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03. 월.
갑자기 필 받은 리코더 연주입니다.
시준이를 시작으로 가연이가 리코더를 빌려가더니 동물소리를 내겠다며 삑삑 불고 돌아갑니다.
그뒤로 단아와 아연이가 도레미송을 불고 갑니다.
사무실로 들어와 한 바탕 연주를 해주고 갔는데, 학습실에 계시던 영어선생님에게 가서도 단체로 공연을 합니다.
우쿨렐레 하면서 리코더도 함께 해주시면 좋겠네요.....(하하하)
시준이는 요즘 애교가 많이 늘어서 시도때도 없이 다가옵니다. 많은 부분으로 감동입니다.ㅎㅎ
햇살 제일 가는 샘쟁이. 전혀 못 불어도 그냥 삑 삑 거려도 일단 나도 껴서 연주를 해야겠다 입니다.ㅋ
단아와 아연이의 도레미송 합주입니다.ㅋㅋ 이 둘은 이럴 때는 참 찰떡궁합입니다. 이럴때만....ㅋ
영어선생님께도 연주를 들려드리겠다고 무작정 들어가서 시작합니다. 어리둥절 하시다가 급 박자도 맞춰주시고,, 선생님 쎈쓰가 좋으셔서 아이들이 좋아해요 ♡
나도 여기서 한 곡 해야겠다. 언니들만 할쏘냐, 삑 삑 거리는 동물소리를 내겠다며 연주를 시작합니다. 우리샘쟁이... 선생님이 엄청 이뻐해주셔서 다행입니다...☆
첫댓글 ㅋ 귀여워요
근데 다들 리코더 우리딸한테 배워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