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여성시대 (본인 닉내임)
넷플릭스 <그 여자의 집 건너편 창가에 웬 소녀가 있다>
줄거리 흥미진진하길래 봤는데 결말에서 엥 함..
남편 더글라스, 딸 엘리자베스와 행복하게 살고있던
주인공 애나
하지만 이날 딸 엘리자베스는 끔찍한 사고를 당해서 사망했고
저 때가 딸의 마지막 모습이었음
그날 이후 애나는 남편과도 이혼하고
딸을 잃은 슬픔에 정신과약+술에 의존해서 살고 있는 중임
약을 처방해준 의사의 경고에도
약과 술을 함께 복용하며
딸의 환각도 종종 보는 애나
그러던 어느날
애나의 앞집으로 닐이라는 남자와 그의 딸 에마가 이사를 옴
에마와 대화를 하던 애나는
닐이 홀애비임을 알게되고
딸이 비 오는 날 죽어서 비 공포증이 있는 자신을 돕는 닐에게
호감이 생김
그의 집으로 초대를 받아 같이 식사도 하고 관계를 좁혀가는데
알고보니까 닐은 여자친구가 있었음..
직업이 승무원이라 비행 갔다가 늦게 나타남
호감있던 차에 나타난 여자친구라 그닥 좋게 보이지만은 않았는데
자신이 에마에게 준 선물도 멋대로 버려버리는 리사를 보고
애나는 짜증이 남
그리고 그날 밤
창가에 앉아 술을 마시던 애나는
닐의 집 안에서 살해당하는 리사를 목격함
곧바로 경찰에 신고하는데
닐의 집을 확인하고 돌아온 형사는
애나의 말을 믿어주질 않음
닐의 집에 있기는 커녕
리사가 시애틀로 비행을 갔다고 함
결국 애나의 신고는 허위신고로 넘어가고
다음날 아침 닐을 찾아가 다시 얘기해보는 애나에게
닐은 리사와 좀 전까지 주고받은 문자를 직접 보여주며 돌아가라고 함
자신이 정말 미쳤나보다 싶은 애나는
치유여행을 떠나기로하고 공항으로 가는데
도착한 공항에서 리사가 근무 중인 항공사의 입간판을 발견한 애나
저 항공사는 아직 시애틀로 가는 항공편이 만들어지지 않았음
리사가 시애틀에 있다는 말은 거짓.
당장 형사를 찾아가 이 얘기를 해보지만
형사의 반응은 시큰둥함..
존나 한국경찰같아ㅜ
경찰서를 나오는 애나의 차에 누군가 경고를 남김
이를 본 애나는 직접 수사를 하기로 함
FBI에 근무중인 전남편의 신상을 빌려
신원 조사도 하고
에마에게서 사건이 일어나기 전
리사와 닐이 싸웠다는 얘기도 듣게 됨
그리고 닐의 아내에 대한 정보도 찾아보는데
닐이 아내를 죽인 용의자로 지목됐었다가
풀려난 전적이 있었다는 걸 알아냄
또 닐의 죽은 전부인의 동생을 찾아가서 얘기를 듣다가
닐의 전부인이 죽고 얼마 뒤에
에마의 담임선생님도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됨..
그리고 에마의 담임이 죽었다던 현장학습 날
닐도 동행했었음을 알게 되고
닐에 대한 의심이 점점 커지는 애나
설상가상으로 리사의 토막난 시체까지 발견됨..
(아래에는 기승전 다 빼고 결말 범인 스포 있음
내용 궁금해서 정주행 할 사람은 뒤로가기 누르셈)
닐부터 시작해서 각종 등장인물들이
범인의 의심을 받으며 사건이 복잡해지는가 싶더니
찐 범인은 에마였음
앞에 내용 다 맥거핀...
리사는 토막나서 유기됐는데..
초딩이 어케 성인 여성을 토막내요ㅜ
그것도 아빠 몰래 아빠 집에서..
그리고 뿐만 아니라
사실 과거에 엄마도 에마가 사고사로 위장해서 죽였고
담임선생님도 에마가 죽였고
아빠도 죽임
(+) 죽인 이유
엄마 죽인 이유는 외동딸 하고싶은데 동생 임신해서..
선생님은 왜 죽였는지 모름ㅜ
리사 죽인 이유는 초코바 사달랬더니 안 사주고 설탕 나쁘다고 훈계해섴ㅋㅋㅋ
아빠는 복화술 못해서 죽임
존나 거구의 남성도 습격당함..
에마는 초딩인디요
근데 애나랑 싸우는 에마 보면 힘 존니 쎔;;
에마가 어깨 걍 밀쳤는데 애나 존나 나가떨어짐
어른 머리채 잡고 유리 테이블에 대가리 박살내는 에마
떼잉.. 미국애들은 이래서 안 돼 어른 공경이 없다니까
골프채로 목 조르는 에마..
악력 쥑인다;;
애나도 막 멱살 잡고 에마 들어 던지면서
초딩이랑 존나 진심으로 싸움ㅋㅋㅋㅋㅋㅋㅋㅋ
약간 처키랑 싸우는 거 보는 느낌..
장르 보면 코미디도 있는 거 보니까
웃기려고 이런 것 같기도 하고
암튼 개연성이 정말 없어서 웃김
총 8부작인데 1화당 30분 내외라 후루룩 볼 수 있긴 함
결말만 좀 그렇지 중간 내용은 흥미진진하고..
개연성 상관없고 생각없는 킬타용 드라마 필요한 여시들은 함 봐바
참고로 애나가 스트리퍼 챙놈이랑 쎅도 하고 (5화에서 장소 다양하게 바꾸면서 함)
챙놈이 누드에이프런 입음
대신 와꾸는 별로임..
재밋어.. 이게진짜넷플이지 한변당 시간짧고 다보고나서 이게 비급이란걸 깨닳앗는데 재밋음
난 새벽에다봄 ㅋㅋ
이거 넷플 우먼 인 윈도랑 완전ㅋㅋㅋㅋ똑같넼ㅋㅋㅋㅋ그건 영화고 연출도 좋음
이거 무슨 패러디라 그러더라 ㅋㅋㅋ
아 패러디였어????? 결말보고 얼탱이 터져가지고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ㄴ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나두넘잼썼엌ㅋㅋㅋㅋㅋ갠적으로 엔딩으로 즌2나왔으면ㅋㅋㅋㅋㅋㅋㅋㅋ 제한적인시간이랑 공간에서 어케 풀지 넘 궁금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재밌게 잘봤어! ㅜㅜ 시즌2 나오면 좋겟다..
아 시밬ㅋㅋ이거 방금 다 봤는데 진지한 스릴러물인줄 알았더니 다 보고나니까 제목부터가 코메디임... 온갖 스릴러물스러운 제목 다 때려박은ㅠㅋㅋㅋㅋㅋㅋㅌ개웃겨
ㅋㅋㅋ아제목왤케 라노벨체로 읽히지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 에마랑 여주인공 싸우는 거 보고 기가 차서....ㅠㅠㅠㅋㅋㅋ저 쪼꼬만한 애 하나를 성인 세 명이 못 당해
ㅋㅋㅋㅋㅋㅋㅋ아진짜 다보고 왓는데 개얼탱이없어ㅋㅋㅋ
나였으면 자기차에 stop or u next 써져있었을때 경찰서니깐 근처 씨씨티비 다 뒤져서 누가썻는지 찾아냇을거같아....애샛끼가 사각지대까진 모를거아냐 ㅅㅂ ㅠ ㅋ
나만 너무 재밌게봤나 ㅋㅋㅋ
이거 재밌었엌ㅋㅋㅋㅋㅋ 나도 보고나서 검색후 들어옴ㅋㅋㅋ
ㅋㅋㅋㅋ 보면서... 설마... 설마 제목이...? 이럼서 봤는뎈ㅋㅋㅋ 제목이 스포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