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하나증권 최정욱입니다.
3월 둘째주 은행업종 주간동향 보내드립니다.
★ 은행(Overweight): 불확실성 커지는 가운데서도 외국인은 은행주 순매수 전환
▶️ 전주 은행주 초과상승했지만 초과상승 폭 크지 않았음. KOSPI 반등세가 바로 나타난데다 전쟁 장기화시의 경기 우려 부각 때문
- 전주 은행주는 7.4% 하락했지만 KOSPI 하락률 10.6% 대비 약 3%p 가량 초과상승. 미국의 이란 공습으로 KOSPI 변동성이 크게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은행주 초과상승 폭이 커질 것으로 기대했지만 예상보다는 초과상승 폭이 크지 않았음. KOSPI가 이란 공습 직후 이틀간의 폭락 이후에 다시 하락 폭의 50%를 만회하는 등 곧바로 반등세가 나타났던데다 전쟁 장기화 가능성 제기로 유가가 크게 상승하면서 향후 경기 전망에 대한 우려도 커졌기 때문
- 지난주 미국 국채금리는 큰폭 상승. 중동 정세 불안으로 안전자산 선호 심리가 커졌음에도 불구하고 유가 급등세가 인플레이션 상승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더 크게 확산되면서 전주 미국 10년물 국채금리는 4.14%로 한주간 19bp 상승. 한편 원/달러 환율은 이란 사태로 한때 야간거래에서 1,500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며 1,481.6원으로 마감해 한주간 41.6원 급등
- 지난주 외국인은 KOSPI를 8.1조원 순매도해 대량 순매도가 지속되는 가운데 은행주는 약 2,050억원을 순매수. 이란 공습 이후 은행주 주가가 추가 하락하자 다시 외국인이 순매수로 전환되고 있는 상황. 국내 기관은 KOSPI와 은행주를 4.5조원과 1,470억원 순매도
▶️ 케이뱅크 상장 이후 하락. 현 주가 7,750원은 2026F 기준 PBR 1.25배.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가시화시 트레이딩 기회 있을 듯
- 케이뱅크가 5일 KOSPI에 상장. 상장가격은 8,300원으로 상장당일 주가가 9,800원대까지 상승하기도 했지만 8,330원으로 보합 마감했고, 금요일에는 크게 하락해 상장가격 대비 약 6.6% 하락한 상태. 상장가격 8,300원은 공모밴드 최하단으로 2026F 기준 PBR 약 1.33배 수준이었는데 국내 유일의 peer인 카카오뱅크 대비 공모가가 상당폭 낮았음에도 미국의 이란 공습 직후 상장되면서 타이밍이 좋지 않았던 점도 영향을 받은 듯
- 현 카카오뱅크의 PBR은 약 1.61배. 케이뱅크가 Baas 공급자(오픈 에코시스템) 및 스테이블코인 기반 관련 서비스 확장력에 대한 기대감이 있다고 하더라도 카카오뱅크 대비 고객수와 총자산 규모, CET 1 비율 등의 자본여력, 수익성과 플랫폼 경쟁력 등에서 아직 열위에 있는 점 등을 감안시 현실적으로 카카오뱅크의 multiple을 상회하기는 어려운 상황임. 여기에 최근 코인시장 업황이 부진한 점도 multiple에 영향을 미치고 있음. 다만 현 주가 7,750원 기준 PBR이 1.25배까지 낮아졌다는 점에서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 가시화시 트레이딩 기회는 있을 것으로 예상
▶️ 기업은행 2025년 배당 전년대비 1.6% 감소 발표(DPS 1,048원, 배당성향 35%). 밸류업 정책상 올해도 배당성향 유지 가능성
- 기업은행이 2025년 주당배당금을 1,048원으로 발표. 지난해 1,065원대비 1.6% 감소한 수치. 별도 순익 기준 배당성향은 35%로 지난해와 동일했으며 연결 순익은 2.5% 증가했지만 별도 순익이 1.7% 감소하면서 DPS가 하락
- 기업은행은 밸류업 정책상 CET 1 비율이 12%를 상회하지 못할 경우 배당성향이 35%로 제한되어 있는데 공적 역할 확대 구조 속에서 현재 11.5%인 CET 1 비율을 올해 12% 이상으로 상향시키기는 만만치 않다는 점에서 2026년에도 배당성향은 35%를 상회하지 못할 공산이 큼. 업계내 밸류업 기조 속에서 은행 중 유일하게 DPS가 감소한 점은 투자심리 위축 현상을 야기할 것으로 전망
▶️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국면 지속으로 변동성 이어질 듯. 은행주는 안정성 높아 방어적 매력 상존. 당분간 outperform 지속 기대
- 트럼프가 이란의 무조건 항복 요구 등 대이란 압박을 더욱 강화하면서 중동 긴장 고조 우려로 WTI가 추가 폭등하는 등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 국면 지속. 트럼프에 대한 신뢰는 낮아 말바꾸기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지만 현 이란 이슈가 단기간내 해결될 가능성은 낮다고 판단. 따라서 시장 변동성도 확대될 듯
- 은행주는 주가 선조정으로 은행 평균 PBR이 0.65배 수준으로 하락한데다 외국인의 순매수 전환 및 은행들의 자사주 매입 등으로 수급 여건 측면에서도 지지력이 있으며, 최근 시중금리 상승 국면이 은행주에는 비우호적으로만 작용하지는 않는다는 점에서 타업종대비 안정성이 높아 방어적 매력 상존. 디지털자산기본법 입법시 관련 모멘텀도 기대할 수 있다는 점에서 지수 대비 outperform 현상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기대
▶️ 금주 은행 주간 선호 종목으로 KB금융(매수/TP 200,000원)과 신한지주(매수/TP 126,000원)를 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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