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증권 제약/바이오 박재경, 3771-7504]
대웅제약 (069620.KS/매수)
: 4Q23 Re: 24년은 수익성 개선의 해
■4Q23 Re: 둔화된 탑라인에도 견조한 수익성 시현
- 대웅제약은 연결 기준 4Q23 매출액 3,618억원(+10.4%YoY, +6.1%QoQ), 영업이익 287억원(+127.3%YoY, -2.4%QoQ, OPM 7.9%)을 기록 당사 추정치(매출액 3,435억원, 영업이익 271억원)에 부합하는 실적을 기록
- 전문의약품 부문의 매출은 2,284억원(+7.4%YoY, +5.5%QoQ)을 기록. 기존 품목의 매출 둔화에도 펙수클루는 매출액 163억원(+49.9%YoY, +13.6%QoQ), 엔블로는 매출액 22억원(+60.5%QoQ)을 기록
- 일반의약품 부문의 매출액은 325억원(+12.6%YoY, +11.2%QoQ)을 기록하며 코로나19 종료에도 신제품 매출 증가로 성장을 이어나감
- 나보타의 매출액은 337억원(-1.3%YoY, -11.2%QoQ)을 기록. 3분기까지 성장이 가팔랐던 기타 국가 향 매출이 둔화되었으며(82억원, -9.2%YoY, -34.6%QoQ), 국내 매출은 99억원(+11.1%YoY, +34.9%QoQ)으로 회복
- 탑라인 둔화에도 불구하고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은 꾸준히 유지되고 있다. 4Q23 매출총이익률은 50.1%, 영업이익률은 7.9%를 기록
■24년, 신제품, 나보타를 통한 수익성 개선 전망
- 대웅제약의 24년 매출액은 1조 4,209억원(+3.3%YoY), 영업이익은 1,429억원(+16.6%YoY, OPM 10.1%)으로 전망
- 23년 기준 955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포시가/직듀오의 공동판매 계약 종료로 탑라인은 둔화되나, 고마진 품목의 매출 성장과 비용 효율화로 수익성 개선이 확인될 전망
- 24년 주요 품목 매출액은 나보타 1,791억원(+21.9%YoY), 펙수클루 905억원(+64.6%YoY), 엔블로 200억원(+332.7%YoY)으로 추정
- 나보타 국내는 314억원(+5.7%YoY), Evolus향 매출액은 1,016억원(+50.5%YoY), 기타 국가향 매출액은 462억원(-7.2%YoY)으로 추정
- 나보타는 23년 Evolus의 재고 조정으로 매출이 둔화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러한 재고 조정은 마무리 구간에 있는 것으로 추정돼 24년부터는 매출 성장을 전망
- Evolus는 1월 16일자로 Press Release를 통해 24년 매출액 가이던스로 2억 5,500만달러에서 2억 6,500만달러(+26%~+31%YoY)를 제시하며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음
- 나보타는 3분기 톡신 최초로 사각턱 적응증을 확보해 말레이시아 품목 허가를 획득했으며, 호주를 비롯해 유럽 출시국을 확대할 계획
- 또한 나보타는 중국 규제기관에서 인허가 절차 진행중. 출시 국가 확대가 매출의 추가적인 업사이드가 될 것으로 기대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0원 유지
- 대웅제약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0원을 유지
- 24년에는 펙수클루/엔블로의 매출 성장과 나보타의 수출 회복이 주가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
리포트: https://bit.ly/3we1vm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