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르겐 클린스만은 도전을 추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선수 시절에도 그랬고 감독 시절에도 그랬다.
2004년 코칭 신인으로 독일을 맡아 2006년 월드컵까지 이끌었고 바이언과 미국 감독직을 역임했다. 그리고 2019년 헤르타에서 잠시 뛰어들었다가 76일 만에 혼자 떠났다. 이제 대한민국이 그 자리를 이어받았다.
스포르트 빌트 정보에 따르면 클린스만은 오랫동안 폴란드 감독 후보군에 참여했지만 연초에 페르난두 산투스 선임을 발표했다.
베르티 포크츠는 클린스만이 대한민국에서 위험을 감수하고 더 큰 협회나 매력적인 유럽 클럽의 제안을 기다리지 않는 것이 옳다고 생각한다.
"위르겐 클린스만은 아직 젊고 현대적이고 훌륭한 감독이다. 그는 모든 지식과 경험을 보유하고 있어 다른 국가도 도울 수 있다. 대한민국에는 흥미로운 선수들이 많고 그들 중 많은 선수가 유럽에서 뛰고 있다. 정말 흥미로운 작업이다."
클린스만은 스쿼드에서 큰 잠재력을 봤고 재능이 스타로 바뀔 수 있다고 확신했기에 감독직을 수락했다. 이번 여름 카타르에서 아시안컵 우승을 놓고 경쟁한다.
파울루 벤투의 뒤를 이을 클린스만은 대한민국에서 거주할 예정이다. 대한민국 거주는 대한축구협회의 조건이었다.
클린스만은 독일 대표팀 감독 시절에 캘리포니아와 독일로 오가며 일했다. 이를 두고 회네스를 포함하여 많은 비판이 있었다.
한국인들은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클린스만은 자신의 활동에 관한 개인 기록을 쓸 것이다. 헤르타 시절에는 비밀 일기도 썼고 스포르트 빌트는 2020년 2월 26일에 이를 공개했다.
베르티 포크츠는 클린스만 스타일로 선수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확신하고 있다. "위르겐은 매우 유명하다. 그가 선수를 대하는 방식은 항상 긍정적이다. 항상 열린 귀를 가지고 있으며 오늘날 젊은 선수들에게 매우 중요하다. 그는 대한민국에서 많은 것을 성취할 수 있다."
베르트 포크츠는 미국에 있는 동안 클린스만의 기술 이사였으며 지금도 여전히 긴밀한 교류를 유지하고 있다.
2026년까지 3.5년 계약을 맺은 클린스만은 개혁가로 꼽힌다. 무엇보다 젊은 재능을 키우고 싶어 하며 전술적으로 공격에서 명확한 9번에 의존하는 것을 선호한다.
클린스만은 드리블도 할 수 있는 선수를 배출하는 남미 훈련의 팬이다.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피파 경기 옵서버로 다음과 같은 결론에 도달했다. "경기가 타이트하고 콤팩트하면 드리블러가 더 필요하다. 그것은 훈련의 문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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