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산은 높아 봉우리도 보이지 않고
바닷물은 깊어 바닥이 보이지 않네
흙을 뒤집고 먼지를 털어도 찾을 수 없는데
머리 돌려 부딪치니 바로 자신이로다
須彌山高不見嶺
大海水深不見底
硽土揚塵無處尋
回頭撞著自家底
- 《선림유취(禪林類聚) 〈간경문(看經門)〉》에 실린 남당정(南堂靜)의 시
이 시의 마지막 구절에서 ‘자가당착’이 나왔다.
이 성어는 본래 불가(佛家)에서 자기 자신 속에 있는 불성(佛性)을 깨닫지 못하고
외부에 허황된 목표를 만들어 헤매는 것을 경계하는 데 쓰인 말이었으나, 후에 뜻이 확대되어
자기가 한 말이 앞뒤가 맞지 않는 것을 비유하는 데 쓰이게 되었다.
첫댓글 지금 자가당착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티브이에 어른거리고 있습니다.
이 자가당착한 사람을 옹호하는 더 자가당착인 사람들이 있어 정신이 없습니다. ㅎㅎ
옳은말씀에 박수를 보냅니다요 ㅎ
자가당착 의
정확한뜻을 알려주셔
감사 합니더 ㅎ
네,삼면경님
같이 해주셔 감사합니다 ^^
자가당착..어려운 말입니다.
집콕하시느라 힘드시지요?
늘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오월엔 장미구경하느라 요기조기
쫌 싸돌아다녔는디 다시또 코로나가 극성이니
또 다시 집콕해야하나봐요
행복도 자기 안에 있으며 자기 마음인데
어디서 굴로들기를 바라는 것도 자가당착 ㅎ~
시가 좋지요.
잘 지내시지유....
행복의 완성은나를채우는것보담
다른사람의 마음을을 채우는것이 행복이라고.....<고 이태석신부-울지마톤즈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