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유럽 여행을 다녀온지가 보름이 지났군요.
여행일정과 명절 등을 보내고,
이제야 간단하나마 후기를 올려봅니다.
북유럽 여행에서 느낀 가장 큰것은
우리들이 너무 풍족하게 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6-7만불의 GNP을 가진 그들이 어찌나 검소하게 살고 있는지...
정치인들은 얼마나 국민들을 의식하며 검소하게 생활하는지...
그리고 대통령들의 검소한 생활과 간단한 경호 등
나라의 상황이 다르지만 감탄할 정도였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감탄을 금할 수 없는것은
환경문제에 대한 지대한 노력이었습니다.
.후손들을 위하여 지구가 살아 남을수 있도록
자동차의 가스를 줄이기 위하여 자전거를
적극 장려하여 자전거 도로를 전부 만들고
사람보다 자전거가 우선인 나라였습니다.
개인집에는 에어컨이 없고 카페같은 대중음식점은 물론
앞으로는 호텔에서도 에어컨을 없앤다는 계획을 세우고 있답니다
덴마크 유럽대륙 중북부에 위치한 덴마크는 유틀란트 반도와 3개의 주요 섬, 480여개의 작은 섬들로 이루어져있다. 크기는 그린란드(Greenland)와 파로제도(Faroe Islands)를 포함시키지 않았을 때 북유럽 국가 중 가장 작은 반면 인구밀도는 가장 높은 편이다.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사람들이 살기 시작한 때는 약 1만 년 전이지만 본격적으로 역사에 등장한 시기는 9-11세기로 바이킹의 활동이 활발하던 시기이다. 9세기 경 통일 국가를 가장 먼저 이른 덴마트 황이 사실상 스칸디나비아 제국을 통치한다. 17세기 이후 스웨덴과 노르웨이가 덴마크의 지배를 벗어나면서 쇠퇴하기 시작, 1849년에는 절대왕정이 무너지고 입헌군주국가가 된다. 현재는 1972년 즉위한 여왕 마르그레테2세가 덴마크 왕국을 통치하고 있다. 국민이 선출한 덴마크 국회 포케팅제트(Folketinget)는 국가를 통치하고 수상과 국무총리는 다수당에서 선출된다. 파로제도와 그린란드도 덴마크령에 속해있다. 덴마크의 수도 코펜하겐은 12세기에 건설돼 800년동안 덴마크의 역사를 이어온 도시로, 인구는 약 110만명으로 정치적인 수도일 뿐만 아니라 금융, 문화의 중심지이다. 코펜하겐의 카스트럽 공항은 스칸디나비아 지역과 유럽의 주요 관문이다. ○ 프레데릭스보그 성 성 주변에 큰 호수를 만들어 놓아 마치 물 위에 성을 지은 것처럼 보이는 웅장한 성이다. 성 주변이 바로크 정원으로 둘러싸인 스칸디나비아에서 르네상스 성으로는 가장 큰 규모이다. 성 내부는 거대한 박물관으로 꾸며져 있으며, 역대 왕실의 초상화들이 장식되어 있다. 덴마크인들이 가장 자랑스러워하는 성으로 매우 아름답다. ○ 게피온 분수 덴마크의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여신이 황소 4마리를 몰고 가는 역동적인 모습을 하고 있다. 1908년에 제 1차 세계대전 당시 사망한 덴마크의 선원들을 추모하기 위해 만들어진 분수대이다. .○ 뉘하운 항구 코펜하겐의 안데르센 거리. 대부분의 안데르센 동화가 이 거리에 세 채의 집에서 씌어졌다. 원래는 선원들이 휴식을 취하는 술집거리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지금은 골동품 거리와 레스토랑 거리로 이루어져 있다. 천천히 걸으면서 구경해야 할 곳이다.
안데르센 동상
안데르센의 생가자리 ○ 아말리엔보그 궁전 8각형의 광장을 둘러싸고 있는 네 채의 로코코풍 건물로 이루어져 있다. 1794년 이래 덴마크 왕실의 주거지로 사용되고 있으며, 현재 마르그레테 2세 여왕과 그 가족이 살고 있다. 광장에서는 매일 정오에 위병교대식이 행해지고 있어 시간을 맞출 수 있다면 멋진 위병의 행진과 교대식을 볼 수 있다. 국민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덴마크여왕부부
검소한 대통령궁
오페라하우스 ○ 크롬보그성 일명 햄릿성이라고도 부른다. 세익스피어의 햄릿이 이 성을 배경으로 쓰여졌기 때문이다. 북유럽에서는 보기 힘든 르네상스양식으로 지어져서 그 가치가 더욱 큰 성이다.
덴마크에서 묵은 호텔뒤에 있는 멋진 경치를 새벽에 산책하며 찍은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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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와아~~
사진 멋지게 담아오셨습니다요.
즐감합니다.
멋진곳이군요. 설명과 사진으로 따라가면서 보았습니다.
다음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