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생태조사단 활동은 성남지역의 늦반딧불이를 탐사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수원지역에서 관찰하기어려운 늦반딧불이를 가까운 성남의 남한산성에서는 많이 발견된다고 하여 생태조사단 아이들과 늦반딧불이 탐사를 떠났습니다..
오후에 도착하여 남한산성을 답사하기도 하고, 간단한 생태놀이를 통하여 서로간에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오후7시가 되어 늦반딧불이 탐사를 떠났습니다..
어두운 남한산성 숲길을 걷다보니 얼마지나지 않아서 반짝이는 늦반딧불이가 하늘로 날으며 우리를 반겨주었습니다..
모두들 신비감에 탄성도 지르고...탐사를 계속하였습니다..하니만 개체수가 그리 많이 발견되지는 않았습니다...
지난해에 비해 현저히 개체수가 줄었다는 안내자의 말과 함께 조금은 아쉬움을 달래고 돌아왔습니다...
내년에는 수원지역과 성남지역 모두 많은 수의 반딧불이를 기대해 봅니다...
첫댓글 반짝반짝 날아 다니는 반디불이가 모두의 탄성을 ~~
울 수원에도 많은 늦반디를 기다리며...
올해 발견한 소수의 늦반디가 내년엔 다수가 되어 우릴 기둘리는 꿈을 꾸며~~ㅍㅎㅎ
소수가 대세인 세상을 위하여...^^
샘들 말씀에 왜 한잔 생각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