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저의 댓글에서 어느 님이 '료나'에 관한 이야기를 하셨었었습니다
예전에 료나에 관해 어렴풋이 듣고.... 결론 지었던 것은 역시 일본놈들은 정신취향이
참 독특하구나....였었습니다. 2000년 초반에 야후에 '일본엽기'로 검색어를
치면 여성에 대하여 가학적이고 변태적이고 잔인한 영상과 사진들이 많이 나왔었죠
요세는 그런지 모르겠지만 그때는 '노랑국물' '스타킹씌워 여성얼굴 망가뜨리기'
'여성들 방귀소리 녹음' 등 다른 나라와는 다르게 독특한 취향의 일본엽기들이 많았습니다
일본 애니 역시 여성을 상대로 한 변태적이거나 잔인한 죽음을 묘사하는 료나물이 참 많으며
1988년 콘크리트 여고생 살인사건의 그 쓰레기같은 놈들도 그러한 일본인들의 분위기에 부응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특히 료나물 중 가장 잔인성이 높은 것이 게임에 많이 퍼져있는 거 같은데요...
지금 제가 소개하는 것은 료나게임 중 가장 최고봉에 속하는 데모노포비아라는 게임입니다
게임이 난이도는 극치를 달리며 여주인공인 '사쿠리'는 공격도 방어도 못합니다
게임을 하며 즐기는 거라기보다는 한 여중생의 죽음을 즐기는 그들만의 변태적인 세계관이라고
표현한 거라 보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 저도 고어물이나 공포영화를 잘 보긴 하지만
이 게임은 멘붕이 올 것 같아 하지 않고 있으며 글 읽는 분들께서는 이런 게임도 있구나 라는 정도로만
알고 계시면 좋을 것 같고요....호기심이 생기시는 분들은 사이트에서 검색해보면 많이 나와있습니다
따라서 여기에서는 게임의 잔인함 정도를 A B C D로 등급을 나눈다면
C나D급 정도의 수위의 이미지만 올렸습니다. 수위가 높은 걸 올린다면 카페에서 제재가 들어오겠죠
화면에 나오는 교복입은 여중생은 '사쿠리'라는 소년입니다
학교에서 따돌림을 당하는 캐릭터입니다.
어느 날 사쿠리는 악마를 소환하는 책을 우연히 발견했나봅니다
그러나 그 악마에 이끌려 이상한 지옥같이 암흑의 세계에 떨어졌는데
그 세계의 미로를 찾고 악마들의 공격과 장애물을 피해가며 이곳을 탈출해야 하는 것입니다
만일 악마의 공격을 받거나 장애물에 걸리면 끔찍한 죽음을 맞이해야 하며 더 잔인한 것은
죽고서도 RIVIVE를 통해 다시 살아나가며 그 곳을 통과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특히 성적인 묘사 장면이 다소 많이 포함되어 있어 여성분들이 하기에는
매우 불쾌하기 짝이 없는 게임입니다
사쿠리가 떨어진 그 암흑의 세계입니다. 장소부터가 참 기분나쁘게 생겼습니다
사쿠리는 옆쪽 공간으로 들어가야 하는데 미로를 잘못찾아 직진하고 맙니다
어떻게 되었을까요? 외마디 비명소리와 함께
조각조각 찢겨진 몸이 출구앞에 날아옵니다
사탄이라는 악마입니다. 두번째판 보스인데.....사쿠리를 잡아서 배를 누릅니다
사쿠리는 토사물을 게워내고 사탄은 그런 사쿠리를 끔찍하게 살해합니다
결정적인 순간 출구를 빠져나가지 못해 당하는 공격입니다. 몸이 다리만 남기고 사라집니다
루시퍼라는 악마인데....참 죽여버리고 싶은 악마입니다.
사쿠리가 그 다음은 어떻게 될지 안 봐도 뻔하겠죠.
돌이 되었다가...몸이 갈라집니다.
아!!! 또 길을 잘못들었습니다. 이상하게 생긴 악마를 만났습니다.
이 흉악한 놈은 B급 정도 수위의 살해를 저지릅니다
내장이 노출됩니다
괴상한 촉수 같은 것이 몸의 이 곳 저 곳을 뚫었습니다
게임 전체를 봤을 때 이 정도의 죽음은 별로 잔인하지 않습니다
야쿠자의 할복자살 전통이 이 조그마한 여중생에게 나타나는군요
하지만 이런 할복자살은 사무라이라도 하기 힘들 듯......
이 괴생명체는 사쿠리를 먹어버립니다. 그리고 찌꺼기를 뒤로 내보냅니다
이건 미국 게임 모탈 컴뱃을 연상게 하는 군요.
서브제로가 패이널리티 공격을 할 때 흔히 써 먹는...
끝판 보스인 만큼 많이 잔인합니다. 잔인하다면서 이렇게 밖에 안 죽이냐고..이 보스한테
질문한다면 이 보스가 아마 이렇게 대답할 겁니다
"나를 뭘로보고~~!!"
카페의 수위에 맞쳐서 지나치게 혐오스런 이미지는 올리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네이버 블로그에 많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심하게 잔인한 거 못보시는 분은 절대 보지 마세요
굳이 게임을 하고 싶으신 분은 검색하면 블로그에 누군가가 파일로 올려놓은 사람도
있을 것입니다. 저는 굳이 추천하지 않습니다. '료나'하니 일본인들의 독특한 정신세계
가 떠올라 한마디 읊조렸습니다^^
첫댓글 사스가 섬숭이들...
아 대박;;;;;;;;
엔딩도멘붕...개멘붕
작정하고 찢고 깨버리는 게임이네.. 정신건강에 매우 안좋을듯..
삭제된 댓글 입니다.
ㅠㅠ헐 해피엔딩은 없다니 충격.....
일본은 진짜 엽기적인게 많음.. 지보다 약한 상대 학대하는거 존나 좋아하는듯 콘크리트살인사건도 만화로 나왔던데 아메리칸크라임이나 도가니처럼 그 사건의 악랄함을 고발하는 의도가 아니라 그 학대 과정자체를 재밌어하고 즐기는 것같음.. 저 게임 했다던 사람 리뷰가 생각난다 '첨엔 동정심들고 불쌍했는데 게임 하다보니 사쿠리 이년이 이번엔 어떻게 뒤질지 궁금해짐' 뭐 이런식..
나저거우연히봣다가 존나 충격받아서 잊을수가없음
내가 본 영상에서는 저거옷을설정할 수도있는데 홀딱벗겨서 플레이함
홀딱벗겨놓고 어떻게죽는지보고 감상하고 성적인 잔인함도 많아서 더 역겨웟어.;
으.....어떻게저런걸만들생각을했지..하여간진짜이해안됨ㅡㅡ
세상에....;; 진짜 정신건강에 안좋아 보인다
근데 사쿠리는 소년이라고 설명에 써져있는데 오타인거야? 아님 진짜 여장남자인거야?
이거 해봤는데.. 진짜 잔인함...... 그리고 야해.. 난 하다가 중간에 꺼버렸어...
안해봐서 모르겠지만 여자가 이런게임의 표적이되는것은 남녀생식적 특징때문인것만 같아...뭔가 신체구조상 여자가 무엇인가를 받아들인다는 인식이 있어서 그게 발전해서 찌르고 잔인한짓을 하는것같아...고양이를 보고 깨물어뜯고 싶다고 표현하는것처럼 상대적으로 부드러운 살을 찢고싶다라고 생각할것같기도 하고...이거보다 잠들어서 악몽꾸고 써봄 ((((((나))))))
아 그리고 임신글도 보고생각나서. 이런 고어물에 여자의 나체나 임신을 떠올리는 이미지가 등장할때마다 여자만이 신체가 변화할수있고 남성의 시각에서 그것을 성스럽다기보다 변이나 새로운 무엇인가(ex.더럽거나 잔인한것)의 생성으로 보는것같다는 생각이 들어.
새로운것을 만들어내는것이 두렵다고생각하는걸까???
저 중간에 여자애가 죽을때 왼쪽편에 써잇는 일본어를 보니까 음성지원되는거 같아. 아아아아아아아악 하면서 소리지르는거. 아 진짜 왜 이렇게..... 슬프다 정말
엔딩이 존나 슬퍼....
삭제된 댓글 입니다.
겜내용 궁금했는데 거마워!
아 진짜 숨막힌다 해피엔딩넣어주고싶어ㅠㅠㅠ
어우씨 이거 보고 너무 끔찍해서 쳐봤는데 누가 사쿠리가 운명타파해서 자기 죽인 악마들 해치우는 만화를ㅋㅋㅋㅋㅋ그려놨어ㅋㅋ그거보니까 그래도 좀 심신안정된다..저런게임을 만든 사람들 벌 받아야됨...사람이 아니라 짐승같다.잠시만 나 저거 플레이하는거 잠깐봤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끔찍하거나 잔인하진 않다 스토리자체는 잔인하지만 시각적으로는 그냥 게임같긴 하다ㅋㅋㅋㅋㅋ플레이하는 사람이 사쿠리살리려고 여기저기 도망다니는데 좀 웃김..뭔가에 부딪히면 어,미안해ㅠㅠ이러고ㅋㅋㅋㅋ충격먹은 여시들은 아프리카티비같은데서 플레이하는거 잠깐 보면 충격이 좀 덜해질듯!대신 죽이는 장면말고 도망다니는장면만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