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태봉(630M)
1.산행구간: 모화 -오리바위-영축산-532m-봉서산-진등대-질매제-삼태봉-모화찜질방
2.산행일자: 2011. 4.03(일요일)
3.산행거리 : 11 km
4.산행참가자: 아내
5.구간별 거리 및 소요시간 :4시간
6.코스별 산행시각
◎ 울산 출발 (10:10)
◎ 모화리 봉서산 원원사 팻말/미호팬션 갈림길 (10:50)
◎ 산행출발(10:55)
◎ 능선전망대(11:13)
◎ 오리바위(11:30)
◎ x361m(11:35)
◎ 철탑/345kv신포항-신울산T/L NO85(11:37)
◎ 전망대 휴식(11:50~12:00)
◎ 제주고씨지묘(12:05)
◎ x532m(12:20)
◎ 봉서산/x571m(12:35)
◎ 철탑/345kv신포항-신울산T/L NO79(12:49)
◎ 안부(12:56)
◎ 진등대/입실등뒤재,삼태봉2.4km(13:08)
◎ 삼태지맥 갈림길/삼태봉2.0km, 양남월천마을(13:15)
◎ 마우나(임도)갈림길/삼태봉1.6km,원원사3.2km,마우나 오션(13:19)
◎ 진달래 군락지 식사(13:23~53)
◎ 질매재/삼태봉1.1km, 원원사3.7km(13:56)
◎ 모화찜질방 갈림길/삼태봉0.3km,원원사4.5km,모화찜질방(14:09)
◎ 삼태봉/629m/관문성3.5km,마우나오션 리조트0.7km(14:14)
◎ 모화찜질방 갈림길(14:21)
◎ 돌탑(14:33)
◎ 계곡(14:41)
◎ 모화찜질방 주차장(15:00)
◎ 모화리 봉서산 원원사 팻말/미호팬션 갈림길 (15:15)
7.산행기
어제 약 14km의 청수골 환종주후 거의 실신 상태인가 봅니다.
지레 짐작으로 선약이 있다하여 취소를 하니 말입니다.
뭐 다음부터는 그물을 작은거 가져 가야겠는니 하면서 말입니다.
근래 들어서 거의 모든산행이 종주산행 즉 환종주 산행이다보니 그런말이 나올법한 이야기인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오늘은 길도 좋고 짧다라고 이야기하지만 모두 믿지 못하는 분위기가 조성된지라....사뭇 걱정입니다.
해서 아내와 둘이서 가기로 결정합니다.
그것도 늦은 시간 10시에 출발하기로 하고....
◎ 울산 출발 (10:10)
4월 3일 일요일 아침
아내가 밖을 내다 보더니 비 온다라는 이야기입니다.
어 비오면 가지산 가야 하는데... 어쩌지....
뭐 좀 있다 예정대로 가지 뭐....라며 눈은 자꾸만 밖으러 나갑니다.
비 그쳤다...
갈사람 없는가 물어나 봐라는 이야기을 하지만 이미 어제 각자 스케줄따라 결정한이상 방법이 없습니다.
10시 넘은 시간 집을 나섭니다.
비가 왔기에 아마도 어제처름 먼지는 없을 거라는 생각을 해보면서....
◎ 모화리 봉서산 원원사 표지석/미호팬션 갈림길 (10:50)
구영리를 거쳐 석계를 빠져 나가 모화역앞에서 울산쪽으로 100여m 내려서면 게동교에서 좌회전 있는줄 알았는데 억 좌회전이 없습니다.
그렇게 조금더 내려서서 U턴을 받아 올라옵니다.
그리고 계동교 지나 철도길밑으로 내려서는데 계동교 아래로 길이 있습니다.
정보가 부족한탓입니다.
그렇게 모화천 개울따라 오르는길
왼쪽은 하모인데요 소고기 파는 식당이 줄을 지어 있습니다.
그리고 길따라 올라서는길은 상모을 지나 원원사, 모화찜질방으로 올라서는길입니다.
잠시후 댐공사장 현장 입구와 미호팬션 입구 또는 허브캐슬 입구를 지나 왼쪽 마을로 들어 가는 길목에 올라서는데 왼쪽 산밑으로 공터가 있습니다.
주차를 합니다.
모화, 모화리는 신라 때부터 서라벌의 관문 역할을 한 마을입니다.
털 모(毛)자에 불 화(火)자를 쓰며, 마을 전체가 불국토나 마찬가지였는데요,
서라벌에 들어가려던 수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머리를 깎았고 그 머리털을 태운 곳이라고 해서 붙은 이름이라고 합니다.
지금은 머리털 대신 소고기를 굽는 모화숯불단지가 유명하죠.
들머리....
진달래
파노라마///모화마을
모화마을
암릉
파노라마
파노라마
파노라마
암릉에서 바라본 오리바위
암릉
모화 찜질방
파노라마
파노라마////삼태봉
◎ 오리바위(11:30)
들머리는 왼쪽 산아래 시그널이 팔랑거리고 있습니다.
주변은 온통 진달래꽃으로 수을 놓았구요...
산행 준비를 하고 곧장 출발합니다.
아내와 둘이기에 ....
마을쪽으로 2~30여M 돌아 나가면 오른쪽으로 올라서는길 입니다.
곳곳 진달래가 피워 산행을 드디게 하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마사토에 암릉이 있는 산 그리고 소나무가 있는산....
새벽에 내린비로 인해 촉촉한 갈비의 산길
냄새가 행긋하리만큼 코끝을 자극합니다.
썩 기분 좋은 산행이 될것 같은 예감.....
왼쪽 산허리에 두릅나무를 신어 놓고 이지역은 농장이라는 알림판까지 만들어 놓고 전화반호까지 적혀 있는데 어쩌란 밀인지요
두릅을 따고선 연락하라는 이야기인지....아니면 고자질 하라는것인지....
어째튼 길따라 올라섭니다.
적절히 있는 암릉 그리고 소나무
많은 사람들이 다닌듯 길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잠시후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모화마을이 눈안에 들어 옵니다.
다시 출발하는길은 마사토에 촉촉히 젖은 산길....
주변 곳곳 활짝핀 진달래로 천상의 화원을 걷는 기분입니다.
그리고 얼마후 암릉 전망대에 올라서는데....
울산까지 훤히 눈안에 들어 옵니다.
새벽에 내린 비탓인지 오늘은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그리고 뒷편을 바라보는데 또하나의 암릉이 버티어 있고....
지도상의 봉서산이라고 되어 있는데...
그리고 또다른 지도는 오리바위라고 되어 있구요....
어째튼 산행은 다시 시작됩니다.
암릉을 내려서면 잠시 올라서면 국제산문에서 이정표 역활을 하는 시그널이 표기된 삼거리에 올라섭니다.
약간의 암릉도 잇고 해서 돌아가보지만 이렇다할 전망대 역활은 할수 없어 그냥 뒤돌아 나옵니다.
그리고 다시 이어지는 산길 날등을 타고 가는 밎또한 괜찮습니다.
그리고 그 오르막길에 산죽밭을 지나고....
오리바위아래 올라서는데 산님 대여섯분이 오리바위 정상을 차지 하고 있고 막걸리에 두부를 펴놓고 한잔 하면서 한잔씩 하고 가라는등 아직 우리나라의 술문화는 권하는 맞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그렇게 한잔얻어 먹고 조망사진을 카메라에 담고 출발합니다.
원원사
파노라마///지나온길
지나온 능선
무명봉////제주고씨지묘
암릉과 소나무
파노라마
◎ 봉서산/x571m(12:35)
x361m의 오른쪽 사면을 따라 내려서는데 원원사가 소나무 숲속으로 다가 옵니다.
그리고 능선길로 이어지는길은 전면에 철탑을 바라다 보며 걷는데...
원원사 봉서산은 봉황이 깃든 산이라는 의미라 하는데...그의미가 어디서 따온것인지 궁금할뿐입니다.
건너편 x369m 아래의 원원사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고는 철탑에 올라섭니다.
그리고 철탑을 지나 잠시 이어지는 오르막길....
소나무 사이 로 펼쳐진 모화 뜰...
그리고 임실까지 한눈에 들어 옵니다.
다시 이어지는 오르막길
바람타지 않은 양지바른길목에 쉬어 가기로 합니다.
사과 한조각씩 먹고는 출발하는데....오른쪽 원원사에서 올라오는 삼거리입니다.
그리고 이어지는길은 제주고씨묘입니다.
이렇게 높은곳까지....
그후손들이 대단하다는 생각입니다.
길은 큰 암릉뒷쪽으로 연결 되어 집니다.
날등을 이어 가던 길은 암릉에 자라는 소나무에 눈요기를 하고 갑니다.
소나무의 힘은 대단하다는것을 다시한번더 느낍니다.
다시 오르막길에 산죽밭도 지나고...
그리고 입실 뜰이 보이는 전망대에 올라섭니다.
또다시 이어지는길은 마사토에 암릉길...그리고 잠시후 532m에 올라서지만 삼각점이 있다 하지만 발견치 못합니다.
무덤인듯한데 잡풀이 무성한채방치되어 있고....
그리고 이어지는길은 평탄한 진달래 밭입니다.
기분좋게 걷어 갑니다.
암릉에 이런 길도도 잇다는게 신기할정도입니다.
잠시후 오른쪽에 무덤이 있는곳을 지나는데 따스함을 느끼는 넓은 무덤입니다.
이를지나 잠시후 또하나의 무덤을 지나 올라서는데 암릉이 있는 봉우리가 572m인듯한데...
그흔한 표지기조차도 없습니다.
다시 지도를 보는데 건너편이 572m입니다.
잠시 내려섰다.다시 올라서는데 지능선으로 보이는 봉서산 x572m입니다.
파노라마///외동고개
양지꽃
◎ 진등대/입실등뒤재,삼태봉2.4km(13:08)
이곳에서 오른쪽으로 꺽이어 내려서는지점으로 잠시 내려서는데 외동 가는 고갯길이 흔히 내려다보이는 전망대입니다.
다시 길은 안부로 내려섰다 잠시 올라서는 봉우리....
그리고 날등을 이어가는 지능선..
안부까지는 한참이나 떨어지더니 길이 오른쪽 사면으로 이어 집니다.
잠시후 길은 삼거리이지만 희미한 길은 오른쪽 아랫쪽으로 빠져 나가고 잠시 더올라서는데...
삼거리입니다.
정면에 철탑을 두고 오른쪽으로 나가는길이 선명하여 어떻게 할까 고만하다 어느새 올라와 버렸네요
345kv신포항-신울산T/L NO79의 철탑입니다.
다시 이어지는길은 게속 내리막길......
한기의 문패도 없는 무덤도 지나고..
그리고 날등의 능선도 지나고...
그렇게 내리막길 따라 안부에 내려섭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오르막길...
오른의 최대 힘든길입니다.
주변은 온통 철쭉나무에 군데 군데 생강나무 꽃들이 피워 나다 스톱되어 있는 상태이고....
쉬다 가다 반복하는데...
문패도 없는 무덤을 지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능선길....
영양 남씨 무덤도 있고....
진등재입니다.
입실등뒤재의 방향표시와 삼태봉2.4km 남았다는 이정표를 뒤로 하고 올라섭니다.
삼태지맥과 합류
물탱크....(?)
◎ 진달래 군락지 식사(13:23~53)
그리 오르막길은 아니지만 그래도 어제부터 오늘까지 힌든 여정입니다.
하루라도 쉬어 주면 좋으련만 그냥 집에 있으면 괜히 손해 본다는 느낌이 드니...
이건 완전히 병입니다.
낙엽길에 반듯한 길....
오른쪽 나무 아래 식사하는 산님 세분을 두고 그대로 진행합니다.
잠시후 물탱크와 배전반 그리고 이정표가 있는 삼태지맥길에 합류 합니다.
삼태봉2.0km남았다는 표기와 양남월천마을 간다는 방향 표시판을 뒤로 하고 임도를 따라 휘파람을 부는데....
잠시후 삼태봉 1.7km,원원사3.1km,양남용암마을 가는 이정표을 뒤로 하고 ....
잠시후 전주와 함께 배전반 그리고 물탱크인듯.....
그렇게 임도를 따라 잠시후 삼태봉 길림길에 도착합니다.
임도는 마우나 쪽으로...
그리고 삼태봉1.6km는 산길로...
또 원원사3.2km는 오는 방향으로의 이정표가 서있습니다.
다시 산태봉쪽으로 방향을 잡고 이어가는데....
잠시후 월성김씨지묘도 지나고...
진달래 군락지라는 이정표를 지나 길을 버리고 너머 무덤가로 내려섭니다.
식사를 하기 위함 입니다.
슝늉을 끓이는 사이 가지고 온 보온밥을 나눠 막고 천천히 출발하기로 합니다.
둘이서 오니 이런 저런 간식거리가 없어 많이 쉬고프도 할거 없어서 인지 자동으로 출발 되어 집니다.
파노라마////지나온 능선
파노라마////임실뜰
하산길....
◎ 삼태봉/629m/관문성3.5km,마우나오션 리조트0.7km(14:14)
다시 길과 합류........
삼태봉 1.1km/ 원원사 3.7km남았다는 이정표를 지나 오르막길을 올라섭니다.
주변은 온통 낙엽길과 진달래 밭입니다.
다시 이어지는길은 x627m을 왼쪽에 두고 사면길입니다.
오늘 지나왔던 산능선길이 눈에 들어 옵니다.
참 멀기도 하네라면서....
그렇게 내려서는데...
삼태봉 0.4km, 원원사4.4km, 양남면 가는 이정표를 뒤로 하고 출발합니다.'
그리고 잠시후 삼태봉0.3km, 원원사 4.5km, 모화 찜질방가는 갈림길에 서서 우리가 내려갈 길은 이곳이라는 설명과 함께 삼태봉을 둘러 오기로 합니다.
삼태봉까지는 금방입니다.
낙엽길에 푹신거리는 쿠션까지.....
그렇게 629m의 삼태봉에 올라섭니다.
동해바다보이고....
대리석으로 만든 정상석..........
뒷쪽으로 무덤을 보호하려는 울타리가 .......
관문성3.5km,마우나오션 리조트0.7km의 이정표를 두고 리턴합니다.
◎ 모화찜질방 갈림길(14:21)
0.3km 남았다는 기대와 달리 길게만 느껴지는건 그만큼 힘들었다는 뜻일까요...
하지만 아내도 잘따라 다니는데....
삼태봉0.3km, 원원사 4.5km, 모화 찜질방가는 갈림길의 이정표 앞에 섭니다.
진달래
계곡
저수지 공사중
◎ 모화리 봉서산 원원사 팻말/미호팬션 갈림길 (15:15)
이제부터 하산이다.....
낙엽속에 돌이라던지 나무가 걷기에 다소 힘든감은 없지는 않지만 그래고 조심 조심 내려섭니다.
누군가에 의해 너들길에 돌탑을 쌓아 놓아 보는이로 하여금 눈요기를 할수 있으며...
그리고 갈지자로 내려서던길은 잠시후 계곡을 횡단합니다.
그리고 다음 능선을 이어 받아 내려 서더니...
또 하나의 계곡을 받아 다음능선으로 이어 집니다.'
다시 길은 잠시후 진달래 밭을 지나 모화천 저수지로 가는 계공으로 내려서는데....
이곳도 저수지에 물이 차면 산행 할수 없을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계곡으로 내려서서 곧바로 모화 찜질방 주차장쪽으로 올라섭니다.
그리고 길따라 내려서는데....
잠시후 출발했던 원원사 표시석이 있는 주차장에 도착함으로 산행을 끝냅니다.
봉서산 원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