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27일
대한적십자사봉사회 증평지구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는 오늘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인 ‘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위문품을 전달하고 점심식사 지원봉사를 하는 ‘사랑의 희망 나눔’을 실시했습니다.
증평읍 용강리에 위치한 ‘소망의 집’은 이길상 목사님 부부가 29년째 가정과 사회로부터 소외된 지적, 뇌병변, 지체, 시각, 언어장애 등 중증 장애인들을 돌보며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 거주시설입니다.
여건 상 정부로부터 온전한 지원을 받지 못하고 후원자들의 도움과 전국에서 기증받은 헌옷, 십자가를 직접 깎아 만들어 판매한 수익금으로 부족한 운영비를 충당하면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공동체로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곳이기도 합니다.
증평지구협의회장(김광철) 임기 내 실시하는 마지막 사업이었기에 남다른 감회와 보람이 있었던 오늘 적십자의 작은 희망 나눔이 소외된 그들에게 작은 희망의 불씨를 지필 수 있기를 소원합니다.
지구협의회장 김광철은 임기 내에 저와 함께 소외된 이웃들을 찾아 희망의 등불을 밝히고, 사랑과 용기를 전한 증평지구협의회 운영위원님들을 비롯한 봉사원님들의 도움과 노고에 감사 인사를 해주셨습니다
지구협의회 김광철 회장 ,함께하신 적십자 가족 모두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증평지구 홧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