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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싱앙정보(뉴스) 스크랩 어벤져스2 - 세상을 구원(?)하는 god-man들의 이야기!
i2line02 추천 0 조회 51 15.04.29 14:25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태양을 상징하는 원과 피라미드를 상징하는 알파벳 A를 엮어 만든 어벤져스 로고

 

 

1. 21세기판 그리스 신화

 

각기 남다른 사연을 통해 남다른 능력을 가지게 된 주인공들이 외부의 적으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함께 뭉친다는 내용을 담은 영화 어벤져스는 21세기 판 그리스 로마 신화라 할 수 있다.

 

영화 속에서 주인공들은 스스로를 gods(한글 자막에는 ‘영웅들’으로 번역해놓았다.)라 칭하며, 선천적인 재능과 남다른 수련(고난)의 과정을 통해 신의 경지에 이르러 결국 그 신적인 능력을 가지고 지구를 구하는 것으로 묘사되어 있다.

 

이것이 바로 뉴에이지 사상을 그 철학과 종교의 근본으로 삼고 있는 일루미나티의 god-man 사상이다. 일루미나티는 스스로를 루시퍼의 조명을 통해 신적인 경지에 이른 god-man이라 일컬으며 이렇게 깨달음을 얻은 자신들만이 세상을 보호하고 다스릴 자격이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어벤져스는 바벨론에 뿌리를 둔 21세기 판 그리스 로마 신화이다.

 

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는 이 밖에도 중요한 일루미나티의 어젠더와 사상이 담겨져 있다. 조금 더 살펴보자.

 

 

2. 심판을 작정한 울트론과 이를 막아낸 어벤져스

 

울트론은 본래 어벤져스 1에서 로키가 부른 외계인 군단 치타우리 종족이 남기고 간 인공지능 프로그램이다.

 

그걸 토니 스타크(아이언맨)가 인류의 평화를 지켜주는 프로그램으로 활용하려다가 잘못되어 오히려 토니 스타크의 컴퓨터 프로그램이 울트론의 지배를 받게 된다. 토니 스타크의 컴퓨터 프로그램을 장악한 울트론은 그의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하여 강철로 된 강력한 자신의 몸을 만들어 어벤져스와 맞서게 된다.

 

스타크의 로봇 기술을 통해 강력한 몸을 가지게 된 울트론은 인간들로 인해 오염된 지구를 정화하기 위해 인류를 멸절하고 진화된 순수한 혈통만을 남겨 세상을 새롭게 시작하고자 한다. 이 계획에 어벤져스가 방해가 된다는 판단 아래 울트론은 먼저 어벤져스를 분열시키고 무력화시키려 한다.

 

영화 속에서 울트론은 인간들로 인해 오염된 지구를 정화하고 새롭게 시작하려는 자신의 계획을 성경에 등장하는 ‘노아의 방주 사건’으로 비유하고 있다. 

 

여호와가 세상을 홍수로 쓸어버리고 선택된 사람들을 통해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시작한 것처럼, 자신도 세상을 불로 심판하고 선택된 자들과 함께 새로운 지구의 역사를 시작하겠다는 것이다.

 

결국 영화 속 울트론은 성경에 등장하는 창조주요 심판의 주가 되신 하나님을 모독하기 위해 만든 케릭터임을 알 수 있다.

 

영화는 울트론(야훼)의 이런 사악한(?) 음모를 어벤져스(일루미나티)가 막아내고 인류에게 새로운 희망을 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것이다.

 

몇 년 전 개봉했던 영화 '프로메테우스'에서도 인류의 창조자를 사악한 외계인으로 묘사한 바 있고, 작년에 개봉했던 '트랜스포머 사라진 시대'의 마지막 장면에서도 옵티머스 프라임이 ‘창조주’를 찾아서 죽이겠다고 길을 떠나는 장면이 등장한 바 있다.

 

성경에 등장하는 창조주 하나님을 인류를 멸절시키려고(심판하려고) 계획하는 잔혹한 신으로, 일루미나티(어벤져스, 트랜스포머)들은 이런 사악한 신(야훼)으로부터 인류를 지켜주는 존재로 묘사하고 있다.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은 바로 울트론의 시대(기독교의 시대)를 종식시키고 인류에게 새로운 시대(New Age, New World Order)를 열어주는 어벤져스(일루미나티)들의 활약을 찬양하는 영화인 것이다.

 

인류를 파괴(심판)하여 새롭게 시작하려는 울트론, 홍수의 심판을 통해 세상을 새롭게

시작하신 창조주 하나님을 모독하기 위해 만든 캐릭터이다.

 

 

 

 

영화 예고편에서 울트론은 어벤져스를 줄에 매달린 꼭두각시로 자신은 이 모든 것에서 자유로운 자존자로 묘사하고 있다. 호렙산에서 모세에게 "스스로 있는 자"(출 3:14)로 자신을 계시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빗댄 장면이다. 영화 프로메테우스와 마찬가지로 하나님을 사악한 창조자로 묘사하고 있다.

 

 

3. 진화의 마지막 단계 Transhuman

 

영화 어벤져스 2에서 담고 있는 가장 두드러진 일루미나티의 어젠더는 Transhumanism이라 할 수 있다. 기계의 몸을 가진 울트론은 이제 신체 공학 기술을 가진 닥터 조를 통해 인간의 몸을 지닌 또 다른 ‘자아’를 만들고자 시도한다.

 

그런데 울트론에 의해 파괴된 것으로만 알았던 스타크의 컴퓨터 프로그램 ‘자비스’가 울트론이 만든 ‘신인류’ ‘비전’의 생각을 지배하면서 오히려 이 ‘비전’이 울트론을 상대하는 가장 강력한 대적이 된다.

 

컴퓨터 프로그램과 신체 공학 기술 그리고 스타크의 로봇 기술이 결합된 ‘비전’은 이런 통합적인 기술을 통해 ‘신’과 같은 능력을 가진 ‘새로운 인류’를 만들겠다는 일루미나티의 Transhuman(초인류)의 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컴퓨터의 인공지능 기술과 닥터조의 신체 공학 기술 그리고 스타크의 로봇 기술이

결합하여 새로운 인류인 ‘비전’이 탄생한다.

 

 

4. 마컨과 희생을 통한 일루미나티 입회식

 

영화 내에서는 트윈스 라고 불리는 인물이 등장한다. 이란성 쌍둥이 가운데 오빠는 순간 이동이 가능한 능력을 가지고 있고, 여동생은 염력을 통해 상대방의 마음을 조종(마인드 컨트롤)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언 맨(스타크)에게 개인적인 감정이 있었던 이들은 처음엔 울트론을 도와 어벤져스를 물리치는 일을 도우나 후에 울트론이 정화라는 명분으로 인류를 멸절시키려 한다는 사실을 알고 어벤져스를 돕는다.

 

어벤져스를 돕는 과정에서 오빠는 온 몸에 총상을 입고 숨지고, 염력을 가진 동생은 ‘비전’과 함께 새로운 어벤져스 멤버로 받아들여진다. 미국의 유명 연예인들이 일루미나티 멤버가 되기 위해 가까운 가족이나 친구를 희생시키는 ‘입회과정’을 트윈스가 보여주고 있다.

 

순간이동 능력을 가진 오빠와 사람들의 마음을 조종하는 능력을 가진 쌍둥이 동생 - 어벤져스를 돕다가 쌍둥이 오빠가 죽은 뒤 동생은 어벤져스 요원으로 받아들여진다.

 

한국에서 촬영한 장면 가운데 상암동 mbc 신사옥에 설치된 마컨을 상징하는(거울 속에 비친 또 다른 자아) 조형물이 등장한다.

 

 

5. 어벤져스를 창립한  지도자 닉퓨리와 호루스

 

어벤져스를 탄생시키고 위기의 순간에 저들을 찾아와 도와준 쉴드의 국장 닉퓨리는 이집트 신화에 등장하는 호루스처럼 전쟁터에서 한쪽 눈을 잃은 인물이다.

 

 

[출처] 어벤져스2 - 세상을 구원하는 god-man들의 이야기 |작성자 예레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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