, 2)MSD로부터 듀얼 아고니스트 관련 마일스톤 184억원 수령 영향
MSD 마일스톤은 컨센서스에 반영된 상태였기 때문에 컨센서스를 상회한 것은 기대치 대비 상회한 한미약품 별도와 북경한미 의약품 본업 성과 때문. MSD 마일스톤을 제외한 한미약품 별도 기준 GPM은 49.5%로 ’21년 이후 최대치를 달성, 북경한미는 겨울철 성수기에 진입하면서 전년 대비 23%로 크게 성장
’24년 연결 매출 1조 6,545억원(+11% y-y), 영업이익 2,287억원(+4% y-y)로 지속 성장 전망. ’23년의 1회성 MSD 마일스톤을 제외할 경우 영업이익 또한 전년 대비 +13% 성장하며, 올 1분기 또한 여전히 성수기 효과 지속될 전망
▶️신규 신약 밸류가 반영될 때, 낮아진 영업 멀티플에 주목하게 될 것
신약 밸류 1조 수준 제외 시 ’24년 기준 EV/EBITDA는 13.2배, 다만 저 PBR 기업이 주목받는 시장 상황 고려 필요. 즉, 매수 관점에서는 신규 신약가치가 반영되는 시점에 영업 멀티플이 더욱 낮아지는 그림 주목. 동사 GLP1 물질들의 가치는 지속 상향될 것이지만 단기 모멘텀이 중요한 시장에서는 GLP1/GCG/GIP 新 비만 치료제 주목. 일라이릴리 레타트루타이드 3중 작용 비만 후보물질을 벤치마킹, 6월 미국 당뇨학회에서 전임상 결과 발표 및 상반기 1상 IND 제출 예정
▶️ 보고서 링크 : https://bit.ly/48ZDTB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