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에서 즐기는 ‘할로윈 파티’

[생초]

10월의 마지막 날, 국내 호텔업계에서는 ‘할로윈 파티’ 이벤트가 열린다.

 

매년 10월 31일 서양의 연례행사로 열리는 ‘할로윈 파티’는 고대 켈트인의 삼하인(Samhain)축제에서 비롯된 행사로 죽음의

신(神) 삼하인을 찬양하고 새해와 겨울을 맞이하기 위해 여는 파티.

 

가을의 절정 10월의 마지막 밤을 가까운 지인들과 추억에 남을만한 파티로 장식해보는 건 어떨까.

 

서울 웨스턴조선호텔 로비라운지 컴파스 로즈는 10월 31일 저년 8시부터 자정까지 ‘기네스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섹시

할로윈 코스튬이 드레스코드로 섹시한 귀신이나 유령, 마술사, 요정 등 섹시 컨셉이면 입장 가능. 여기에 남성들이 좋아하는

기네스 맥주를 무제한으로 마시며 셰프들이 준비한 세미 뷔페 메뉴를 즐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사랑의 타로점, 마술, 미니

콘테스트, 미니 패션쇼, 코스튬 콘테스트 등의 이벤트가 마련되며 추첨을 통해 호텔 숙박권, 양주 이용권 등 푸짐한 상품을

제공한다.

 

또한 26일~30일까지 ‘할로윈 위크’로 정하고 기네스 해피아워를 이용하는 모든 고객에게 타월, 모자, 티셔츠 중 한 가지를

제공한다.

 

 

워커힐 비스타홀에서는 할로윈 스페셜 힙합 파티 ‘What’s up? Vol. 2’가 열린다. 누구보다 힙(hip)하고 핫(hot)한 파티를 즐길

수 있는 탁월한 선택이 될 것. 할로윈 스페셜 힙합 파티 ‘What’s up? Vol. 2’는 5월 워커힐을 뜨겁게 달구었던 ‘what`s up'의 두

번째 시리즈로 할로윈을 맞아 새로워진 무대와 더욱 막강해진 라인업으로 힙합 마니아와 클러버들을 유혹하고 있다.

 

이번 파티에는 what` up의 주축이자 대한민국 힙합 리더로 불리는 타이거 JK와 윤미래를 비롯, 리쌍, 에픽하이 등 국내 유명

힙합가수는 물론, 일본 힙합의 대브 지브라(Zeebra) 등 힙합 아이콘들이 총 출동하는 초호화 라인업으로 구성되어 전편의

화려함을 뛰어넘는 최곤의 무대가 예상된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제이제이 마호니스에서는 ‘펭귄 ZOO'를 테마로 한 이색적인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전통적인 할로윈을

상징하는 컬러인 블랙과 오렌지와 함께 형광 블루의 펭귄 동물원으로 변신한 제이제이에서는 입장하는 모든 고객에게 호박 수

프와 일리 커피가 제공된다. 또한 할로윈 최고 의상을 뽑는 ‘베스트 드레서 콘테스트’, 제이제이의 하우스 밴드 ‘SHADES'의 할로

윈 특별 공연, 할로윈 의상 퍼레이드, 할로윈 메이크업 부스, 행운권 추첨 등 다양하고 흥미진진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드레스 코드: 오렌지, 블랙, 형광 블루 컬러 의상 또는 할로윈 코스튬

 

밀레니엄 서울힐튼의 영국풍의 바 오크룸에서는 10월 30일과 31일 양일간 ‘할로윈 파티(Halloween Party)’를 개최한다. ‘잭-오-랜

턴(Jack-oLantern/호박등)’을 오크룸 곳곳에 놓아 할로윈 느낌을 살리고 검은색 유니폼으로 단장한 직원들의 세련된 서비스 그

리고 공포스러운 분위기의 ‘오크룸 트리오(Oak Room International Trio)’밴드의 라이브 공연이 할로윈 데이의 분위기를 더한다.

이밖에 추첨을 통해 푸짐한 경품(호텔 숙박권 등)도 제공되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W 워커힐의 우바에서는 ‘W 할로윈’ 파티를 연다. 매년 특별한 파티를 열었던 W는 올해 네온컬러와 현란한 레이저

조명, 디스코 뮤직과 클리터링, 파워 수트로 대변되는 80`s 클럽 분위기 속에서 막이 오를 예정이다.

 

특히 유럽 출신 디스코 하우스 제왕 디스코 텍사스(D.I.S.C.O Texas)와 함께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독일 러브 퍼레이

드(Love Parade)에서 국내 DJ로는 최초로 초청되어 수만명의 관객을 뜨겁게 달군 리스크 리듬 머신(Risqué Rhythm

Machine)의 환상적인 음악과 화려한 퍼포먼스가 뜨거운 할로윈의 밤을 절정으로 몰아갈 것으로 기대된다.

드레스 코드: 스타일리쉬(디스코 할로윈)

 

롯데호텔월드의 프리미엄 브루어리 펍 메가씨씨는 오싹한 공포와 재미가 함께하는 할로윈 파티 시즌에 맞춰 할로윈

의 분위기를 그대로 살린 ‘2009 할�括�/FONT> 파티’를 개최한다.

남자 4명과 여자 1명으로 구성된 혼성 필리핀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할로윈 파티의 막이 오르고 최고의 할로윈 코

디 선발대회와 남녀 커플 게임 등 다양한 게임이 진행되고, 화려한 디제잉과 전자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 댄스파티

등이 이어진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LL층에 위치한 바루즈(Bar Rouge)는

10월30일 다양한 이벤트를 즐길 수 있는 할로윈 파티를 개최한다.

이번 할로윈 파티는 존 워너(John Warner)의 라이브뮤직을 비롯해

초청 DJ의 최신 하우스뮤직이 준비되며, 댄스베틀, 베스트드레서

경연, 퀴즈게임 및 와인경매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바루즈의 실내장식은 호박과 거미, 낙엽 등으로 꾸며져 실감나는

분위기를 연출할 예정이며, 직원들은 드라큐라와 처녀귀신 등으로

분장해 할로윈 파티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또한 할

로윈 드레스 코드는 블랙이며 할로윈 분장을 원하는 고객들을 위해

전문 분장 아티스트가 상시 대기될 예정이다.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펍 레스토랑 ‘그랑*아’는 30일 저년 7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2009 해피 할로윈 파티’를 선보인다. 개그맨 조

윤호와 권재관의 마임 및 개그쇼가 펼쳐지며 다양한 경품을 건 러키

드로 행사를 진행해 열띤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예정이다.

 

‘럭키 드로’ 경품으로는 그랜드 앰배서더 서울의 인터내셔널 다이닝

레스토랑 ‘카페 드 셰프’ 5만원 상품권, 뷔페 레스토랑 ‘킹스’ 2인 초

대권, 델리 케이크 쿠폰, 대한극장 영화 패키지권 등이 준비되어 있

으며 괴기스러운 분장과 데코레이션의 파티 분위기는 10월의 마지막

밤에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기에 안성맞춤. 또한 가까운 지인들과 신

나는 밤을 보내고 싶은 고객을 위해 4인 기본의 해피 할로윈 세트 메

뉴가 별도로 준비된다. 발렌타인 17년산(700ml)과 엄선된 할로윈 스

낵으로 구성된 세트 메뉴 가격은 30만원.

 

 

 

하얏트 리젠시 인천로비에 위치한 Vy Bar에서는 30일, 31일 양일간 으스스한 할로윈 밤의 특별한 파티를 준비한다.

머리가 쭈뼛할 정도로 긴장감이 감도는 분위기의 데코레이션과 의상, 할로윈 분위기를 돋울 음악과 칵테일이 더욱

오싹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오후 7시부터 익일 새벽 2시까지 펼쳐지는 이번 파티의 입장료는 무료이며 베스트 드레서 선정, 무료 숙박권 및 디너

뷔페 식사권, 호텔 가라오케 이용권 등 푸짐한 행운권 추첨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31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할로윈 체험 클래스를 진행한다. 할로윈 가면 만들기와 할로윈 전통 게임 등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할로윈 체험 시간으로 베스트 드레서 등의 컨테스트를 통해 특별한 상품이 제공된다.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의 ‘조이바’에서는 할로윈 데이를 맞이해 ‘할로윈 댄스 파티’를 개최한다.

 

전문 DJ가 선사하는 하우스 라운지 뮤직에 맞춰 댄스공연 및 커플게임, 마녀와의 캔디 게임, 타로 점, 페이스 페인팅,

럭키 드로우 행사가 진행될 예정. 럭키 드로우를 통해 최신 핸드폰, 호텔 숙박권, 뷔페 식사권, 위스키, 샴페인, 골프

용품 등 최고의 상품을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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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아트 & 디자인 센터 강홍민기자 (khm@mbna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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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리빙디자인스퀘어, 디자인의생활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