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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경요성교회]문경요성교회에 다녀왔습니다//문경새재도...
친한 친구가 문경으로 이주를 했습니다. 그리고 문경요성교회를 섬기게 되었습니다. 오랫동안 함께 신앙생활 하며 가깝게 지냈던 친구인지라 지난 주일 응원하러 다녀왔습니다.
문경읍 요성리에 요성교회... 아주 작고 참 정겹습니다.
오후예배에 참석해서 함께 간 성도들과 특별찬양을 했습니다. 우리의 찬양이 교회와 친구에게 큰 은혜가 되고 힘이 되길 기도합니다.
교회를 떠나면서 요성교회 목사님 내외분과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시골정서가 물씬 풍겨나는 친구네집
고향으로 귀농한 친구는 문경에서 오미자를 심었습니다. 올해 심어서 1년동안 키운 오미자인데 아주 잘 자란편이라고 하네요. 잘하면 내년에 오미자 수확을 할 수 있다고.... 내년부터 이 밭에서 수확하는 오미자를 사 먹게 될 것 같습니다.^^
친구가 새로 시작한 농장에서 함께 간 친구들과 기도를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친구와 가업에 크신 축복으로 함께 해 주시리라 믿습니다.
이미 해는 넘어가기 시작했지만 문경새재를 걷기로 했습니다.
문경새재 제1관문을 지나자 마자 오른쪽으로 오르는 길을 따라 0.8km를 가면 여궁폭포가 있답니다. 우리는 한가하게 그쪽으로 가기로 했습니다. 주일 저녁시간인데도 사람들이 부딪혀요.ㅎㅎ
이곳이 여궁폭포... 바로 앞 정면으로 서야지 얼굴을 보여주는 폭포입니다. 가까이 가서도 폭포가 보이지 않았었거든요. ㅋㅋ,, 아마 부끄러움이 많은 폭포인가 봅니다.
친구야~~ 목욕하게 낙엽청소 좀 해라~~고 했더니 언니~~ 일부러 띄워 놓은 것입니다.하네요.ㅎㅎ
여기서도 기념 촬영....
친구를 응원하러 가서 저녁은 제가 사려고 했는데... 문경사는 친구가 문경까지 왔으니 밥은 본인이 사겠노라고 해서 제가 양보를 하고 맛있는 수육에 들깨칼국수 대접 받고 왔습니다.
근처 맛있다는 삼겹살집... 사람이 넘 많아서 돌아 왔는데 다음엔 거기 가 보고 싶어지네요.^^
좋은 사람들과 찬양도 하고 문경새재도 걷고 맛있는 것도 먹고 문경사과도 사 오고....
몸도 마음도 뿌듯하고 부자가 되었습니다.
좋은 가을날... 이 글 읽는 님도 많이 많이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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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토담이네" 원문보기 글쓴이: 토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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