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치유산타 김지유입니다.
깨어 알아차리고,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내 삶의 주인으로 책임지는 이야기에 이어
오늘은 네 번째 기둥 "자기주장"으로 마음여행을 떠나 봅니다.
그리고 지난 글처럼
스스로에게 묻고 답해 보려 해요.
"2026년, 치유산타는 나의 목소리를 어떻게 세상에 내었을까?
그 목소리는 세상에 도움이 되었을까?"
1. 너새니얼 브랜든의
<자존감의 여섯 기둥>
자존감의 대부라 불리는
미국의 심리학자 너새니얼 브랜든은
자존감이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실천하고 행동하는 것들 위에 세워진다고 보았어요.
그래서 그 실천들을 <자존감의 여섯 기둥>이라고 이름 붙였습니다.
자존감의 여섯 기둥
1. 의식적 삶의 실천
2. 자기 수용의 실천
3. 자기 책임의 실천
4. 자기주장의 실천
5. 목적 있는 삶의 실천
6. 자아 통합의 실천
깨어 있는 나(1), 나를 끌어안은 나(2),
내 삶을 책임지는 나(3)가 있어야
비로소 나다운 목소리를 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네 번째 기둥은 앞의 세 기둥 위에 서 있어요.
2. 네 번째 기둥, 자기주장의 실천
2019년 겨울, 저는 블로그에 이렇게 적었습니다.
딸기는 참외와 오렌지를 보며 자기를 비하하지 않는다.
존재 그 자체로 아름답다.
자기 속마음을 드러내고
말로 표현하는 것은
나 자신을 존중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입니다.
브랜든은 자기주장에는
똑똑한 이기심과 용기가
필요하다고 했어요.
브랜든의 말로 다시 풀어 보면
내 바람과 필요를 소중히 여기고
그것을 현실에 맞게 표현할 길을 찾는 것,
내 가치대로 세상 속에서 살아가는 것,
나다운 모습을 기꺼이 드러내고
남들이 보게 하는 것,
내 신념과 가치와 감정을 위해 당당히 서는 것이에요.
하지만 자기주장은 싸우자는 태도나 공격성이 아닙니다.
나를 잃지 않으면서도
다른 사람과 함께 사는 법,
나를 희생하지 않고도 친절할 수 있는 법,
내 기준과 신념을 배신하지 않고 협력하는 법을 배우는 일이지요.
자기주장의 반대말은 겸손이 아니라 자존감의 훼손입니다.
자기를 표현한다는 것은
나의 인생이 내 것이라는 뜻이에요.
부모님을 공경하고 자식의 도리를 다하되
누군가의 기대에 맞추어
내 인생을 설계하지 않는 것,
내키지 않을 때는
정중히 거절할 수도 있는 것,
내가 옳다고 믿는 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것입니다.
아무도 걷지 않은
눈 덮인 길은 때로 두렵지요.
하지만 고요와 침묵 속에서
내면의 빛을 만나면
자기다움을 표현하고 주장하는 힘이 생깁니다.
3. 치유산타의 2026년, 자기주장 실천 일기
새해 첫날, 푸놀치 선언문을 썼습니다
1월 2일, 베를린을 향한
푸놀치 선언문을 쓰며
"왜 음식인가, 왜 한국인가,
왜 푸놀치인가"를 스스로 묻고 답했어요.
음식은 누구나 살아가는 동안
먹어야 하지요.
나에가 맞는 맛있는 음식을 먹기 전
하루 5분 푸놀치 마음밥상을~
푸놀치는
가장 민주적인 방식으로
자산의 삶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언어
라고 제 목소리로 세상에 말했습니다.
따로 또 함께, 꿈을 선언했습니다
푸놀치 아카데미 최고지도자 과정 선생님들과
"따로 또 함께" 각자의 꿈을 소리 내어 선언하고
함께 선한 영향력을 나누며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위해
걸어가자고 다짐했어요.
함께 쓰고, 함께 펼쳤습니다
행복열기 출판의 첫 책을 세상에 내놓아
다른 작가님의 목소리가 독자들에게 닿도록 북콘서트를 열었고,
『하루 5분 마음밥상』으로 밥상 위의 심리학을 꾸준히 이야기했습니다.
낯선 땅에서도 나의 신념을 말했습니다
8월 독일 뒤셀도르프에서는
서툰 영어로도 시립도서관에 푸놀치 제안서를 내었어요.
그날 뽑은 신념 카드에는 이렇게 적혀 있었습니다.
"신념과 행동이 일치할 때
가슴 깊이 우러나오는 자긍심과 행복을 맛볼 수 있다."
진주에서도
"나는 오늘도 나의 일을 한다"고 썼습니다
10월 진주 K-기업가정신 국제포럼에서
세상의 큰 이야기들 사이에서 조용히 저에게 물었어요.
"나는 무엇을 위해 이 길을 걷고 있는가?"
그리고 이렇게 답했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가 믿는 가치를 따라 뚜벅뚜벅 걸어간다.
하나의 밥상, 하나의 마음, 하나의 지구.
세상에 작은 점 하나 찍고 가기 위해.
질문을 던지며
다른 이의 마음속 소리를 들으려 합니다.
푸놀치 마음여행에서는
정답은 늘 자기안에 있답니다.
"오늘 접시에 나는 무엇을 담았는가?"
질문을 바꾸면 사람은 평가받는 존재에서 스스로를 표현하고 주장하는 존재가 됩니다.
나의 자기주장은 다른 이의 자기주장을 살리는 일이기도 해요.
4. 나의 목소리는 세상에 도움이 되었을까?
진주 지수초등학교, 대한민국 기업가의 산실에서 만난 글귀가
오래 마음에 남았습니다.
작은 이윤에 연연하지 않고
사람을 중심으로 의로운 이익을 추구하고
사회적 책임을 수행한다.
자기주장은 큰 목소리가 아니라
그 목소리가 사람을 살리는 쪽으로 흐르는지가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배웠어요. 그래서 저는 세 가지 질문으로 저를 돌아봅니다.
하나. 나는 깨어 있었는가? (의식적인 삶)
내 말이 상대에게 어떻게 닿을지 알아차리고 있었는지.
둘. 나와 너를 있는 그대로 존중했는가? (자기 수용)
나를 낮추지도, 상대를 깎아내리지도 않았는지.
셋. 말한 대로 살았는가? (자기 책임)
선언으로 끝나지 않고 작은 실천으로 이어졌는지.
이 세 질문을 통과한 목소리는
나를 세우고 세상을 따뜻하게 하는 선한 영향력이 됩니다.
기업가정신이 큰 회사를 세우는 사람만의 것이 아니듯
선한 영향력도 각자의 자리에서 할 수 있는 만큼 나누면 되는 것이지요.
5. 2027년 트렌드와 만나는 자기주장
알파 쉽, 내 생각을 실행하는 첫 번째 양
『트렌드 코리아 2027』의 슬로건
"알파 쉽"은
시류와 알고리즘에 휩쓸리지 말고
무리에서 먼저 나와 자기 생각을 실행하는 존재가 되자고 말합니다.
남이 정해 준 취향이 아니라 내 목소리로 사는 것, 그것이 자기주장이지요.
휴먼엣지, 나다움이 가장 큰 경쟁력
인공지능이 매끈한 결과물을 끝없이 만들어 내는 시대에는
사람마다 다른 결과 흔적이 더 귀해진다고 해요.
딸기가 딸기답게 빛나듯
나다운 표현이 곧 세상에 하나뿐인 가치가 됩니다.
안목자본, 남과 다른 것을 알아보는 눈
남과 다른 것을 골라내는 안목이
인간의 가장 귀한 무기가 된다고 합니다.
내가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믿는지 아는 사람만이
그 안목으로 자기 목소리를 낼 수 있어요.
라이프 ROI와 환대, 손절 대신 정중한 표현
손해 보는 관계는 과감히 끊어 내는 시대라지만
자기주장은 끊어 내기보다 관계 안에서 정중하게 말하는 용기예요.
그리고 상대를 특별한 사람으로 대하는 환대가
새로운 흐름이 된다고 하니
나를 존중하듯 너를 존중하는 자기주장이야말로
2027년에 꼭 필요한 마음가짐이 아닐까요?
6. 플로리시한 삶, 따로 또 함께
꽃처럼 활짝 피어나는 플로리시한 삶은
혼자만 잘 피는 삶이 아니라
따로 또 함께, 서로를 피워 주는 삶입니다.
깨어 알아차리고 (의식적인 삶)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자기 수용)
내 삶을 책임지며 (자기 책임)
나다운 목소리로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나누는 (자기주장)
우리가 되기를 소망합니다.
오늘의 하루 5분 자기주장 연습
접시 위에 "내가 세상에 꼭 하고 싶은 말" 한 가지를 음식으로 표현해 보세요.
그리고 세 가지 질문을 해 봅니다.
"이 말은 깨어 있는가?
나와 너를 존중하는가?
내가 책임질 수 있는가?"
세 번 모두 "네"라면,
오늘 그 말을 다정하게 만나
잠시동안 마음으로
되새김 해 봅니다.
마치며
2026년의 나에게 "목소리 내 줘서 고마워" 말해 주고
2027년의 나에게 "너답게 말해도 괜찮아" 응원해 주세요.
다음 이야기에서는 다섯 번째 기둥,
"나의 꿈을 향해 걸어가는 목적 있는 삶"으로 찾아올게요.
여러분은 2026년, 세상을 위해
어떤 목소리를 내셨나요?
댓글로 살짝 나누어 주세요. 서로의 목소리를 함께 응원해요.
치유산타 김지유
참고: 너새니얼 브랜든 『자존감의 여섯 기둥』과 공식 홈페이지의 글, 김난도 외 『트렌드 코리아 2027』 관련 보도, 치유산타 블로그 「산타할망 지유의 자아존중감 5번째 이야기, 자기주장의 실천」(2019), 힐링공간 행복열기 카페의 2026년 활동 기록
#자아존중감 #너새니얼브랜든 #자존감의여섯기둥 #자기주장 #나다운목소리 #선한영향력 #따로또함께 #플로리시 #트렌드코리아2027 #알파쉽 #휴먼엣지 #안목자본 #푸놀치 #푸놀치마음여행 #하루5분마음밥상 #치유산타 #힐링에세이 #행복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