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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획재정부는 지난 28일 열린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심의에서 GTX
3개 노선을 금년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에 따라 도는 GTX가 2013년 착공해 2018년 개통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GTX 가상이미지. ⓒ G뉴스플러스 |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 3개 노선이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돼 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경기도는 GTX가 2013년 착공해 2018년이면 개통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도는 GTX 사업이 여주∼원주 복선전철사업과 함께 지난 28일 열린 기획재정부의 재정사업평가 자문회의 심의를 통과해 금년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GTX사업은 지난 4월 정부가 발표한 제2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2011∼2020년) 전반기 착수사업에 반영됐기 때문에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 선정은 GTX 착공을 위한 절차라고 도는 설명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에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GTX 3개 노선은 KDI 연구용역을 거치게 된다”며 “현재로서는 2013년 착공, 2018년 개통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GTX
3개 노선은 일산∼수서(동탄) 구간 46.2km, 송도∼청량리 48.7km, 의정부∼금정 45.8km 등 총 140.7km다.
사업비는 일산∼수서(동탄) 구간이 4조6031억원, 송도∼청량리 4조6337억원, 의정부∼금정 3조8270억원 등 총
13조638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한편, GTX와 함께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에 선정된 여주∼원주 복선전철 구간은 21.9km이며, 사업비는 6329억이 들 것으로 전망된다.
ⓒG뉴스플러스뉴스 | 남경우 echo2008@kg21.net
입력일 : 2011.10.31 15: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