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아킴노아 ---
노아가 어깨 수술 이후 처음으로 팀 훈련장에 모습을 드러내 동료들의 훈련 모습을 지켜봤습니다.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내년 시즌에도 계속 불스에 남고 싶다는 뜻을 나타내었네요.
인터뷰 내용을 요약하자면
- 현재로서는 부상 치료에만 집중하고 있고 미래는 생각지 않고 있으나 내년에도 불스의 일원으로 뛰고 싶다.
- 매일 호전되고 있으며 경기에 나서지 못해 미칠 것 같다.
- 이번 시즌 내내 팀의 원정경기에 함께 동행할 수 있으면 좋겠다.
- 현재 상황이 쉽진 않으나 세상엔 더 많은 어려운 사람들이 있으므로 불평하지는 않는다. 그저 내 안에 있는 농구를 사람들에게 증명해 보이고 싶을 뿐...
- 클블전 승리는 매우 기분 좋았다. 팀동료들이 잘해주었고 클블 관중들이 화난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기분 좋았다. 덕분에 잠을 잘 잤다.
요정도 내용 되겠습니다.
--- 데릭로즈 ---
오른쪽 햄스트링과 허리통증으로 히트전에 락커룸으로 나간 후 여전히 통증이 있다고 합니다. MRI 촬영 예정은 없으며 팀 훈련에 참가하여 non-contact 훈련을 소화하였습니다.
호이버그 왈 히트전 당일 슛어라운드까지만 해도 몸상태가 괜찮았는데 언제 부상을 입은 것인지 알 수 없으며
모레 레이커스전 출장은 불투명한 상태라고 합니다. 경기 당일 슛어라운드까지 계속 참석하면서 상태를 체크한 후 결정한다고 하네요.
(그러나 로즈가 Questionable이라 함은 거의 결장이라고 봐야겠죠...)
--- 이트완 무어 ---
무어 역시 클블전 이후 햄스트링 부상으로 히트전을 결장했습니다. 하인릭도 쭉 부상중이고 로즈마저 부상을 입은 상황이라 레이커스전에 무어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무어 마저 없으면 포가진엔 브룩스 하나뿐이죠..(물론 무어도 리딩이나 패스가 좋은 선수는 아니고 원래 슈가를 보는 선수이긴 합니다만...)
하인릭은 레이커스전에도 결장합니다.
--- 마이크 던리비 Jr. ---
드디어 던리비가 팀 훈련에 복귀했습니다. 풀컨택 훈련을 소화했으며 복귀 일정은 미정입니다만 2월 초 정도에는 경기 출장이 가능할 것으로 예측됩니다. 물론 던리비가 위기에 빠진 불스를 한방에 구원해낼 메시아는 아닙니다만 올 시즌 팀의 가장 큰 구멍인 3번 포지션을 메꿔줄 선수임엔 틀림 없죠. 던리비 한명으로 팀이 환골탈태까진 아닐지언정 지금보단 나은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 파우 가솔 ---
가솔이 ESPN에서 선정한 All-Time NBA Rank에서 56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쟁쟁한 레전드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는데 가솔의 앞뒤로 이름을 올린 선수 명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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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4위 : 버나드킹
55위 : 데이브코웬
56위 : 파우 가솔
57위 : 로버트 패리쉬
58위 : 토니파커
59위 : 카멜로 앤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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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이 윌리암스 ---
불스 팬들에게는 깊은 회한으로 남아있는 이름입니다.. 제이 윌리암스..
이번에 자서전을 출간했네요. 제목은 [Life is Not an Accident : A Memoir of Reinvention] 입니다.
--- 탐 티보듀 ---
이제는 떠나간 님이 되었지만 2000년대 이후 가장 훌륭했던 불스 감독이었던 것 같습니다.
모르고 있었는데 ESPN의 Sports Center에 종종 출연하시는가 보네요.
클블전 승리 이후 방송분에서 '그들이 잘 해내는 모습을 보고싶다'는 덕담과 함께 가솔-버틀러의 케미와 가솔의 다재다능함에 대하여 칭찬의 코멘트를 남겨주었네요.
http://espn.go.com/video/clip?id=espn:14634843
이에 앞서 디트로이트전 이후에 출연했던 방송분에서는 노아의 시즌아웃에 대하여 깊은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팀의 Heart이자 Soul이며 수비의 핵심인 선수이기 때문에 불스에게는 아주 큰 임팩트이다, 노아가 코트에 있을 땐 팀의 리바운드 마진이 +8.8이지만 노아가 없을 땐 -1.1의 마진을 기록했다.. 라고 코멘트하였네요.
첫댓글 아 제이 윌리엄스의 저 표정이......... 저 사진이 모든 것을 보여주고 있네요.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ㅠㅠ
로즈 ㅠㅠ 제발 건강해야할텐데 ㅠㅠ
노아 입다문 옆모습보니 미남맞군요...ㅋㅋ
아.. 제이 윌리암스..ㅠ
제이 윌리엄스 픽했을때 점프하면서 좋아했던 제 과거가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