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세상에 이런일이] 자연곱슬의 뽀글 탐구생활편.

[꼬맹이에요]

소울드레서는 우리가 만들어가는 소중한 공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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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스포츠 시설에 잘 꼬이는

요가 선생님이 있다고 해요.

확인 결과 그건 몸이 아니라

머리카락 이야기 였어요.

어느것도 안하고 말린 자연 머리라고 
(feat.염색은 한다고함)

운동하는 분들께도 진짜인지 물어도 보고 ,

진짜라고 하지만 제작진은 의심스러워

미용실로 향합니다.

그렇게 첫번째로 검증하러 간 미용실에서

디자이너도 실제 머리라고 말해요.

한군데로 모자라 또 다른 미용실에서도

검증해보기로 해요.

두번째로 간 미용실....

제작진이 왜이렇게 말을 더듬느냐고 물어보니..

미용경력 동안 이런 곱슬은

처음본다고 말해요.

그러면 파마인지 원래 본인머리가 곱슬인지

어떻게 확인할수 있냐고 물어보니.

뿌리안쪽이나 페이스 라인을

보면 된다고 말해요.

파마를 하신분은 뿌리 안쪽은

직모로 자라고

날때부터 곱슬이신 분은

뿌리부터 곱슬이고,

어떤 방법으로도 자라나는 머리를

파마로 말수는 없다고 말해요.

정확한 검증을 위해

두분(파마, 자연곱슬)의

머리를 감겨보면 알수있다고 합니다.

그저 감고 말리기만 했는데

비숑처럼 부풀었어요.

반면 파마 머리인 분은

감기전과 별차이가 없이 그대로에요.

머리 어떻냐는 제작진의 물음에

자연곱슬분은

본인의 머리가 "멋지다"고 말해요.

그렇게 제작진은 의심을 거두고

어떻게 이렇게 곱슬인지

가족도 궁금해지기 시작해요.

그렇게 찾아낸 가족사진에

모두가 곱슬이에요.

(가운데 여성분은 직계아님)

주인공의 아버지 어머니까지 곱슬이라

수퍼곱슬이 되었나 보다고 웃어요.

어린시절에 대하여 물어보니

그녀는 다르다는것이 틀리다고 생각해

매직펌을 중학생때부터 해왔다고 말합니다.

주인공의 매직퍼머 시절..

그녀는 잘못된 움직임의 과사용으로

허리디스크가 일찍 발병했고

그로인해 쉬면서 많은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특히, 한번 미용실에 가면

출,퇴근을 같이 할정도로

오랜시간이 걸리고,

심한 곱슬과 많은 머리숱으로

눈치도 보이고,

미용실에도 싫은소리 듣기,

미안함이 겹쳐 여러생각들을 했다고 말해요.

역시 그런생각들이 맞물리면서

매직을 중단했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두가지의

에피소드를 이야기 하는데요,

한번은 택시를 타고 회사를 가는데

목적지를 이야기 하니 기사님이 한국말 잘한다고,

어느나라에서 왔냐고 했다고 합니다.ㅎㅎ

두번째는 현재 머리로 밖에 나갔는데,

아무도 없이 당사자와 타인두명,

단 셋만있던 아파트 계단에서

생판 남인분이 본인의 머리를 보더니

마치 웃긴프로를 본듯

대놓고 웃는 일이 생겨서

우셨다고 합니다.ㅠㅠ

난대로 살겠다는데,,,

참 힘들구나 하고요.

그래도 본인의 모습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스스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느낌이 좋다고 해요.

그리고 찾아간 곳..

바로 자연곱슬분들이 모여있는

커뮤니티 분들과의 만남입니다.

아직 한국에는 보편적이지 않지만

곱슬에도 분류가 있다고 합니다.

컬이 강한 순서대로

1(직모)-2(웨이비)-3(컬리-코일리)-4(코일리&킨키) 

그리고 그 수축이나 컬의크기에 따른

알파벳이 그 분류를 이룬다고 해요.

그리고 갑자기 장면이 전환되며

과연 이런 곱슬 머리에

조상이 외국인이 있지 않았을까 

제작진은 의문을 가지게 되요.ㅋㅋ

그래서 시작된 유전자 검사.

예 곱슬의 기본적인 유전 원리라고 해요.

그리고 주인공의 결과는..??

바로 아프리카 에티오피아 혈통이

0.02프로 나왔다고 해요.

아주 적은 퍼센트 같지만

이 유전자 검사를 하는 수많은 사람의

3~5%만이 이런 결과가 나온다고 합니다.

또한 주인공의 유전자에는 직모를 생성하는 유전자가 아예없다고 합니다.

본인이 하는 스타일링도 있지만(캡쳐 생략했어요)

타고난 머리로의 더 멋지고 당당한 삶을 응원하며

전문가에게 도움받는 스타일링을 시작해요.

그렇게 청순, 시크, 펑키..세가지의

스타일링을 해보고 훈훈한 마무리...

주인공은 이걸 보는 모두에게

자연스런 본인모습의 삶을 응원한다고 합니다.

그게 머리가 되었든 어떤것이 되었든.

주인공은 꼭 곱슬이라고 해서

무조건 곱슬대로 길러야 한다고 말하지 않고,

사람의 지문이 다른데

너왜 지문이 이러니? 라고 하지 않듯이.

머리또한 본인이 하고싶은대로

하고 살수 있는 거라고 말하고 싶어합니다.

매직을 하던,

지지고 볶던지 본인의 자유라고요.

모든 개성있는 삶을 응원합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출처:나..본인..ㅎㅎ바로저긔...

[nightmare]

밀국사는 한국인유튜버 중에도 머리 딱 이런분 있던데!

[합격임박]

와근데 되게 힙해!!!!

[오심지철]

아니머리 너무 멋지다 스타일도 다양하게나옴 몇십주고 힙힙펌했는데 두달만에 다풀린사람이 나에요

[박효신씨앨범내세요]

헐 너무 멋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