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은생명이다-육지생태계의 생명
물은생명이다-육지생태계의 생명줄 내륙습지 08450042 장남용.hwp
줄 내륙습지 2012. 10. 15
08450042 장남용
우포늪은 ‘생태계의 고문서’, ‘살아있는 자연사 박물관’이라 불리는 우리나라 최대의 자연 늪지다.
1억 4,000만 년 전 공룡이 살았던 중생대 백악기에 해수면이 급격히 상승하고 낙동강 유역의 지반이 내려앉으면서 강물이 흘러들어 슾지와 자연호수들이 생겨나면서 우포늪이 생성되기 시작했다.
1997년 생태계보존지역으로 지정되고 1998년 람사르조약에 의해 국제보호습지로 지정되어 보호·관리되고 있는데, 우리나라 전체 식물 종류의 약 10%인 430여 종의 식물이 서식하고 있으며, 그중 수생식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50~60%나 된다고 한다. 우포늪이 맑은 물빛을 가질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수생식물들이 우포늪의 수질을 자연 정화시켜주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두 번째로 본 곳은 오대산 국립공원에 있는 소황병산늪 이였다.
소황병산늪은 오대산 해발 1,170m에 위치한 고산습지로 환경부 특정식물 29종을 포함하여 총 104종 식물이 서식하고 연중 지하수 용출에 의한 풍부한 수량을 유지하고 있어 보존가치가 높은 습지라고 한다.
인위적 훼손이 없이 자연상태의 원형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소황병산늪은 습지보호를 위해 일반인 출입을 금한다고 했다.
소황병산늪 영상을 보면서 어떤 사람이 습지를 발로 꾹 눌르니깐 신발이 물에 젖는 영상이 나왔는데 교수님께서 습지가 “아파요, 밟지마세요”라고 할 것이라는 말이 생각난다.
그리고 습지가 얼마나 잘 형성되있는가 확인해보려면 나무막대를 꽃아보면 알 수 있다고 하며 1m가량 되는 나무를 바닥에 꽂아보았더니 깊숙이 들어갔다. 더 긴 나무를 꽂아보면 더 깊숙이 들어갔을 것이다. 그것은 소황병산늪이 그만큼 보존이 잘 되있다는 말일 것이다.
다음은 도심 속 습지 원흥이 방죽이였다.
2003년 택지개발이 이루어지면서 사라질 위기를 겪기도 했지만 환경단체, 시민사회 단체 등과 개발과의 대립 끝에 ‘원흥이 생태공원’을 조성하게 되었다.
개발을 하면서 두꺼비의 특성을 무시한 너무 건조한 도랑을 설치해 두꺼비의 생존에 많은 문제가 이었지만 지금은 생태통로도 조성되고 생태계가 조성되어 관리를 집중적으로 하게 되다보니 생물종이 점점 많아져 지금은 생물다양성이 매우 다양해져 간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본 곳은 위기의 자연유산 곶자왈이였다.
곶자왈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열대 북방한계 식물과 한 대 남방한계 식물이 공존하는 생태계의 보고로 아무리 많은 비가 내려도 빗물이 그대로 지하로 유입되는 토질을 가지고 있어 지하수 함양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지하수가 풍부하고 보온.보습 효과가 뛰어나 많은 식물들이 서식하고 있다.
이 영상을 보면서 습지는 물의 저장소 역할을 하면서 물을 정화하고 생태계를 더 다양하게 해주고 생태계를 보호해준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많은 습지가 생겨나 생태계가 더 다양해지고 보호되었으면 좋겟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