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구천동주차장-어사길-백련사-향적봉-중봉-오수자굴-백련사-주차장
★ 코로나19때문에 이번주 일요일 백두대간 산행이 취소되어 오늘 눈 꽃 산행을 한다.
새차를 구입 후 산행을위해 이동은 두번째이다. 신기술 덕분에 차량은 편안한같다.
어사길 갈림길
계곡의 얼음이 강추위를 실감나게한다.
고드름
백련사 일주문
백련사
담장에 눈이 소복히 쌓였을때보면 매우 아름다운 곳이다.
겨우살이가 많다.
정상이 가까워지니 눈이 점점 많아진다.
바람도 강도를 더한다..
완전 딴세상처럼 매우 차갑다. 바람도 많이불고.
베낭에 두꺼운 장갑이 있지만 꺼내기 귀찮아서..
코로나 땜시로 정상석 가까이 접근은 하지말라고(아마도 밀집 방지) 곙계줄을 쳐 놓았다.
주목나무
중봉평원을 지나면서
순백의 세상이다...
고목도 이런 산꼭데기에 있으면 대접 받는다..
오수자굴 내부에 거꾸로자라는 고드름
겨울에는 흔한일이지만 물병에 물이 얼었다.
같이가신분의 폰에 찍힌사진을 받은 것이다. 내보다6살이나 많은 분인데, 참 한창이다. 산행은76년도부터 했다고 하신다..
램블러 기록이 중간에 비정상이다. 거리도 틀린것 같고, 평균속도도 잘 못 된듯하다..
집에와도 혼자...혼술로 하루를 마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