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이탈리아]바티칸 별관

[김재식]

바티칸 또는 Vatican city로 불린다..

교황청이 주권을 가지는 독립 도시국가로, '바티칸시(Vatican City)' 혹은 줄여서 '바티칸(Vatican)'이라고도 한다. 명칭은 고대 로마 시대부터 전해져온 오래된 말로, 테베레강 옆에 위치한 '바티칸 언덕'을 뜻하는 라틴어 '몬스 바티카누스(Mons Vaticanus)'에서 유래한다. 영토는 로마 성벽으로 둘러싸인 바티칸궁전과 산피에트로대성당을 비롯해 0.44㎢에 불과합니다만 전세계 로마가톨릭교회와 교구를 통괄하는 가톨릭교회의 최고 통치기관인 교황청이 위치해 있어 외교적으로는 '성좌(Holy See 혹은 Santa Sede)'라고 불립니다.

바티칸시국은 1929년 라테란(Laterano) 협정을 통해 이탈리아로부터 독립된 물리적 공간의 도시국가가 되었으며 '교황청' 혹은 '성좌'는 세계 가톨릭 신자들의 영적 국가를 의미합니다. 바티칸시국의 주권이 교황청의 수장인 교황에게 있기 때문에 바티칸시국과 교황청은 교황에 의해 사실상 통합되어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바티칸은 로마와 기독교의 공인시절부터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습니다만 19세기에 이탈리아 통일(1861년 ~ 1870년) 과정에서 강제로 합병당하여(1870년) 신생 이탈리아 왕국과 한동안 정치, 사회적 대립을 하였으나 1929년 베니토 무솔리니가 라테라노 조약을 제안하여 결국 지금의 바티칸 시국의 영토와 형태가 성립되었습니다.

유구한 역사를 지닌 바티칸을 보지 않고 로마를 왔다는 이야기를 할수 없기에 바티칸을 도슨트 투어로 방문합니다!

바티칸은 라오쿤 조각으로 유명한 박물관, 미켈란젤로의 천장화 천지창조와 벽화 최후의 심판이 있는 시스티나 성당 그리고 천국의 열쇠로 상징되는 베드로 성당이 주 관광지역이고 아침 일찍부터 준비를 해야하는 장소~~

두번 방문했던 장소에 많은 관심을 가진 장소로 도스트 정도의 지식은 지니고 있으나 동행분들이 편하게 정보를 습득하도록 평이 가장 좋은 도슨트 투어 예약했습니다..

아침 8시에 오픈을 하고 티켓을 판매합니다만 새벽에 와도 줄도 길고 오랫동안 기다려야 합니다..
거의 2시간정도 줄을 서서 대기해야 입장이 가능한데 도슨트의 진기명기 시간입니다..

페스트 트랙으로 빨리 들어가서 도슨트의 설명을 내부에서 듣는 방법, 조금 입장료가 저렴한 단체 티켓을 이용하면서 대기 시간에 도슨트의 진기명기에 가까운 바티칸 설명을 듣는 2가지 방법이 있는데 후자가 오히려 유리한 듯~~

바티칸 투어에는 시스티나 성당만 있는것이 아니라 다빈치, 젤로와 더불어 르네상스 3대천재로 칭하여지는 라파엘로의 방도 있습니다..

통상의 투어는 솔방울정원 박물관별관 본관 교황의 복도 라파엘로의 방 시스티냐 성당 베드로성당으로 연결됩니다!

가장 많은 관객이 몰리는 시스티나 성당은 프레스코화의 보호를 위하여 사진 촬영은 금지되며 교황의 선출시에는 새로운 교황을 선출하는 "콘클레베" 의식이 진행되는 장소입니다..

*성 베드로 대성당~~
네이버 소개 옮기는 것으로 갈음합니다..

베드로 대성당, 바티칸 대성전(Basilica Vaticana)은 바티칸 시국 남동쪽에 있는 대성전을 말한다. 성지 가운데 하나이자 세계 기독교의 일번지, 즉 세계의 모든 교회 가운데 가장 거대한 교회로 유일무이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전승에 따르면, 서기 67년에 순교한 예수의 열두 제자 가운데 한 사람이자 로마의 초대 주교, 즉 교황 성 베드로의 무덤 위에 대성전을 건립했다고 한다. 성 베드로 대성전이 로마의 수많은 교회 가운데 가장 유명하기는 하지만, 일반적인 대중의 인식과는 달리 으뜸 교회는 아니다. 로마 교구의 대성전의 명예를 지닌 교회는 산 조반니 인 라테라노 대성당이다.

산 조반니 성당은 숙소에서 3km 거리..
로마 3일 체류하면서 골목골목 달려볼 예정이니 당연히 방문했습니다~~

보르미니가 만든 벽감(niche, 壁龕 )에는
1703년 교황의 공모를 통하여 유명 조각가들이 조각을 하였으며 인식있는 많은 예호가들에게 "로마에 있는 바로크 후기 조각상들 가운데 가장 특출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작품명과 조각가는 아래와 같습니다~~
1.카밀로 루스코니
안드레아, 마태오, 야고보 (대), 요한
2.프란체스코 마라티
시몬
3.안젤로 데 로시
야고보 (소)
4.주세페 마추올리
필립보
5.로렌초 오토니
타데오
6.피에르에티엔 모노
베드로, 바오로
5. 소 피에르 르 그로
바르톨로메오, 토마스

로마를 방문한 관광객들 대부분이 찾는 장소로 이정도로 소개를 마치고 사진으로 갈음합니다..

애당초는 벌써 3번째 방문하는 장소로 간단하게 바티칸은 소개만 하려고 했는데
사진이 많네요!

설명은 이정도로 마치고 사진은
1. 바티칸 박물관 별관
2. 바티칸 박물관 본관
3. 라파엘로의 방..
4. 베드로 대성당 순으로 소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