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 6개국 47일간 여행 #17
<39일차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 푸에르토 이과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의 휴식을 끝내고 세계 3대 폭포로 알려진 이과수폭포를 보기위해 북쪽으로 떠난다, 이번 여행에서는 이과수폭포를 아르헨티나 쪽과 브라질 쪽 양쪽에서 모두 볼려고 한다
아침 시내산책 길에 바라본 이사벨 여사 그림, 세계 최초의 여성 대통령이다
오벨리스크탑
오후에 비행기를 타고 푸에르토 이과수로 떠난다
이과수에 도착하여 이곳의 대형면세점을 둘러도 보는데도 국경의 출입국을 통과해야한다
<40일차 : 아르헨티나 쪽 이과수폭포 관람 → 브라질 이과수 마을>
드디어 작은 열차를 타고 이과수폭포로 들어간다
지금은 건기라 수량이 많이 줄었다
저멀리 악마의 목구멍에서 물보라가 보이기 시작한다
움푹 파인 악마의 목구멍...
수량이 많이 줄어도 웅장하고 아름다운 폭포이다
이과수폭포는 나이아가라폭포보다 낙차가 더 크고 폭은 약 2배에 달한다.
오죽했으면 미국의 루즈벨트 대통령의 영부인이 이과수폭포를 보고 "Poor Niagara"라고 탄식을 했을까
악마의 목구멍을 나와 이번에는 하단부에서 올려다보는 산책길을 걷는다
'참 멋지다'라는 말 밖에 나오지 않는다
음식을 보면 덮치는 긴코너구리
아무리 쳐다봐도 질리지 않는 풍경이다
이과수에서 만난 투칸
뜨겁고 끈적이는 이과수의 폭포들을 실컷 구경하고 돌아나오니 세찬 소낙비가 내린다.
호텔로 돌아와 짐을 찾아 이제는 브라질의 이과수 마을로 들어선다
<41일차 : 브라질 쪽 이과수폭포 관람, 쌈바쇼 관람>
오늘은 버스를 타고 브라질 쪽 이과수폭포를 관람한다
아르헨티나가 이과수폭포의 웅장함을 가까이에서 느끼는 것이라면, 브라질은 이과수폭포의 전체 풍모를 바라보는 것이라 할 수 있다
멀리서 보이는 악마의 목구멍
폭포전망대
정말 장관이다. 평생 잊지못할 감동적인 경관임에 틀림없는 것 같다
이제 엘리베이터를 타고 위쪽 전망대에 올라 이과수폭포를 내려다 본다
잠시 비추는 햇살에 무지개도 보이고...
이제 폭포 보트투어를 즐겨본다
떨어지는 폭포수에 물벼락을 맞아도 좋기만 하다
이틀 동안 이과수폭포를 실컷 즐겨보았다
저녁엔 쇼장에 가서 브라질 전통 고기요리인 슈하스코와 뷔페로 식사를 하며, 라틴의 각종 공연과 쌈바를 관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