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의료 가을에는 무기력을 디톡스하자(조선일보) / [빛명상] 그림찻방에서 만나는 특권 / 토끼와의 대화

[운.영.진]

[윤대현의 마음속 세상 풍경] [190] 가을에는 무기력을 디톡스하자

출처 조선일보 : https://www.chosun.com/opinion/specialist_column/2024/10/07/23FDHJVY7VCLXLQ32L5WXNOQ34/

일러스트=조선디자인랩·Midjourney

힐링의 계절 가을이다. 하지만 긴장의 시간인 이들도 적지 않다. 대입 수학능력시험을 비롯해 갖가지 시험이 늦가을부터 연이어 있기 때문이다. 시험에 좋은 성과를 내려면 계획만큼 ‘동기부여된 마음’이 중요하다. 동기부여의 반대말을 질문받는다면 무기력이라 하고 싶다. 요즘 무기력을 호소하는 이가 많다. ‘무기력 디톡스’가 필요하다 느껴지는 수준이다.

무기력이 독소도 아닌데 무기력 디톡스라고 하면 논리적으로 이상하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지만 지금 독소가 퍼진 듯 전 지구인의 몸에 일반적인 무기력에 능동적 무기력까지 겹친 상황이다. 번아웃 증후군의 핵심 현상인 무기력은 마음으로만 찾아오지 않는다. 마음과 몸은 서로 연결되어 있어 무기력은 마음과 몸의 에너지가 동시에 떨어진다. 이를 일반적인 무기력이라 한다면 능동적 무기력은 요즘처럼 대전환의 시기엔 개인과 조직에 변화를 요구하지만 거꾸로 저항이 생기는 마음의 현상을 이야기한다.

무기력한 상황에서 마음을 압박하는 과도한 자기비판과 마인드 컨트롤은 오히려 내 삶을 더 불편하게 만들 수 있다. 이를테면 에너지 과잉 소비, 행동으로 옮길 에너지 고갈, 행동하지 못한 것에 대한 2차 자책 등을 일으킬 수 있다. 그래서 무기력 디톡스가 필요한 시대다. 체크 포인트 두가지를 소개해 드린다.

먼저 2차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자기 공감 체크’다. 지금 내가 무기력한 것은 당연한 것이다. 예를 들어, 최선을 다해 경기를 뛴 손흥민 선수가 느끼는 피로는 피지컬이 약하기 때문이 아니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도 모르게 툭툭 내 뱉는 ‘난 유리 멘털이야. 루저인가. 다들 열심히 사는데 나만 뒤처지고 있어’ 같은 말이 내 마음에 2차 스트레스를 증폭시켜 나를 더 무기력하게 할 수 있다. 지금 느끼는 무기력은 손흥민처럼 나도 내 필드에서 열심히 뛰었기 때문에 찾아온 것이다. 그래서 자기비판이 들 때 ‘나는 손흥민이야’라고 외치며 2차 스트레스로 증폭되는 고리를 끊는 자기 공감이 필요하다.

다음은 ‘메모리 체크’다. 하루를 마감할 때 어떤 엔딩 감성으로 마치는지가 메모리 관리에 중요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열심히 노력한 날일수록 마음은 지쳐 부정적인 엔딩 감성으로 하루를 마감하기 쉽다. 그런 부정적 기억이 쌓이게 되면 미래를 보는 마인드도 조금씩 부정적으로 틀어져 무기력이 더 증가하게 된다. 엔딩 감성에 크게 도움 되는 것이 ‘미니 브레이크’, 즉 작은 쉼이다. 바쁠수록 3시간에 5분이라도 가을의 정취를 즐기며 차 한잔, 친구와의 공감 소통, 가벼운 가을 산책 등이 하루를 마감할 때의 엔딩 감성을 긍정적으로 바꿔 준다.

윤대현 서울대병원 강남센터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빛명상

그림찻방에서 만나는 특권

김용성 의학박사(내과 전문의)

​   한 잔의 차茶를 마시며 멋진 그림을 감상하면서 영혼을 울리는 한 편의 시詩를 읽는다는 생각만으로도 우리는 마음이 편안해진다. 언젠가 느껴보았던 차를 마실 때의 여유, 멋진 그림을 감상할 때의 몰입감, 영혼에 각성을 주는 시를 읽을 때의 감동이 경험과 덧붙여지는 감정을 기억으로 떠올리게 된다.

   이러한 경험들은 우리의 뇌속 해마hippocampus라는 곳에 차곡차곡 저장이 되고 우리가 기억을 되살릴 때 정서와 함께 떠오르게 된다. 좋은 기억은 좋은 정서를, 안 좋은 기억은 안 좋은 정서를 가지게 하고, 마음속에서는 현실처럼 기억과 정서가 느껴진다. 좋은 기억에 잠기거나 새롭고 신선한 느낌을 받게 되면 누구나 집중된 편안함을 느끼게 된다. 즉, 이완된 각성 상태로, 우리는 이를 ‘명상meditation’ 상태라고도 한다. 명상 상태에서는 생기生氣를 되찾는 느낌 refresh을 경험한다. 명상은 삶에 활력을 주고 마치 입춘立春에 새싹이 땅을 뚫고 나오듯 에너지를 불어넣어 환경과 삶을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명상은 정서를 조절할 뿐만 아니라 인지능력을 향상시킨다. 명상이 뇌파를 안정시키고 학습능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은 이제 상식이다. 반복된 명상에 의해 뇌의 전두엽frontal lobe의 신경세포인 회백질grey matter이 두터워지고 이들을 연결해 주는 신경섬유인 백질부white matter가 굵어지고 증가하여 뇌 속의 회로가 보다 활성화되고, 좌뇌와 우뇌의 연결이 강화되고 정보교류가 활발해져 인지능력이 향상된다는 보고도 있다. 21세기의 흑사병이라고도 불리는 치매의 예방에도 명상은 도움을 준다고 알려져 있다. 도파민dopamine, 세로토닌serotonin, 엔돌핀endorphin등의 뇌신경전달물질neurotransmitter의 작용을 조절하여 뇌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우울증 등 각종 정신질환과 파킨슨병 등의 각종 신경학적 질환들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명상은 이뿐만이 아니라 정신 신체 반응으로 유발되거나 악화될 수 있는 고혈압, 당뇨, 심장질환, 천식, 통증 같은 만성질환들의 예방과 증상 완화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    명상이 각종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되고 스트레스는 인체 면역력에 큰 영향을 준다는 사실도 이미 잘 알려져 있다.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 바이러스의 예방 및 치료의 가장 핵심은 자기 자신의 면역력이라고 할 수 있다. 코로나처럼 특별한 치료약이 없는 질환에서 면역력 증강은 더욱 결정적인 요소가 된다. 코로나 백신도 치료약이 아니고 항체를 생성하여 면역력을 증강시키기 위한 방법인 것이다. 이외에도 명상에 관한 많은 의과학적 연구결과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우리는 엄마의 품속을 생각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자연스럽게 명상 상태에 들게 된다.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우리가 온 근원의 기억과 정서가 떠오르기 때문이다. 사단법인 빛명상의 정광호 학회장님께서는 우리 마음을 이루고 있는 핵심인 빛마음光心을 말씀하시면서 그 빛마음은 태초의 우주를 형성하였던 원초적 순수인 근원에서 나온 것이고, 또 우리가 육체를 벗으면 다시 그 근원으로 회귀回歸하게 된다고 말씀하신다. 엄마의 품보다 더욱 원초적 순수인 그 근원을 생각하며 명상을 할 때 순수로 가득 찬 우리 마음은 행복감을 넘어서 지복감bliss으로 충만 되고 생명원천의 에너지를 느낄 수 있다. 이러한 명상, 빛명상의 경험은 심신의 부조화를 정화하여 균형을 잡아주고 질병을 예방하며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는 큰 힘으로 현실에서 작용한다. 그 순수의 에너지는 정광호 학회장님과 김창배 화백님께서 한 페이지 한 페이지 정성스럽게 담아주신 신간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에서도 만날 수 있다.

   단순히 차를 마시며 멋진 글과 그림, 그리고 사진을 보는 장면을 떠올리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잠시 명상 상태로 빠져들 수 있지만, 『그림찻방』을 통해 생명원천의 에너지를 접하면서명상하고 생기를 충전하여 심신의 정화와 함께 편안한 행복을 느낄 수 있는 것은 이 책을 만나게 된 모든 이들의 특권일 것이다. 이 책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순수와 행복, 치유와 변화를 경험해 보시기를 바란다.

출처 : 甲辰年 그림찻방3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3

2024년 6월 22일 초판 1쇄 P. 356-359

토끼와의 대화

한 회원의 이야기가 생각난다.

그는 하루 종일 직장에서 있었던 일들을

집에 오면 작은 토끼에게

미주알고주알 토로한다 했다.

그러고 나면 속이 후련해져

잠을 잘 잘 수 있단다.

괜찮은 발상이다.

좋은 일들은 가족과 나누고

안 좋은 것은 토끼랑 나누고

나무랑 구름이랑

하늘과 돌들과도 나누라.

내 안의 문제점도

스트레스나 화도 모두 털어낸 뒤

빛, 공기, 물에 감사해보라.

감사는 창조의 에너지이며

원망, 시기, 두려움, 원한, 불안

그 어떠한 상처도 소멸하고

행복에너지로 바꾸어주는

우주의 힘이다.

출처 : 甲辰年 그림찻방3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3

2024년 6월 22일 초판 1쇄 P. 92-193

[구정은( 풍요 1기 )]

감사합니다 🌈

[정복희(풍요9기)]

빛명상으로 디톡스~~
빛명상을 할수 있음이 감사합니다

[최운겸(풍요13기)]

감사합니다

[김보성(풍요19기)]

감사합니다

[안수현 풍요22기]

그림찻방
토끼와의 대화
감사합니다.

[김정화(풍요8기)]

감사합니다.

[우종굉]

감사합니다.

[전윤희(풍요회22기)]

감사합니다.*

[이지은(풍요6기)]

감사합니다.

[오범진(풍요4기)]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이준서(풍요22기)]

빛명상이 있어 감사합니다.

[지민경(풍요16기)]

감사는 창조의 에너지ㆍ
빛의 존재와 감사를 일깨워주신
우주빛마음님과 현존의 빛이신 학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와 공경을 올립니다 ㆍ

[고금희(풍요11기)]

감사합니다.

[배서현(풍요22기)]

감사합니다.

[최경아]

감사합니다.

[전보담 (풍요22기)]

'그림찻방3' 빛책을 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빛글 감사합니다♡

[배향임(풍요19기)]

무기력을 디톡스하는 방법 마음에 잘 담습니다.
엄마의 품 같은 순수이신 우주마음을 생각하며 감사하는 명상을 통해 순수한 마음으로 행복할 수 있음에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공경과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신진희(풍요18기)]

감사는 창조의 에너지
원망 시기 두려움 원한 불안
그 어떠한 상처도 소멸하고
행복에너지로 바꾸어주는
우주의 힘이다.

근원의 빛VIIT마음께
학회장님께 감사드립니다.

[장원교(풍요8기)]

감사합니다

[flower]

감사는 치유 에너지며, 행복 에너지.
귀한글 감사드립니다.

[박정자( 풍요20기)]

감사는 창조의 에너지.
행복에너지로 바뀌주는 빛명상과 늘 함께 함이 감사합니다.

[한수민(樹旻)풍요21기)]

감사합니다

[김 일 호(풍요회1기)]

스트레스는 토끼와 대화로풀고...귀한글 감사합니다^^

[신동건]

귀한글 감사합니다

[홍순옥(풍요11기)]

감사합니다

[김혜옥 (풍요 18기)]

감사합니다.

[조은선(풍요10기)]

행복에너지로 바꾸어지는 빛안에서 행복한 시간 되세요.
감사합니다.

[신연걸(풍요18기)]

귀한 글 감사합니다.

[구유주(풍요17기)]

귀한말씀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성희(대구)]

생명원천의 에너지 빛과 함께해서 정말 감사합니다.

[양상연(풍요11기)]

글들이 모두 마음에 쏙 와 닿습니다.
감사합니다.

[최보현(미건)]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 3!!
감. 사. ㄴ드. 립 니. 다.~♥︎

[김성문]

순수 에너지를 만날 수 있는 <빛향기와 차명상이 있는 그림찻방>을 세상에 내신
학회장님과 김창배 박사님께 무한한 감사와 공경 올립니다~

[강향례(풍요22기)]

감사는 창조의 에너지다.
감사합니다.

[김영숙(풍요15)]

감사합니다.

[김가현 (풍요19기)]

감사합니다

[문창경(풍요14기)]

감사합니다.

[강성건(풍요19기)]

감사합니다

[기영만]

감사합니다

[박은조]

귀한 빛 의 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

[강동주(풍요4기)]

토끼와대화 스트래스를 날리는벙법 감사합니다.

[유창명(풍요17기)]

감사합니다.

[박선영/대구]

감사합니다.

[이지영(풍요21기)]

행복에너지로 바꾸어주시는 우주의 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