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암초, 영호남 학교 교류의 물꼬를 트다.
전남 무안 청계초와 MOU 체결
□ 경북 문경 농암초등학교(교장 구본일)는 전남 무안 청계초등학교(교장 최종오)와 영호남 지역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 목적으로 6월 27일 MOU를 체결하였다.
□ 이번 MOU 체결의 일환으로 전남 무안 청계초등학교 학생, 학부모, 교직원 36명이 6월 27일~28일, 1박2일 일정으로 농암초등학교를 방문하여 영호남 교류체험학습을 가졌다. 첫째 날 학생들은 MOU 조인식을 한 후, 친교활동을 시작으로 철로자전거 체험, 메기 잡기 및 다슬기 잡기 체험, 공예품 만들기 체험을 실시하였다. 둘째 날에는 문경 새재를 함께 걸으며 상호 이해의 시간을 가졌는데, 모든 숙식(홈스테이)과 체험 프로그램은 농암초등학교에서 준비하고 추진하였으며 이후 9월에는 농암초등학교가 무안초등학교를 방문할 예정이다.
□ 교류체험학습에 참여한 농암초등학교 학생 중 한명은 “처음에는 어색했는데 활동하다보니 많이 친해져서 스스럼없이 대할 수 있었어요. 2학기가 너무 기대되요.”라고 하였으며, 청계초등학교 학생들은 “농암초등학교 친구들과 부모님, 선생님들이 너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무척 감사해요. 앞으로 메일이나 문자메시지, 밴드 등을 만들어 서로의 학교생활이나 앞으로의 생활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요.”라고 말하여 본 교류체험학습이 학생들에게 교육적으로 상당히 긍정적으로 작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 본교 교장은 “이번 협약으로 두 지역의 학생들이 서로 다른 교육환경의 장점들을 배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정보교류를 통해 보다 발전적 방향으로 나아가는 효과를 가져올 것이다.”라고 말하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호교류를 할 것이라는 의지를 나타내었다.
첫댓글 아주 의미있는 행사를 하셧습니다,,영호남 지역의 이해와 화합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을 통해 행복한 학교를 만들 기를 부탁드립니다
아주 훌륭하고 참 뜻있는 행사를 하셨네요...어릴 때 부터 영,호남의 벽을 허물어야 하는데~~~
머리가 다 큰 난 영 아니란 생각이 들어서~~~
여성 동무들은 생활력 강하고 남편,자식들한테 참 헌신적으로 잘 하는디 남성 동무들은 영~~~3,14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