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동수원지 수변길 전구간 완주(22/7/20/수)

[진이]

회동수원지는 아홉산 방면에서 시작하는곳은 미답지길래 

높은산을 갈까 하다가 무덥고 습도높은 장마기간이라 살방 살방 수변길 트레킹~

부산 아침 24도 낮쵝오기온 31도로 바람이 없어 땡빛과 습도에 절여 씨레기데겠다~

서면 부전시장 맞은편 99번 탑승~

회동동 99번 종점에서 하차~ 도로를 따라 땡빛 샤워를 하며 아홉산 들머리쪽으로 진행~

도로에서 좌측으로 아홉산 들머리 방면 첫임도

수변길도 여기서 가도 무방하나 지도 표시데로 진행~

첫 임도를 지나 두번째 임도만나 수변길 들머리 도착~~~

임도를 따라 진행하다보면 아홉산 들머리 임도를 만난다(우측 아홉산 방향)~~

첫임도에서 산길을 따라 오다보면 여기서 합류~

회동수원지가 전구간이 개방뎄지만 항상 반대쪽만 갔는데 오늘은 전구간 시작을 한다~~

바람한점 없는 땡빛에 땀이 줄줄~~기대안튼 계곡에 놀멍 쉬멍  물한모금을 한다~

달맞이꽃이 뜨거운 땡빛에  얼굴을 감춘다~~

임도길을 걸으며 회동수원지 조망~~

수원지라 바람이 있을줄 알았는데 바람은 어디로 휴가를  갔는지~바람도 물결도 미동조차 않는다~

옥빛 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방 찍어 주자~~~

카우보이 모자가 쫌  어불리네용~ㅋㅋㅋ

쪽 빛 물 은 아니지만  나름 물가에 와서 룰루랄라~~~

임도길을 버리고 숲길을 걷지만 바람한점 없다~

상현마을로 가는 현수교를 만들고 있다~

수원지를 지나 최상단 계곡쪽으로~

기대안튼 계곡을 더러 만나는 수변길에  바람이 없서 휴식을 취하며~

상현마을로 가는 진영교를 지난다~

여기서 부터 땡빛속을 걸으며 달구어진 도로의 열기와 사투를 벌인다~

달구어진 아스팔트길은 용광로 같아 생각보다 더워 높은산 산행과 비슷한 체험~

걸어온 반대편 수변길~

상현마을로 가면서 바라본 현수교~

진영교에서 상현마을은 자동차도로길이라 진영교 까지 오지말구   

이현수교를 건너 상현마을로 가면 개고생은 면할거 같다~그런반변 사뭇 운치있는 최상단 수변숲길은 못걷는다

(아직은 공사중이지만 건너가도 무방)

드뎌 상현마을 도착~~

상현마을에서 회동동 까진 사람들이 많이 찾는길이라 많은 사람들이 보인다~

간간히 식당이나 카페가 있는 마을길을 지나 드뎌 오늘의 최고봉 부엉산을 오른다~

땅뫼산이 보인다~물빛이 여엉...ㅜㅜ

해발 175m~~이높은곳을 오르다니~~~감동 감동~ㅋㅋ

다양한 페턴의 모자를 자랑하는 최대장님~ㅋㅋ

땅뫼산은 황톳길이라 어르신들 맨발체험을 많이 한다~

오륜대를 지난다~

드뎌 회동수원지 날머리 도착~

1차~상현마을에 가게 하나 없어 날머리까지 참아온 음료수 인당 한병씩~한방에 꿀꺽~ㅋㅋ

2차~부전시장에서 짜장면 밀면으로 저녁

3차~저녁후 팥빙수로 푸짐한 하산주 마무리~~먹방투어~ㅋㅋ

내 고장 7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계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저리주저리 열리고

먼 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돗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던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청포를 입고 찾아 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 먹으면

두 손을 흠뻑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얀 모시 수건을 마련해 두렴

청포도/이육사

★회동수원지 수변길 전구간 완주 ★

[진이]

최대장님 디카 고장으로 당분간
찐이가 사진 올립니당~

최대장님
빨리 디카 수리하세여~~

[동강]

사진 올린다고 고생
했습니다
평지길이라고
쉽게 생각 더위에 힘들기는 피차일반 삼곡더위
산행힘들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