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양궁 개인·단체전 금메달로 한국 올림픽 사상 첫 2관왕에 오른 '신궁' 김수녕은 사우디아라비아 왕실 양궁 '교관'으로 활동 중이다. 2003년 은퇴 후 국제연맹에서 일하다 2014년부터 사우디 공주에게 활쏘기를 가르치는 전담 코치가 됐다. 단체전 금을 합작한 왕희경은 강원체중 코치로 후진 양성에 힘을 쏟고 있고, 윤영숙은 미국에서 일반인 대상 양궁 클럽을 운영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남자 유도 한판승의 원조 이경근은
용인대에서 박사학위 취득후,
현재 레츠런(마사회) 유도 감독으로~ 여자 탁구 복식에서 중국을 꺾고 금메달을 따낸 현정화와 양영자도 탁구계에 남았다. 현정화는 현재 렛츠런(마사회) 탁구단 감독을 맡고 있다. 양영자는 대한체육회 소속 유소년 지도자로 후배 육성에 힘쓰고 있다. 남자 단식 우승자 유남규도 삼성생명 여자팀을 지휘하고 있다.
복싱 플라이급에서 안드레아스 테우스(동독)를 꺾고 우승한 김광선은 1990년 프로로 전향해 1992년 WBC(세
계복싱평의회) 챔피언에 도전했으나 실패했고 8전 6승2패로 프로 생활을 마감했다. 현재는 해설위원으로 일한다. 서울올림픽 한국 첫 금메달 주인공인 김영남(레슬링)은 은퇴 후 카자흐스탄에서 건설 사업을 했다. 당시 그를 도와준 사람이 올림픽 결승전에서 자신에게 패했던 카자흐스탄 선수여서 화제를 모았다. 김영남은 대한레슬링협회장으로 일하다 2016년 퇴임.. 조선일보에서 편집하였습니다..
첫댓글 88서울올림픽 30주년을 축하합니다,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축복이 가득하게 하소서...
벌써 30살이나 지났군요~
그때의 그 번뜻이는 순간의 감동을 회상해 봅니다~
오늘도 체력이 국력임을~~~~
88서울올림픽을 치루게 하여주신 모든분들 덕분에
오늘의 경제성장에 마중물이 되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