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국장 조동화 2022년 메시지
KORAIL전수부3기생동기생 여러분 가정에 건강과 행운이 깃들기를 기원합니다.
2017 정기총회 개최후 코로나19 미대면 마스크세상을 지나오며, 몇 년이 흘러갔네요.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위험이 완화되는 시기에 모임을 추진코자 합니다.
1970년에 철도에 부임후 세월의 노를 저으며 지내왔던 파란 만장 했던 지나간 시절!
홍안의 시절 부푼 희망을 안고 철도에 부임한지가 엊그제 같건만 모두가 정년퇴직을 하고, 세월의 여정 속 이제는 새로운 인생의 지평에서 취미생활과 여가선용으로 즐거운 인생을 살아갑시다.
인생사 세월을 어찌할고 나이 먹지 않했으면 좋으련만 천하장사도 흘러가는 세월을 막지 못했으니 전수부3기생 입사동기생님 마음 비우고 건강을 우선으로 흐르는 세월을 더디가게 소식 전하며 지냅시다.
세월의 수레바퀴속에 돌아올수 없는 옛시절, 세세년년 추억의 만남을 위해 건강합시다.
김제 와룡의 기차길옆 나의집에서 어린시절부터 고등학교 시절까지 기차가 검은연기를 내품고 지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우렁차게 움직이는 기차의 기관사의 꿈을 갖었었는데 아버지께서는 종친 조찬익(익산기관차사무소 운전조역)할아버지한테 국립철도학교 원서를 가지고 와 기관사과에 지원 합격후, 20살 약관의 나이에 청운의 꿈과 희망을 안고 철도청공무원으로 발령받아 근무하다가 군에 입대 3년간의 복무를 마치고 1975년 복직하여 40여년 철도를 天職으로 알고 설렘과 기대감으로 가득 차 있는 청춘의 젊은이가 2009년 停年退職했다.
나이 먹지 않으려 아무리 발버둥쳐도 황혼의 계절에 더욱 건강관리 잘하시고 행운을 기원합니다.
2022. 4. 27.
사무국장 조동화
===목포추억사진첩===
옛시절 사진을 올려 추억하고자 합니다.
어느 시인의 말처럼 추억이란 잊어버리려 해도 잊을 수 없어 평생토록 꺼내 보고 또, 꺼내 보는 마음속의 일기장이며, 추억은 지나간 그리움의 시간들이기에 추억을 더듬어 봅시다.
조동화의 벗님들 행복하십시오.
감사합니다.
<1970년2월20일 목포에 발령을 받고 부임인사차 지도실에 들린후 지도실부근에서 지금은 폐차되어 사라진 4000호대 기관차를 배경삼아 기념사진을 남겼네요. 서종건 선임지도조역, 지도원님들과 사진을 남기었네요.
이시절에는 흑백 카메라도 귀하던 시절이었다.>
<이사진의 주인공은 조동화로구나. 목포기관차 지도실에 부임인사후 누가 사진을 눌러 주었네. 이 젊은이도 석양의 노을이 되었네요.>
<오신재 김종섭 조동화 한가로이 목포시가지 구경 나왔구먼>
<빛바랜 이사진은 군 입대전 김종섭친구가 유달산정상에서 포즈를 취한 모습이구나. 세월은 덧없고 김종섭친구도 황혼의 나이가 되였구나.>
<목포에서 순수하고 순진했던 새파란 20살의 젊은 친구들 김종섭 오신재 조동화 막 사춘기에 접어든 여학생들과 사진을 찍었었네.>
<1970년 쉬는날 조동화 유형기 조호연 세명이서 유달산에 올라 목포시가지를 구경하다>
<유종회 야유회 날이다. 야외행사에 마이크까지 준비하여 즐거운시간을 갖었었다. 장소는 어디인지 기억이 않나는구먼.>
왜 사는가 ?
참 웃기는 이야기다.
왜 살다니 ?
우리 중 어느 누구도 자신의 의지로 태어 나지 않았다.
같은 맥락에서 “왜 태어 났나” 는 더 더욱 의미가 없다.
어느 날 인가 내가 나를 인식한 순간 난 이미 태어나 있었고
목숨을 끊지 않는 한 살아 있을 뿐이다.
이 세상 어느 누구도 한세상 살고져 제 맘대로 태어나지 않았으며
잘 났으나 못 났으나 주어진 한번뿐인 삶을 꾸려간다.
그렇다 우리는 하루 하루를 살아 있는 것이지 “살아간다”고 볼 수는 없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수 많은 철학자들이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까닭은 무엇일까 ?
아마도 단하나 우리의 의지대로 할 수 있는 것 즉 “어떻게 살 것인가”가 생각의 여유를 두는 것이리라.
어떻게 사느냐는 매우 중요하며 각자 지향하는 바에 따라 천차만별의 결과가 나올 수 밖에 없다.
불교에서는 윤회를 이야기한다
그리고 거의 모든 종교에서 내세(來世)를 이야기한다.
영생불멸도 끔찍하겠지만 유한한 삶을 산다는 것도 그리 유쾌하지는 않다.
죽음은 분명 두려운 일이고 그에 대한 도피처로 생긴 것이 종교다.
어떻게 살다 가는 것이 잘 살다 가는 것일까 ?
난 한마디로 정의하고 싶다
진실하게그리고나눔에생활로 살라는 것이다.
그리고하고 싶은 일은 꼭하고 살기를 바란다.
세상을 둘러보라
얼마나 좋은 세상인가 ?
하늘에 피어나는 뭉개구름, 일곱빛갈 무지개와 찬란한 일출, 타는 저녁놀이 늘 우릴 설레게 하질 않던가.
바람 부는 날 느티나무 언덕에 서 보았는가 ?
눈 내리는 날 옷깃을 세우고 아무도 걷지 않은 순백의 땅을 밟아 보았는가 ?
천둥 번개 심지어 벼락이 을러대는 칠흑 같은 밤에 공동 묘지를 거닐어 보았는가 ?
아무도 심지 않고 거두지 않으나 홀로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그 많은 들풀과 산꽃을 그대는 아는가 ?
하얀 포말을 날리며 천지를 호령하듯 포효하는 파도며, 산간 이름 모를 새들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졸졸 흐르는 시냇물을 따라 걸어 보았는가 ?
온갖 음악이며 춤은 어느 정도 경험했으며, 가슴 조이게 하는 명작을 얼마만큼 읽었으며,
영화 연극 오페라 판소리는 얼마나 보았으며
인도네시아의 발리, 태국의 푸캣은 가 보았는가 ?
목숨을 주고 싶을 정도로 격렬한 사랑을 해 보았는가 ?
사랑하는 이의 그림자라도 보면 좋고 발자국 소리만이라도 듣고 싶어 애태워 봤는가 ?
네 자신을 사랑하라
네 행복할 권리를 반드시 찾으라
다시는 가질 수 없는 이 생을 찬미 하며 음미하고 즐기라
많은 서론이 필요하지 않다. 죽어지지 않아 사는 것이다.
살고 싶어도 죽으면 살수가 없다. 그러나 사는 동안많큼
은 건강하게 살아야 한다.
그래서 재물을 잃으면 조금 잃고, 명예를 잃으면 조금 더
큰 것을 잃고, 건강을 잃으면 다 잃는다고 하지 않던가!
그만큼 남녀노소 관계없이 건강하게 살기를 원하고 있다!
===좋은글에서===
☞세대별 부부 잠자리형태 유머
20대:포개서 잔다.
30대:마주 보고 잔다.
40대:천장보고 잔다.
50대:등 돌리고 잔다.
60대:딴방에서 따로 따로 잔다.
70대:어디서 자는지도 모르고 잔다.
틀린 말은 아닌것 같여.
대부분 70대의 친구들 잠자리는 각방 쓰는 이들이 대부분이여.
황혼의 인생들이여 젊었을때 아내 힘든시절 보내게 했으니 따뜻하게 해 주시구려.
나는 왜 사는가?
수많은 선현들과 선 지식인들이 한결같이 의심을 품고 절치부심토록 갈구했지만 두렸한 정답을 찾지못한 세가지가 있으니 바로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서 왔는가?"
"나는 왜 사는가? "이다.
나는 나일뿐이며,
나는 나의 부모로부터 왔으나 내가 이세상에 오고 싶어서 온 것이 아니기에 그냥 태어났으니 사는거지.
나는 왜, 무엇때문에 살까?
먹기위해서, 일하기 위해서, 후손을 남기기 위해서
그도 아니면,
흔적을 남기기 위해서 사는걸까?
매일 아침 깨어나면 드는 의문이지만, 아직까지 그 답을 알지 못한다.
저녁 지나고 나면 아침 어김없이 생을 반복하는 자연현상에 따라서 인간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을뿐, 그 이상도 그이하도 아닌데도 인간들은 쓸데없이 조그만 것에 웃고, 울고, 슬퍼하고, 기뻐한다.
우리는 왜 사는지 아는사람이 없다.
왜 사는지 모른채 그냥 살다보면 어느새 늙어 있다.
나는 오늘도 나는 무엇을 위해 사는지 알기 위해 열심히 걷고 걷는일을 인생 최대의 목표로 삼고 걷는다.
▶속담 한마디
속담에 “거꾸로 메달려 살아도 이세상이 낫다”라는 말이 있다.
인간은 원시적인 본능외에 삶의 본질적인 꿈 희망 욕망 같은 현상적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인간의 삶은 무엇을 얻고자 하는 욕망이 삶의 목적이라 할수 있다.
인간의 욕망은 태어나서 죽음의 순간까지 안고 살아간다.
그리고 그러한 욕망이 삶에 대한 의욕과 열정의 근본 원동력이 된다.
인생이란 무엇인가?
젊음은 두 번 다시 오지 아니하며
세월(歲月)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 인생(人生).
자고이래(自古以來)로 모은 재물(財物)을 지니고
저승까지 간 사람은 한 사람도 없다.
삼계(三界)의 윤회(輪廻)하는 고통(苦痛)
바다의 대죄인(大罪人)은 보잘 것 없는 이 몸뚱이.
다만 먹고 입는 세상사(世上事)에
항상 분주(奔走)하여 구원(救援)을 찾지 않네.
그대여! 일체(一切) 세간사(世間事)
모든 애착(愛着)을 놓으라.
세상일 즐거워 한가롭더니
고운 얼굴 남 몰래 주름 잡혔네.
서산(西山)에 해 지기를 기다리느냐?
인생(人生)이 꿈같음을 깨달았느냐?
하룻밤 꿈 하나로 어찌 하늘에 이르리요?
몸이 있다하지만 그것은 오래지 않아
허물어지고 정신(精神)이 떠나
모두 흙으로 돌아가리니 잠깐 머무는 것.
무엇을 탐(貪)하랴?
오늘은 오직 한 번뿐이요 다시는 오지 않으리니
우리 인생(人生)도 마찬가지가 아닌가?
이 몸이 늙고 병들어 떠나기
전(前)에 오늘을 보람있게 살자.
사람은 남의 잘잘못을 비판(批判)하는 데는
무척 총명(聰明)하지만 자기비판(自己批判)에
있어서는 어둡기 마련인 것.
남의 잘못은 꾸짖고
자기의 잘못은 너그럽게 용서(容恕)한다.
세상(世上)에서 가장 불행(不幸)한 사람은
마음의 죄(罪)를 지은 사람이다.
죄인(罪人)은 현세(現世)에서 고통(苦痛)받고
내세(來世)에서도 고통(苦痛) 받나니 죄(罪)를 멀리하라.
죄(罪)가 없으면 벌(罰)도 없음이오.
시간(時間)이란 누구에게나 똑같이 부여(附與)되는 것.
느끼기에 따라 길고 짧은 차이(差異)가 있나니
즐거운 시간은 천년(千年)도 짧을 것이며
괴로운 시간은 하루도 천년(千年)같은 것
그러므로,
시간이 짧게 느껴지는 사람은 오히려 행복(幸福)한 것.
시간이 길게 느껴지는
사람이 어찌 행복(幸福)하다 하리요?
세월(歲月)은 그대를 기다려주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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