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감이 넘치는 회사의 신차가 잘 팔리는건 당연 하단다.
어느날 멋진 전기차가 한대가 새롭게 등장 했단다.
이놈의 전기차는 디자인도 멋진데 화재에도 강하단다.
전기차 밧데리는 크게 리튬 이온 밧데리와 리튬 인산철 밧데리로 구분 되는데 리튬 이온
밧데리는 무게가 상대적으로 가벼워 많은 양의 애너지를 저장이 가능하여 주행거리가
길다는 장점이 있단다.
허나 리튬 이온 밧데리는 구매비용이 비싸다고 한다.
리튬 인산철 밧데리는 화재 및 폭팔에 상당히 강하고 가격도 저렴하며 수명도 길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주행거리가 조금 떨어진단다.
이 회사의 전기차는 LFP 밧데리를 사용하는데 국내에서 많이 사용하는 밧데리와 다르게
중국 BYD 회사 제품인 리튬 인산철 밧데리를 사용 한다고 하는데 리튬 이온 밧데리와 비교해서 주행거리는 조금 떨어지지만 가격이 저렴하고 화재에도 아주 강하단다.
이 회사에서 전기차 밧데리의 보증기간을 10년 또는 100만KM로 늘린다고 큰소리친 이유가 아닌가 싶다.
그러던 이 회사는 어느날 갑자기 국내 최초 전기차 최대 5억원 전기차 화재 보상 프로그램을 시행 한다며, 자기네 회사 전기차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최대 5억원을 보상 한단다.
참으로 자신감이 요즘 애들 말로 정말 쪈다.
하지만 화재에 안전 하다면 기왕에 최대 5억을 배상한다 할게 아니라 최대 20억쯤 보상한다고 했다면 더 멋지지 않았을까 싶다.
하긴 유명회사 전기차에서 불이 나서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쑥대밭이 된 상황에서 이 회사의 배상한도 발표는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데 적절하지 않았나 싶다.
국내에서 생산된 제품인 밧데리가 아니라고 보조금이 줄어들자 그만큼 가격을 내린것도 영업에 대한 순발력이 대단해 보였단다.
요즘은 가끔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로 하이브리드가 대세라고들 하지만 구조가 복잡한 하이브리드는 고장이 나면 수리비가 많이 드는 단점이 있지만 전기차는 구조가 간단하여 밧데리 교체비용 말고는 비용이 많이 들 일이 없다고 한다.
나도 차를 고르는 중인데 자꾸만 시선이 이쪽으로 기울고 있는것 같은 느낌이 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