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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호정[서울 남산 전통 활쏘기 국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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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스크랩 [인천여행/동구 화수동]역사가 있는 여행, 화도진 공원의 화도진과 쌍우물
호미숙 추천 0 조회 49 11.11.10 10:10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화도진 공원입구에 세워진 동이 동상. 화도진 군졸

 

[인천여행/동구 화수동]역사가 있는 여행 화도진과 쌍우물 -호미숙

파워블로거 얼라이언스 회원들과 인천 여행지로 선택 한 곳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화도진과 쌍우물을 택했다. 화도진이란 지명부터 낯설었지만 화도진에 찾아서 해설사의 설명과 안내를 듣고서야 화도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되었다. 이미 인천사람들은 익히 알고 있는 화도진공원에는 인근 주민들이 나와 담소를 나누고 산책하는 공간이 되었다.

 

화도진

위치 - 인천광역시 동구 화수동 138번지

면적 - 20.667m2 (6252평)

주요시설 - 병영11동, 한미수교기념비,유물 전시관등

관리 사무실 - 032-763-3562

관람시간 - 09:00-18:00

 

 

인천 동구 화수동 138번지에 위치해 있으며 인천시 지정기념물 2호로 지정되었다. 병영11동과 한미수호조약기념비, 유물전시관 등이 있다. 화도진이란 진을 만들게 된 동기는 한양으로 들어가는 모든 배가 인천을 경유하게 되는 중요한 요충지였기 때문에 외침을 막기 위해 고종16년에 설치 운영되었다고 한다. 그 후 1894년 갑오개혁으로 군제가 개편 되면서 폐지되었고 후에 화재로 불타 없어졌었다고 한다.

화도진은 고종 때 한미수호통상조역이 체결 된 곳이기도 하며. 우리나라 최초의 천주교 영세자 이승훈 증손자인 이연귀, 이균귀 형제가 신미양요 때 처형 된 순교지였으며, 불타 없어진 화도진의 위치를 찾아낸 사람은 인천 향토사학자 최선영 선생이라고 한다.

화도진에서는 매년 정월대보름마다 민속놀이 한마당이 열린다고 한다.

 

우리 일행이 도착했을 때는 여름이었다. 도심의 빌딩 속에 낯설게 들어선 전통 건물로 푸른 공원에 자리한 화도진. 화도진은 조선말에 이뤄진 쇄국정책의 상징물이라고 한다.

 

시원하게 물줄기를 쏟아 내리는 인공폭포. 인천시 최초로 만든 인공폭포라고 한다.

 

 인공 폭포가 있는 나무 아래서 쉬고 있는 아저씨들 이 동네에 오래 사셨으며 이곳을 자주 찾아 마실겸 휴식차 오신다고 했다.

 

석지

전통 건축의 정원이나 건물 사이에 배치하여 물에서 자라나는 식물을 기르거나 맑은물을 담아 투영미를 감상하는데 사용했으며 이곳에서 전시 된 석지는 10세기 후번 화도진 영에서 사용하던 것으로 보인다고 안내 되었다.

 

 

인근 아주머니들이 나무 그늘에 모여 앉아 담소를 나누고 방문자들을 보자 반기며

화도진공원 자랑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화도진 공원에 설치된 버섯보양의 외등

야간에 불이 들어오면 더욱 멋스럽게 어둠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화도진 안내문

 

화도진을 관리하고 있던 아주머니 우리가 방문 했을 때는 보수공사로 들어갈 수 없는 곳이 많았었다.

 

화도진에 대하여 설명을 해주던 해설사

 

화도진 풍경들

 

 

 

 

 

 

동헌

 

 

 

 

 

 

화도진 외부의 산책길 풍경

 

화도진 야외전시장

 

야외전시장에는 그때 사용했던 포들을 전시해 두었다.

 

 

쌍우물

화도진 군사들과 주민들의 식수

 

쌍우물의 유래

화수동 쌍우물 중 하나로 과거 화수동 쌍무물은 인천 향토지에 무내비 어귀에 쌍으로 있던 우물이라 기록되었고 화도진도에는 쌍우물정으로 표기되었다고 한다. 다른 하나는 건너편에 있었는데 건물이 들어서면서 자취를 감추었고 현재의 이 우물은 2002녀 11월 동구청에 의해서 쉼터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재 단장 한 것이다. 구전에 의하면 이 우물은 화도진을 지키던 병사들과 인근 주민들의 식수로 사용되었다고 한다.

 

쌍우물을 복원해 놓았지만 실제와 비슷하지 않게 조형물 느낌이 났다. 시간이 지나 세월의 흔적이 묻으면 오래 전 그 쌍우물 모습으로 보였으면 좋겠다는 생각이다.

 

쌍우물  앞에 물지게.

 

주변에 설치된 빨래터에 아이들이 즐겁게 물놀이를 즐기고 있다.

 

쌍우물을 배경으로 화도진에 배속됐던 군졸 '동이'와 동이를 사랑한 '정이'의 사랑이야기도 전해지고 있다. 동이 동상을 세우고 담장에 동이와 정이의 사랑의 전설을 담은 담장벽화를 그려 넣었다.

 

주변의 도로도 쌍우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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