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호에서는 '머리'의 낮춤말인 '대가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지난 호에 이어서 이번에는 '볼'의 낮춤말인 '볼때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어느 식당에 가서 '대구 볼테기 해장국'을 먹었습니다.
그 식당의 메뉴에는 분명히 '볼테기'라고 적혀 있는데요.
'볼'의 낮춤말이나 방언형으로 추측할 수 있는데,
저의 경우 '볼'의 낮춤말은 /볼테기/로 발음하기보다는 /볼때기/나 /볼떼기/로 발음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생각되어 '볼테기'가 표준어 형태인지, '볼'과 어떤 관계에 있는지
궁금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