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식한지 일년이 됩니다.
숙주반응이 와서 매운 걸 못 먹어요. 몇번 게시글을 올렸던 사람입니다.
이제는 좀 나을려나 하면서 열심히 약 먹고 있는데 영 차도가 없어서 답답해서 글 올립니다.
요즘은 물집이 식도쪽에 자꾸 생겨요. 어제는 입안에 생긴 물집을 한번 이쑤시개로 터트려 봤는데.
물이 나오는게 아니라 피고름이 나오더라구요. 피를 짜내고 물집이 깨끗이 없어지지도 않구요..
저와 같은 증상이 있는 분 계시나요? 해결책은 시간을 기다리는 것과 스테로이드 밖에 없는건가요?
첫댓글 저도 입안숙주반응왔는데 그런게 생겼어요.음식을먹으면 더생기더라고요
저도 일년 됐는데 저는 고추장 김치는 괜찮은데 캡사이신 들어간 매운거는 못먹겠는 정도이고 입안이 좀 헐어 있어요~ 교수님께 말씀드리니 시간이 해결해준다시더라구요
시간밖에 약이 없어요. 저도 몇년 그러다가 면역력이 좀 생기니 알아서 없어지더라구요.
건강할 때도 그랬는데 숙주반응이후에는 아주 잘 생기네요. 억지로 터뜨리지마세요...^^ 숙주반응 약은 시간이죠...짧게는 몇개월 길면 몇년...숙주반응이 다 그래요..ㅠㅠ 힘내자구요~
저두 1년6개월째인데 아직도 입속이 헐어 있어요..시간이 약입니다. 그냥 포기하고 지내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조금씩 아주 조금씩이라도 좋아지더라구요. 힘내세요.....
다들 너무 감사합닏. 사실 매운건 이제 적응이 되서 괜찮은데 숙주반응이 오니깐 점점 양을 올려서 그 부작용으로 얼굴이 둡가 되고 턱도 두배가 되니..아직 결혼도 안한 처녀로서 걱정도 되고..역시 시간이 약이군요..항상 이 카페에 와서 글 읽고 힘을 얻고 갑니다. 다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