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글 본문내용
|
다음검색
무거동 신흥금융가 급부상 | |
산림조합…일반 은행…증권…보험…농협… | |
무거동 신흥 금융가는 지난 1995년 울산상고 입구 사거리에 본소를 개설한 울산산림조합을 중심으로 양쪽 방향으로 형성되기 시작했다. 현대증권 무거지점이 2000년 12월 울산산림조합 건물 3~4층에 입점했으며 은행으로는 신한은행이 2002년 9월 가장 먼저 울산산림조합 맞은편 건물 2층에 들어섰다. 2003년 7월 하나은행 무거지점이 신한은행과 불과 50여m 거리에 오픈했으며 현대해상 무거영업소는 하나은행과 같은 건물 7층에 지난달 문을 열었다. 이에 따라 현재 신축중인 남구 무거동 웰츠타운부터 구 울산상고 사거리 인근까지 불과 100여m 거리에 은행 2곳, 증권사 등 제2금융권 4곳이 각각 들어서 있다. 여기다 경남은행과 농협이 다음달 중으로 이 거리에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어서 이 일대는 명실상부한 금융가의 모습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부산은행도 향후 점포개설 지점으로 신복로터리 인근지역을 탐색 중인 것으로 알려져 무거동이 금융기관들의 주요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기존에 이 곳에 있던 금융기관들도 집적효과를 기대하며 금융가 조성을 환영하는 분위기다. 성영수 신한은행 무거지점장은 "(타 은행 입점이)경쟁이 된다기보다는 금융기관이 모여있음으로써 은행을 찾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 오히려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금융기관들이 무거동으로 몰려드는 이유는 인근 대단위 아파트 단지와 대학교 앞 상가가 형성돼 있는데다 넓게는 양산상권 경계선인 울주군 웅촌 일대 기업체까지 영업망을 구축할 수 있기 때문. 때문에 경남은행은 기존 무거시장 인근에 위치해 무거2동지점과 '점세권'이 겹쳤던 무거지점을 구 울산상고 입구 사거리쪽 대로변으로 이동하고 규모를 확장해 다음달 오픈할 계획이다. 경남은행 신복지점은 1, 2층 건물에 전용면적만 107평에 달하며 PB룸까지 갖추고 적극적인 영업에 나설 예정이다.이와함께 경남은행은 무거동 일대 타 지점은 개인금융으로 전환하는 대신, 신복지점을 전략적으로 기업금융 전문센터로 구축하고 무거동 일대 뿐만 아니라 울주군 웅촌지역 공단까지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한동안 신규지점 개설이 없었던 울산농협지역본부도 올해 안으로 무거동 성진빌딩 1층에 100여평 규모의 무거지점을 오픈하고 무거동 일대 대단위 아파트단지 입주민을 대상으로 영업망 구축에 나선다. 최영목 울산농협지역본부 수신공제보험팀 과장은 "인근의 타 금융기관보다 상대적으로 농협 무거지점의 입지조건이 좋은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며 "농협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은 만큼 접근성을 살려 시민들에게 최대한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원본 게시글에 꼬리말 인사를 남깁니다.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