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 상에 솟아 있는 산으로 울창한 숲과 초원지대와 야생화가 조화를 이루어 풍경이 아름다운 산이다
구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한다 강릉을 바라보면서 왼쪽은 선자령으로 가는 등산로 오른쪽은 오늘 산행할 고루포기산 등산로이다 영동고속도로 준공기념탑앞에서 좌우로 갈라진다
등산로는 완만하게 올라간다 응달쪽이라서 눈이 얼어붙어 미끄러워 아이젠을 착용하고 능경봉까지 올라간다 능경봉에 도착하니 어둡고 비박하는 팀들이 있어서 인증샷과 강릉시내 야경을 사진에 담고 정상을 향해 빨리 올라간다 능경봉을 지나 한참을 내려가다가 횡계치에서 다시 올라간다 등산로도 잘 정비되어 있고 넓어서 산행을 마음껏 즐길수 있다
올 겨울은 포근하고 따뜻한 날씨라고 하지만 대관령은 영하8도에 바람이 많이 불어 몹시 춥다
대관령휴게소-고속도로준공기념탑-능경봉-해운의돌탑-왕산갈림길-횡계치-전망대-오목갈림길-고루포기산정상-오목갈림길-오목폭포-오목골(라마다호텔)앞에서 산행을 마친다
호텔앞에서 횡계개인콜택시(033-335-6263)을 부르니 약5분후에 택시가 도착하여 택시을 타고 대관령휴게소로 출발 한다 약15분쯤 가니 휴게소에 도착하여 요금 12,300원을 지불하고 휴게소에 내린다
풍력발전소 바람개비 돌아가는 소리가 크게 들린다
오늘도 힐링코스로 즐기며 산행을 했더니 더욱 좋다
오늘 산행은 해돋이 산행을 하려고 했으나 구름이 많이 끼어 볼수가 없어서 조금은 아쉬운 산행이였다 그래도 산행을 무사히 마치고 서울로 올라가니 기분이 참좋다
첫댓글 너무 추웠나 봅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