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은목회 회장 김병천 목사 성황리에 취임예배 드려
3일 11:00, 마린글로리빌딩 3층 기독교회관서 이임 오현석 목사
여수은목회는 7월 3일(수) 11시 웅천 마린글로리빌딩 3층 기독교회관에서 제3대 회장 오현석 목사(평강교회 원로)이임 및 제4대 회장 김병천 목사(은광교회 원로) 취임감사예배를 드렸다. 이날 부회장 심재동 목사(여천신기교회 원로)의 인도로 찬송 28장, 서기 김종현 목사(여천은성교회 원로)가 기도했다. 이어 회계 강점석 목사(여천벧엘교회 원로)가 성경 히브리서 11장 13~16절 말씀을 봉독하고, 김병천 목사가 "본향가는 기차를 타고"란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김병천 목사는 “천국 보험에 드셨는가를 묻고 보험에 들지 않으면 혜택을 받을 수 없는 것처럼 하늘의 시민권을 가지지 않았다면 결코 천국에 들어갈 수가 없다. 우리는 고향에서 태어나 본향을 향해 가는 나그네들이다. 우리의 출신 고향은 달라도 본향은 같다는 것이다. 본향 가는 기차를 타고 가는 우리가 기억해야 할 말씀이 있다.”라고 말했다.
김 목사는 ”우리는 외국인과 나그네라는 사실을 기억하되 이 땅은 영원히 살아야 할 곳이 아니라는 걸 분명히 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향 가는 기차를 탔으면 육체의 정욕을 제어한다. 나이 들어 명예, 재물에 욕심부리는 것은 본향 가는 기차 승객의 모습은 아니다. 본향을 사모하는 사는 자들은 믿음이 흔들려서는 안 되고 주의 일에 힘쓰는 자가 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김병천 목사는 ”지금 살아 있다는 것은 할 일이 있다는 것이다. 작은 일에도 충성하기를 원하신다. 우리 앞엔 하늘 상급이 준비되어 있다. 우리는 본향에서 영원히 함께 살 자들로 영적 가족이요 영원한 가족으로 서로 사랑하며 화목하게 살아야 한다. 우리 은목회원들은 곧 종착역에 도착할 것이다. 건실한 믿음으로 살아서 본향에 들어가는 우리 모두가 되어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김병천 목사 설교 후 김갑신 목사(새은혜와진리교회 원로) 축도함으로 1부 예배를 마쳤다. 이임하는 오현석 목사는 이임사에서 "그동안 마린글로리 대표 조성종 회장의 성원을 비롯하여 회원 모두의 협력에 대해 감사하다."는 이임사를 했다. 신임회장 김병천 목사는 "한 해 동안 회장으로서 최선을 다하여 은목회 회원들을 섬기겠다.“며 ”여러분께서 많이 도와주시고 기도해 주실 것을 당부를 드린다."면서 취임사를 했다.
축사는 여수시교회연합회 회장 김윤철 목사(순복음여수제일교회)와 전남동부극동방송지사장 신요섭 집사가 각각 축사했다. 김 선 권사 반주, 국동현 장로의 <나의 찬미> 특송, 양해룡 장로의 <길을 만드시는 주>라는 축가연주가 있은 후 총무 배용주 목사(광림교회 원로)의 내빈 소개 및 광고에 이어 서상준 목사(안정교회 원로)의 만찬기도가 있었으며 기념사진촬영 시간을 가졌다.
지난 6월 26일(수) 오전 11시에 총회를 개최해 신임 *회장에 김병천 목사 *부회장 심재동 목사(신기) *총무 배용주 목사(광림) *서기 김종현 목사(여천은성) *회계 강점석 목사(벧엘) *감사 장 군 목사(자내리)을 선출한 여수은목회는 매주 수요일 오전 11시, 기독교회관에서 수요예배를 하고 제목별 합심기도회를 가진 후 식탁교제를 나누는 등 은목회 연중 사업을 펼친다.
/사진=김병천 목사, 글=정우평 목사, 010-2279-8728 【교계소식/25데스크】문서선교후원계좌 우체국 500314-02-264196 정우평 yjjwp@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