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계룡산 (847m)
- 소재 : 충남 계룡시, 공주시
- 코스 : 동학사 - 남매탑 - 갑사,
** 낙화암
- 부여로 이동, 구드레 나루터 - 고란사 - 낙화암 - 부소산성
- 인원 : 나홀로
- 특징 : 백제의 역사를 잠시나마 되돌아 볼 수 있는 자리.
그럼,
몇장의 사진으로나마~~~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F3C3A5632F6F608)
![](https://t1.daumcdn.net/cfile/cafe/2244E83A5632F6F805)
![](https://t1.daumcdn.net/cfile/cafe/2349033A5632F6FB03)
![](https://t1.daumcdn.net/cfile/cafe/263FE83A5632F6FD08)
![](https://t1.daumcdn.net/cfile/cafe/2336243A5632F6FF0E)
![](https://t1.daumcdn.net/cfile/cafe/2172063A5632F70132)
![](https://t1.daumcdn.net/cfile/cafe/27732B465632F70635)
![](https://t1.daumcdn.net/cfile/cafe/27377E4C5632F8871B)
달빛 아래 어느 한적한 곳에 텐트를 치다.
밤새 이슬이 타프 안팎으로 지나치게 물기를 묻혀두나니...
![](https://t1.daumcdn.net/cfile/cafe/254F2D4C5632F88905)
카메라로 달모양을 당겨 찍어보다. (니콘 쿨픽스 P900) - 기술이 부족하여 아직~~~
![](https://t1.daumcdn.net/cfile/cafe/2221104C5632F88B2E)
강건너 정자를 살짝 당겨 보았는데... 운치가 느껴진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3264C5632F88D2C)
![](https://t1.daumcdn.net/cfile/cafe/24411F4C5632F88F13)
![](https://t1.daumcdn.net/cfile/cafe/2617B64C5632F89135)
고란사, 낙화암을 가기 위해 황토나루배를 타고 이동하는 중
![](https://t1.daumcdn.net/cfile/cafe/2420644C5632F8932F)
![](https://t1.daumcdn.net/cfile/cafe/232277485632F8960B)
![](https://t1.daumcdn.net/cfile/cafe/220271485632F89827)
![](https://t1.daumcdn.net/cfile/cafe/252AD0485632F89903)
사진을 확대해 보명 오른쪽 위에 낙화암이 흐릿하게 보인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269BB485632F89C3A)
![](https://t1.daumcdn.net/cfile/cafe/2567E5475632FA2202)
고란사의 전경이 보인다.
백제 천년의 얼이 담긴 고란사는 낙화암에 몸을 던진 백제의 궁녀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지었다는 설이 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232475632FA2507)
![](https://t1.daumcdn.net/cfile/cafe/216620475632FA2704)
![](https://t1.daumcdn.net/cfile/cafe/27234A475632FA2A3D)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FF5495632F9292A)
![](https://t1.daumcdn.net/cfile/cafe/211523495632F92F0C)
![](https://t1.daumcdn.net/cfile/cafe/266EA1495632F9322E)
![](https://t1.daumcdn.net/cfile/cafe/236B924B5632F9341B)
![](https://t1.daumcdn.net/cfile/cafe/246F084B5632F93619)
낙화암에서 그 옛날 백제 시대를 잠시 되새겨 본다.
백마강은 금강인데 부여에서 공주사이(약 16km)를 일컫는 강이란 걸 처음 알았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275D414B5632F93828)
--- 간략 후기 ---
고란사를 가고 싶었다.
고란사란 절을 알게 된 건 블랙홀이 부른 고란초의 독백(정확히 언제부터 듣게 되었는지는 몰라도 90년대 말이 아닌가 한다)을 듣고나서 부터이다.
목탁소리로 시작하는 고란초의 독백 이 노래는 블랙홀 밴드의 완성기를 보여주는 노래이기도 하다.
블랙홀로 빠져드는 듯한 묘한 감정이 느껴진다. - 음악 링크를 아직 못하네요 ㅠ.ㅠ
하여,
고란초를 알게 되었고
고란사란 절이 있다는 걸 알게 된다. 고란사 뒤에 고란초가 풀이 있으며
그 아래 바위 약수터는 효험이 있다고들 한다. (이번 방문에선 입구만 봤다)
고란사를 돌아 낙화암!!
백마강의 역사는 백제의 역사던가~~
지금은 나무 데크로 잘 정리 되어 있지만,,, 그 옛날 백제의 넋이 있는 곳이 아니던가~~
유유히 흐르는 백마강을 바라보며 백제를 되돌아 봤다
완성되지 못한 백제의 꿈,
그 낙화암에서
설악산도 좋고, 지리산도 좋다.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고란사를 둘러보는 여유를 갖는 것도 나쁘지 않다.
한뼘 뒤로 물러서서
고란사의 종소리를 들어 보는 것도~~
백제여
고란사여
낙화암이여!!!
--- 감사합니다 ---
첫댓글 부소산성도 여전하고, 나의 고향을 허가도 안받고 댕기오셨남유~~^^
삭제된 댓글 입니다.
오래된 배낭인데요, 도이터 75+10 입니다.
여름용인데, 가을 이후부터는 좀 더 큰게 맞을 듯 합니다.
동계용은 110이 있습니다.
후기 잘봤읍니다!!!^^덕분에 고란사도 구경하고 이런저런 얘기도 들어서 좋네요!!^^감사합니다!!
네.. 좀 더 설명을 많이 했으면 좋았을 것을... 감사합니다^^
계수나무 아래 떡방아 찢는 토끼 영상은
아무래도 어릴적의 꿈이였던 모양입니다.
보름달이 뜰 때면 가끔씩 눈 여겨 보았으나 그 영상을 찾을 수 없어
세파에 찌들은 내 마음만을 의심했었는데
당겨진 사진에도 역시 그 시절 그 영상이 안떠오릅니다.
그런가 봅니다. 그래도 상상의 나래를 갖고 자라왔으니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