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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사랑의 학교 답사 보고서 †찬미예수님 이번여름 본당 청년들이 방문하여 봉사활동을 하게 될 몽골 사랑의 학교를 답사 하였습니다. 1보좌신부님과 청년대표 2명과 함께 5월 2일부터 4일 까지 2박 3일간 일정으로 청년들이 그곳에서 해야 할 활동과 장소를 돌아보고 그곳에 계신 이호열 (시몬)신부님과 봉사자들로부터 학교에 대한 설명을 듣고 왔습니다. 사랑의 학교는 몽골 수도 울란바트르 동쪽 외각 “우무갈랑” 지역에 위치한 돈 보스코 수도회에서 운영하는 복지시설로 수도회 신부님 세분과 한국에서 간 봉사자 세분이 울란바트르 거리에서 데려온 불우한 몽골 청소년 50여명과 함께 생활하는 곳이었습니다. 몽골 정부로부터 복지시설로 정식 불하받은 사방 250m의 땅에 임시로 지어진 작은 건물(교실)몇 동과 몽골 전통 가옥인 “겔(ger)” 몇 동이 시설의 전부였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모든 것 이 부족하고 보잘 것 없고 형편없어 보였으나 짧은 기간 함께 생활하면서 그곳에 있는 청소년들의 명랑하고 희망으로 가득 찬 모습과 봉사자들의 헌신적으로 활동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습니다. 그곳에 있는 청소년50여명중 초등학교 과정을 마친 8명은 주교자 성당 안에 있는 돈 보스코 기술학교에 다니고 3명은 몽골 국립 초등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나머지 40여명은 사랑의 학교에서 몽골 사범대학을 졸업한 정식 교사들로부터 초등학교의 과정을 교육받고 있습니다. 그곳 신부님의 설명에 의하면 우선 시급한 것이 사랑의 학교를 몽골 정부로부터 정식 학교로 인가를 받는 것 이라고 합니다. 모든 여건이 갖추어졌으나 정식 건물(교실)이 없어서 인가를 받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정식학교인가를 받기 위하여 바쁘게 준비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이번 여름 본당 청년들이 해야 할 활동으로는 2가지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노력봉사와 교육봉사가 되겠고 노력봉사로는 벽돌을 만드는 일, 채소밭을 일구고 돌을 골라내는 일, 사랑의 학교 외각 에 전주를 세우고 전선을 가설하고 외등을 설치하는 일 등이 되겠으며 교육봉사로는 그곳 신부님의 요청대로 본당 청년 스스로 잘 할 수 있는 것으로 계획하고 준비하여 활동하고자 합니다. (예. 몽골에서 잘 접할 수 없는 것으로 컴퓨터 배우기 , 악기 연주하기 , 종이접기, 연극, 십자수, 등) 숙소는 사랑의 학교에 대형 “겔(ger)” 2개동을 설치하여 생활하기로 하고 몽골 문화체험은 그곳 신부님의 안내로 그곳 청소년들과 함께 하기로 하였습니다. 청년 분과와 청년 연합회에서는 모든 준비를 6월 20일까지 모두 마치고 6월 27일 떠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번 여름 본당 청년들이 몽골에서 열악한 환경과 육체적으로 불편함을 이겨내고 짧은 기간이나마 봉사활동과 몽골 문화체험을 통하여 돌아올 때는 청년 한사람 한사람이 보다 깊은 신앙인으로서의 보람을 안고 올 것 이며 세계를 향하여 진취적으로 도전하는 본당 청년들이 될 것으로 믿습니다. 청년들이 봉사활동과 문화체험을 하는 동안 많은 분들이 청년들을 위하여 기도해 주시기를 간절히 희망합니다.
2005년5월7일 청년분과장 이상욱 |
첫댓글 항상 열심이신 청년분과장님, 수고에 감사드립니다. 사진 잘 보았습니다.
와! 우리 개포성당의 기둥 청년들의 해외 봉사활동 개시로 우리 모두 힘이 솟아납니다. 모두에게 박수를,특히 중심에서 잘 이끌어주실 재치만점 김세훈 성우 안토니오신부님, 특히 우리의 우상 뚜꺼비 청년분과장님의 눈뜨는 소리가 크게 들려요. 신납니다.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익히 몽골사정을 잘 아는지라 ..얼마나 고생을 하셨는지 짐작이 됩니다. 그리고 빠듯한 일정후 여독이 풀리지 않았는데도 청년 체육대회 진행 하시는 모습, 김신부님,분과장님의 모습에서 주님의 모습을 볼수 있었습니다. 암튼 하시는 사업 번창하시고 항상 주님의 사랑안에서 살아가시길 빕니다
청년분과장님, 수고가 많으 셨습니다. 우리 젊은 이들에게 몽골의 새로운 문화를 접하게 하고 또한 우리나라 문화와 우리신앙을 그들에게 알려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수고 많으셨습니다
수고 많으시네요. 7월 몽골 봉사 활동까지 고생 되시더라도 사랑의 힘으로 이겨내시도록, 주님의 은총을 빕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몽고에서 붙여진 몽골리안이란 별명은 보통 노력으로는 얻을 수 없는 귀한 것 입니다. 잘~~~ 간직하시길...^0^
여기는 왜 이렇게 리플이 많은가요. 청년 분과장님 수고하심에 비례하는것 같으네요..^^주님의 은총도 우리 리플만큼 많이 받으시길 기도합니다.
청년분과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사진 속에 혹시 안면있는 친구가 있나 찾아보아도 그친구가 그 친구같군요. 저는 작년에 '사랑의 학교'를 방문했었거든요. 항상 여유로운 모습으로 봉사하시는 분과장님, 참 보기 좋아요.^^
아이고 리플이 너무 많아서 쑥스럽군요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