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재보궐 선거의 강릉 민심은 폭발 일보직전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먼저 이렇게 된 이유를 설명 드려야겠죠
경주에 버금가는 친이 친박의 대결장으로 압축이 되어 있는 상황에서 뚜렷하게 두각을 나타내는 후보가 없습니다.
먼저 거론되는 후보들에 대한 상황을 말씀드리죠
김해수 청와대 정무비서관
인천계양갑지구당위원장을 17.8대하면서 두번다 낙선을 한 정치인입니다 이재오계로 알고있죠 차려준 밥상도 못먹었다고 평가받았다고 합니다. 강릉에서 중학교까지 나오고 서울로 진학 신일고 고려대를 졸업한 인물입니다.
그렇기에 강릉 민심이 좋지는 않습니다. 다만 대통령 측근으로서 번번히 좌절되는 지역현안사업을 챙겨올수 있다는 기대감과 강릉김씨 들의 지지를 받을 공산이 크다는 점이 있습니다.
권성동 청와대 법무비서관
bbk대선후보경서 검증위원인 인천지검 부장검사 출신입니다.
선거법위반으로의원직 박탈당한 최욱철 전의원의 고등학교 직계후배로서 이번 최의원의 문제에 관여되어 있다는 소문으로 여론이 조성되어 쉽지않은 상황입니다.
심재엽전의원
말이 필요없는 친박의원입니다.
우리근혜님이 강릉을 방문해주실 정도니까요!!
김해수 권성동이 많은 핸디캡을 안고 지지율이 오르지 않음에도 그에따른 반사이익을 못챙겨올정도로 민심을 많이 잃은것도 사실입니다.
공천이 우선이겠지만 당선을 시키기 위해선 유세 기간중 근혜님의 재방문이 필수 입니다.
본인의 뼈를깍는 반성과 사죄도 반드시 병행되어야 합니다.
그외의 군소 후보들은 생략하겠습니다
친박에 가까운 중립후보로 권혁인 정 행안부 차관보도 거론됐으나 본인의 도지사 출마의지가 분명하다고 기사가 나와서 생략하겠습니다.
강릉은 YS시절부터 선거가 굉장히 이상하게 돌아가는 동네입니다 최욱철이라는 정치신인이 대통령의 최근이라는 김명윤후보를 무소속 신분으로 꺽은 동네입니다.
그후 가장유력한 대선후보인 이회창후보의 최측근인 최돈웅 전의원도 최욱철전의원에게 고배를 마셧구요
심재엽의원도 최욱철의원에게 고배를 마셨죠
여기에 나타나는 강릉민심은 단순한 듯 하지만 복잡합니다.거물은 엄청많았고 기대치도 높았지만 바닥민심을 알고 열심히 뛰질 않으면 그게누구라도 않된다는 겁니다.또한 거물을 뽑았어야 현안이 해결된다라는 반성도 하게 해준것입니다.
현재로선 김해수와 심재엽 전의원의 싸움입니다.
강릉김씨와 강릉심씨의 싸움이기도 하구요 강릉김씨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솔직히 공천의 향배가 오리무중인 상황에서 더이상의 전선을 확대하는듯한 글은 올리질 않겠습니다.
아실만한 분들은 제 글에서 힌트를 얻으셨을 겁니다.^^
양산과 함께 강릉이 중요한 지역으로 떠오르기에 글을 계속올리겠습니다.
현재 도내 친이 친박 스코어는 친이 2:친박 1입니다.
자랑스러운 박사모 화이팅!!
첫댓글 고맙습니다. 소식자주 주세요.
그렇군요...어려운 상황이지만..박사모 화이팅~~
감사 합니다. 앞으로도 선거 법 위내에서 알셨서 올려 주십시요
현재 상황을 정리 잘해주셨네요.
잘봤습니다..그럼 박근혜님이 가시더라도 힘든 싸움이 되는거 아닌지 걱정도 되는데요.
유익한 지역정보 감사 합니다...^^ .퍼 갈께요.
잠시 걱정되는 부분이 있어서 글을 좀 수정했습니다 권성동 씨 관련 얘기중 근거없는 루머를 퍼뜨린다고 할까 수정을 햇습니다 혹시 다른곳에 퍼날르신분 계시면 수정 부탁드리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