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전에 집주인으로부터 이미 연락을 받았고, 홍천 현장에서 후퇴하던 날
제재부김부장과 진부통나무집에 들렸습니다. 완공 5년 차... 가능하면 빨리,
필요한 부분에 재차 씰링(Chinking) 등 유지보수작업을 해 달라.
홍천에서 일찍 철수하는 바람에 추석연휴 후 작업일정 변경이 불가피했어요.
연기할 수 없는 나의 개인 일정이 있어서 일단 진부 통나무집 보수작업을
먼저 하고 다음 주에 홍천에 들어가기로 계획을 재조정 했습니다.
해가 갈수록 자리잡아가는 정원의 수목과 잔디, 관리도 잘 하고 계세요.
이틀 동안 날씨도 화창했고, 목요일은 정말 일년에 한 번 정도 밖에 볼 수
없을만큼 화창한... 구름 한 점 없이 파란 하늘이었죠.
아름다운 계절, 아름다운 진부 통나무집...
7년 전에 집주인께서 "그동안 김사장이 지은 집들이 다 아름답고 좋지만,
지금까지 지어왔던 집들보다 더 특별하고 개성있는 통나무집을 지어줄 수
있나요?" 하던 말씀이 떠오릅니다. 그리고 지금... 만족하고 계세요.^^
4년 차인 괴산 통나무집과 3년 차인 서천 집주인께서도 의뢰하셨습니다.
홍천 PJ 작업공정을 마치면 이달 안에... 더 추워지기 전에 일정을 잡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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