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5일 금요일 간추린 경제 뉴스
[기업/산업]
● 포스코홀딩스 1분기 영업익 2조3천억·43.9%↑…'어닝 서프라이즈'
● 정의선, 전기차시장 주도 선언 "2030년 전세계 점유율 12%로"
● "이러다 일본 꼴 난다"…한국 디스플레이, 중국에 추월당해
● 신한銀, 48조원 서울시 1·2금고 모두 거머쥐었다…'완승'
● 원스토어, 비교그룹서 애플·알파벳 빠졌다…IPO 수요예측 내달 9일로 연기
● 대기업 경영진 '순혈주의' 깨졌다
● 금융앱 개발 걸림돌 '망분리 규제' 풀린다
● "빅테크 금융업 진출때 지배구조 규제 강화를"
● 삼성전자 법인세 부담률 25.2%…매출 비슷한 인텔의 3배
● "기수문화가 뭔가요?"…공채 폐지하는 대기업들
● 삼성전자, 인텔 출신 슈퍼컴 전문가 부사장으로 영입
● IMM PE·MBK, '기업가치 2조' 메가존클라우드에 4천억원 쏜다
● 제주·티웨이항공, 몽골 신규 취항…LCC로는 처음
● "도시락 납품업체 갑질"…공정위, GS리테일 제재 착수
● "본사 안 와도 돼"…LG엔솔, 코로나 끝나도 원격근무 확대
[경제/증시/부동산]
● 한은, 총재없이 금리 0.25%P 인상
● 금리 年1.5%로 올린 한은 "올 성장률은 3% 밑돌 것"
● 인수위 "한은, 물가·금융시장 등 고려해 금리 인상"
● 초유의 의장대행 금통위…못 숨긴 비둘기 본능 속 메시지 혼선도
● 주담대 7% 금리 시대 눈앞…영끌족들 버틸 수 있을까
● 이창용 "LTV 완화, 점진적으로 추진해야"
● 국민 노후소득 한눈에 파악…'연금통계' 내년 10월 나온다
● 1~2월 국세수입 12조원 늘 때 통합재정수지는 15조원 적자
● "高금리 무서워서…" 집 사고싶어도 못 산다
● "2억씩 뛰었다" 1기 신도시 신고가 행진…고심 커진 尹 정부
● 강남 서초 그린벨트 푼다…MB때처럼 대규모 공급 추진
● 강남 재건축 들썩…새 정부 '규제완화 딜레마'
● 반값 분양 늘어나나…민간재건축도 '토지임대부 분양' 나온다
● 중국인 서울아파트 줍줍 막는다…인수위 "외국인도 예외 없다"
● 집값 들썩에…규제완화 대신 택지개발로 공급 확대
● HDC현산, 영업정지 늦췄지만…"계약해지"요구 잇따라
● "이곳만 믿고 청약통장 아꼈는데"…1만2000가구 둔촌주공 공사중단
● 美 뉴욕·日 도쿄는 '도심 개발' 앞서가는데…뒤늦게 뛰어든 서울
● 대법 "서초구 반값 재산세 문제없다"
[정치/사회/국내 기타]
● 흔들렸던 공동정부…尹·安 담판 회동에 봉합 수순
● 국회, 추경호 부총리 등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접수
● 조국 데자뷔? 정호영 자녀논란…민주 "사법처리 필요"
● 정호영 딸 면접서 수상한 만점…'조국 닮은꼴' 청문회 쟁점 부상
● 노동장관에 한노총 출신 이정식, 농식품부장관 후보엔 정황근
● "법무부 전면 부정한적 없다"…한동훈, 첫날부터 박범계와 설전
● "삼성물산 합병때 주식매수가격 낮게 평가됐다"
● 與 "尹도 수사권 분리 주장" vs 野 "文정권 비리 덮으려는 것"
● 김오수, 국회 달려갔지만…민주당 "검수완박법 곧 발의"
● 기초의원 중·대선거구제 11곳 시범실시…與野, 선거구 쪼개기도 제한
● 권영세 "北에 당근만 못 줘…비핵화가 남북관계 정상화"
[국제/해외]
● "53조 들여 트위터 지분 100% 인수…비상장사 만들 것"
● 화이자 "부스터 샷이 5∼11세 항체 6배 늘려…곧 FDA 신청"
● IMF총재 "우크라전쟁, 위기 중 위기…143국 성장률 하향 조정"
● 러 "모스크바호, 여전히 떠 있다…항구로 견인중"
● 마리우폴 시장 "마리우폴은 여전히 싸우고 있다"
● 美 1조원 군사지원에…러 "무기수송트럭 공격"
● 美 돈줄 죄는데…中·日은 아랑곳 않고 돈풀기
● "맥북프로 두달 기다릴판" 中봉쇄 불똥
● 高유가 부담 판매자에 떠넘긴 아마존…유류할증료 5% 부과
● IAEA "이란, 나탄즈 새 작업장서 원심분리기 부품 생산 통보"
● "2년 넘게 참고 기다렸다"…세계 공항, 휴가인파 몸살
● 캐나다·뉴질랜드, 22년만에 '빅스텝'
● 美 상·하원 의원 6명, 대만 깜짝방문
● "러시아 돕지 마라"…美 옐런, 中 시진핑 겨냥 '강력 경고'
● 구글, 출근하는 직원 달래기…"올 사무실에 95억弗 투자"
● 日, 분기별 실적공시 없앤다
● 경기침체 예고한 제이미 다이먼 "Fed의 오판…美경제 먹구름 낄 것"
● 스타벅스 CEO "노조원에겐 복지 없다"
● 뉴욕증시, 4/14(현지시간)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국채금리 급등 등에 하락… 다우 -113.36(-0.33%) 34,451.23, 나스닥 -292.51(-2.14%) 13,351.08, S&P500 4,392.59(-1.21%), 필라델피아반도체 3,028.22(-2.92%)
● 국제유가($,배럴), EU, 러시아산 원유 제재 우려 등에 상승… WTI +2.70(+2.59%) 106.95, 브렌트유 +2.92(+2.68%) 111.70
● 국제 금($,온스), 연준 공격적 긴축 우려 속 달러화 강세 등에 하락... Gold -9.80(-0.49%) 1,974.90
● 달러 index, 연준 위원 매파적 발언 속 국채금리 급등에 상승... +0.44(+0.44%) 100.31
● 역외환율(원/달러), +6.15(+0.50%) 1,230.26
● 유럽증시, 영국(+0.47%), 독일(+0.62%), 프랑스(+0.72%)
● 미 주간 실업보험 청구 18만5천명…월가 예상 상회
● 미 3월 소매판매 전월비 0.5%↑…월가 예상치 하회
● 美 2월 기업재고 전월比 1.5%↑…월가 예상치 상회
● 미국 3월 수입물가 전월비 2.6%↑…11년 만에 최대폭 상승
● 美 4월 미시간대 소비자태도지수 65.7…전달보다 크게 개선
● 미 국채가 하락…뉴욕연은 총재 "인플레 고점 불확실"
● 美 주택담보대출 금리, 2011년 이후 처음으로 5% 돌파
● 뉴욕 연은 총재 "5월 50bp 금리 인상 매우 합리적인 옵션"
● 무디스 "러시아, 달러채 이자 루블화로 지급하면 디폴트 간주"
● '포이즌 필' 고민하는 트위터…머스크, 인수자금 조달 가능한가
● 씨티 "中인민은행, 이르면 15일 지준율 50bp 인하"
● ECB, 정책금리 동결…APP 매입 3분기 종료 확인
● 라가르드 "인플레 상승위험 커져…6월에 채권매입 종료시점 판단"
● ING "ECB, 달팽이 속도로 정책 정상화…9월 금리인상 전망"
● 독일 5대 경제기관들 "러시아 가스 끊기면 침체 올 수도"
● 오후 9시까지 전국서 12만3627명 확진…어제보다 2만885명 적어
● 아침 최저 3~11도 출근길 '쌀쌀'…오후에 비 조금
[증시일정]
● 미국, 프랑스, 독일, 영국, 홍콩 증시 휴장
● 정부,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 및 방역·의료체계 일상화 방안 발표 예정
● 윤석열 당선인, 한국노총 방문 예정
● 北 김일성 생일 110주년
● 산업부, 3월 국내 자동차 산업 동향
● 4월 최근 경제동향
● 국고채 50년물 입찰 예정
● 현진소재 정리매매(~4월25일)
● 지코 상호변경(에스엠벡셀)
● 휘닉스소재 상호변경(비케이홀딩스)
● 세아베스틸 상호변경(세아베스틸지주)
● 이글루시큐리티 상호변경(이글루)
● 넷게임즈 상호변경(넥슨게임즈)
● 넥슨지티 상장폐지(피흡수합병)
● 넷게임즈 신주상장(흡수합병)
● 중앙디앤엠 거래정지(감자)
● 에코캡 권리락(유상증자)
● 키이스트 추가상장(유상증자)
● 케이피엠테크 추가상장(유상증자)
● 엘아이에스 추가상장(유상증자)
● 한일진공 추가상장(유상증자)
● 코센 추가상장(유상증자)
● 뉴로스 추가상장(BW행사)
● 티사이언티픽 추가상장(BW행사)
● 서울리거 추가상장(BW행사)
● 제일제강 추가상장(BW행사)
● 삼부토건 추가상장(BW행사)
● 애니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 카카오게임즈 추가상장(CB전환)
● 대유 추가상장(CB전환)
● 마이더스AI 추가상장(CB전환)
● 금호에이치티 추가상장(CB전환)
● 베노홀딩스 추가상장(CB전환)
● 액션스퀘어 추가상장(CB전환)
● 디티앤씨 추가상장(CB전환)
● 동아에스티 추가상장(CB전환)
● 폴라리스웍스 추가상장(CB전환)
● KH 일렉트론 추가상장(CB전환)
● CJ CGV 추가상장(CB전환)
● 이엔플러스 추가상장(CB전환)
● 도이치모터스 추가상장(CB전환)
● 버킷스튜디오 추가상장(CB전환)
● 동성화인텍 추가상장(CB전환)
● 우리기술 추가상장(CB전환)
● 엔에스엔 추가상장(CB전환)
● 글로본 추가상장(CB전환)
● 크로바하이텍 보호예수 해제
● 블루베리 NFT 보호예수 해제
● 美) 3월 산업생산(현지시간)
● 美) 4월 뉴욕주 제조업지수(현지시간)
● 中) 지급준비율(RRR) 발표
● 中) 3월 주택가격지수
● 日) 2월 소매판매(수정치)
[해외증시]
● 다우(-0.33%)/나스닥(-2.14%)/S&P500(-1.21%)
● 중국상해종합 지수 3,225.64(+1.22%)
● 니케이 지수 27,172.00엔(+1.22%)
[해외시황]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국채금리 급등(-), 웰스파고 실적 부진(-)
이날 뉴욕증시는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격적 긴축에 대한 우려가 지속된 가운데, 美 국채금리가 급등하며 3대 지수 모두 하락. 다우지수와 S&P500지수가 0.33%, 1.21% 하락했으며,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2.14% 급락.
Fed 공격적 긴축 우려 속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인 점이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인플레이션 압력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Fed가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아울러 이르면 5월부터 대차대조표를 축소하는 양적긴축(QT)도 발표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되고 있음.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이날 한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기준금리를 신속하게 인상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는 정책을 더 중립적인 수준으로 되돌려야 한다"라고 언급했음. 5월 0.50%포인트 금리 인상에 대해선 "그것은 아직 우리가 내린 결정은 아니다"라면서도 "연방기금금리가 매우 낮은 수준이기 때문에 그것은 합리적인 선택지라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임.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Fed가 5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할 가능성은 91%를 기록해 연일 높아지고 있음. 이에 10년물 국채금리가 2.8%선을 넘어서는 등 美 국채금리가 급등세를 보였으며, 미국의 30년 평균 주택담보대출 금리는 2011년 이후 처음으로 5%선을 돌파했음.
상해종합지수는 3,203.63(+0.53%)으로 상승 출발. 장 초반 시초가 부근에서 등락을 보이던 지수는 상승폭을 확대해 3,225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이내 상승폭을 축소했고 오전장 3,200.24(+0.42%)에서 저점을 형성.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키운 지수는 오후장 3,240.00(+1.67%)에서 고점을 형성한 뒤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끝에 3,225.64(+1.22%)에서 거래를 마감.
지급준비율 인하 기대감이 부각된 점 등이 이날 중국증시의 상승요인으로 작용. 전일 中 국무원은 상무회의에서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기 타격을 완화하기 위해 적기에 지준율 등 통화정책 도구를 운용할 것이라고 밝힘. 중국 중앙정부가 지준율 인하를 공개적으로 언급하면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일반적으로 해당 주 금요일 금융시장 마감 후 지준율 인하를 공표해왔던 점을 고려할 때 이르면 15일 저녁 지준율 인하 발표가 나올 것으로 예상되고 있음. 아울러, 국무원은 지준율 인하 외에도 대손충당금 적립 수준이 높은 대형 은행에 대손충당금 적립 비율을 질서 있게 인하하는 것을 장려한다고 언급했음.
니케이지수는 26,925.64엔(+0.31%)에서 소폭 상승 출발. 장초반 26,890.68엔(+0.18%)에서 저점을 형성한 지수는 오전 장중 상승폭을 확대하며 27,200.89엔(+1.33%)에서 고점을 형성. 오후 들어 상승폭을 일부 반납한 뒤 별다른 큰 움직임없이 등락을 이어가다 27,172.00엔(+1.22%)에서 거래를 마감.
美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통과했다는 기대감이 지속된 점이 일본 니케이지수의 상승 요인으로 작용. 전일(현지시간) 美 노동부는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전년동기대비 11.2% 폭등했다고 발표. 이는 전월 기록한 10.3% 상승을 웃도는 것으로 10%를 상회하는 상승률은 4개월 연속 지속. 전월대비 상승률도 1.4%를 기록해 전월 기록한 0.9%와 시장 예상치인 1.1% 상승을 모두 상회.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3월 근원 PPI도 전월대비 0.9% 상승해 전월 수치와 시장 예상치를 모두 상회. 3월 생산자물가지수(PPI)가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시장에서는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도달했다는 기대감이 부각되는 모습.
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