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 이황이 비단에 수를 놓은 듯 아름답다고 해서 이름 붙인 금수산은 가장 운치 있는 곳이 능강계곡이다.
금수산 서쪽 기슭을 굽이치는 이 골짜기는 암벽과 기암괴석, 투명하도록 맑은 계류가 손잡고 그윽한 풍치를 연출한다.
1시간 30분쯤 계곡을 거슬러 오르면 한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이 나타나 피서에 그만이다.
주봉은 암봉일 뿐만 아니라 동서 양편이 깊은 골짜기여서 깎아지른 바위 절벽으로 되어 있다.
산행길잡이
산행 들머리는 단양군 적성면 상리에서 시작된다.단양에서 과게 이 재를 지나면 오른편으로 비포장도로가 금수산 입구까지 연결된다.도로확장 포장공사가 한창이어서 어수선하다.10여분을 걸어 마을을 지나면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된다.
30분을 오르면 첫번째 샘터에 닿는다.샘터 앞에는 이끼를 머금은 바위와 숲이 우거진 공터가 있다.잠시 땀을 식히다 보면 「별유천지」가 따로 없을듯 싶다.금수산은 아직도 사람들의 발길이 뜸해 쾌적한 산행을 즐길 수 있다.다시 30분을 오르면 두번째 샘터를 거쳐 능선 고갯 마루턱에 닿는다.
고갯마루에서 숨을 돌리고 2개의 바위를 오르내리면 금수산 정상이다.비로소 충주호가 내려다 보인다.이곳에서 20여분을 하산하다 보면 내리막길에 삼거리가 나타난다.왼쪽 길은 주능선,또는 첫번째 샘터로 이어져 상리로 하산하게 된다.이 코스는 금수산에서도 충주호의 조망이 가장 뛰어난 곳이다.
삼거리에서 폭포까지는 1시간 거리.폭포는 등산로를 벗어나 오른쪽으로 희미하게 난 길을 따라 내려가면 된다.
하산 후 상천리에서 지나온 길을 돌아보면 산자락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고 그중 제일 뒤쪽으로 솟아오른 봉우리가 금수산 왼쪽에 있는 망덕봉이 된다.산행을 마치고 버스를 타고 나오면 30여분 거리에 청풍문화재단지가 있다.
첫댓글 오리역 ,,김인배부탁해요
네~ 감사합니다
빈잔님,일요산행 참석을 환영합니다.어서 오세요....
모란역 오태호/이경숙 예약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길애비님,일요산행에 잘 오셨습니다.환영합니다.
뒷자리 한자리 예약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개인님,오랫만입니다.개인 2님도 나오시는거지요?
박수석님 안녕하시죠 ^*^ 개인2 보고싶으시죠 *** 시간 되면 한번 시도해 보겠습니다,,,,,
정말 오랫만입니다.꼭 부부동반으로 나오세요.기다립니다.
반달곰님,안녕하세요.제자리 부탁합니다.자운영님,알부자님 함께가시지요.기다립니다.
반달곰님 고생하십니다! 근대 저 뒤에서 회장님 뵐일이 있걸랑요! 부탁합니다
네~ 감사합니다
부시돌님,지난주 광덕산행시 진짜 이동막걸리 한병가지고 갑니다.아침에 한잔하자구요...
저도 한자리 부탁합니다...오랫만에 일요산행도 참가하고 싶고..금수산도 보고싶고...금수산을 한번 갔는지??두번 갔는지 당최???
산사랑님,오랫만입니다.대장님의 일요산행 출정을 환영합니다.아침에 이동막걸리 진짜로 한잔하자구요....
모리안님께서 금수산행 참석하실예정입니다.2-3회 금수산행하셨지만 금수산에대해 너무느낌이 좋으시답니다.모리안님,환영합니다.기다리겠습니다.
박수석회장님께서 이리 환영해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ㅎㅎㅎ 진심으로 감사하구요...회장님 취임턱을 단단히 내셔야할듯 합니다..ㅎㅎㅎ
네~ 감사합니다
내일 함께 할수 있을지 모르겠네요..너무 과음하지 않으면 참석 할께요..
두자리 부탁해요~~
자리하나주셔요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